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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5 14:46
델리스파이스 1집 상위권인거 알고 나서
얼마 전에 락페스티벌 가서 차우차우 라이브들으며 떼창하는데 되게 뭉클하더라구요 이래서 명반 명곡이구나 싶은, 딱 그 감정이었습니다 순위는 수긍이 가긴 하는데, 그래도 10년의 시간 동안 새로이 추가된 앨범이 적다는 게 아쉽긴 하네요 그만큼 기존의 앨범들이 좋았다는 방증이겠죠
18/09/25 21:40
공무도하가는 탑텐에는 사골급이고 시대에따라 외롭고 웃긴가게정도는 들어가서요
전 앨범도 2000년도 초반에 재발매가 이루어진걸로 알고 있어요
18/09/25 15:15
이승환, 윤상, 김동률, 정석원은 결국 딱 한 장 뽑혔고
유희열, 박정현은 0장이네요. 크크크 페퍼톤스나 아님 바세린 같은 데스메탈 작품도 기대했는데 제가 바보에요. 한국의 음악 평론계도 고일대로 고였죠. 언더 록, 포크 계열을 너무 좋아해요. 그나마 이번작에서 김정미 앨범이 들어간게 유일한 반가움이네요.
18/09/25 17:22
뜬금없는데 리콜한방님 예전에 써주셨던 best 10 시리즈 다시 쓰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스크랩해뒀다가 요즘도 간간이 다시 읽는데 너무 좋습니다 ㅠ
18/09/26 13:19
우선 그 시리즈를 아직 좋아하신다는 것에 무한한 감사 말씀드립니다. 사실 그 시리즈는 끝난게 아니었는데 러블리즈 특집(?) 글을 쓰다가 너무 어려워서 중도 포기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잊은채로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네요.. 당시 제가 공언했던 글이니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꼭 마무리 짓고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09/25 22:15
어떤날을 그리 좋다해서 cd사 정주행해도 그냥저냥 하는 마당이니 장필순은 아 모르겠다 그 밑으로는 아이구 됐습니다. 포크는 제 귀엔 안꽂혀요.
서태지와 살아온 세대라 그런건지. 발라드 힙합 락 진짜 좋다하는 건 정말 좋던데. 저한테 포크는 약간 클래식 느낌. 좋다하니 들어보는데 잘은 모르겠다. 클래식은 아니지만 포크는 억지로 많이 들어봤는데도 말이죠.
18/09/25 16:23
저게 한국 대중음악 1-100위를 줄세우기 한 결과라면 한국엔 대중 자격을 얻지 못한 사람들이 꽤 되겠군요 크크 일단 전 대중 탈락...
18/09/25 16:30
박준흠씨가 만든 대중음악 sound 창간호 부터 몇권 사모았었는데, 그때도 명반 줄세우기로 지면을 엄청 쓰더군요.
[대중]음악인지, 대중[음악]인지..
18/09/25 16:56
뭐야 이거.. 버스커버스커 1집이 없다구요?
선정위원이 아직도 1990년대에 살고있나보네요. 들어가야할 앨범이 몇개나 빠진거지 대중음악 선별하는건데 대중한테 역대급으로 사랑받은 앨범들은 죄다 빠졌네요 1년뒤에도 다시 1등한 버스커버스커 1집, 빌보드 싱글차트 2위 올라간 싸이 6집, 현재 방탄소년단을 만든 화양연화 시리즈. 특히나 버스커버스커 1집이 빠지는건 당최 이해가 안될 정도입니다.
18/09/25 19:19
딴건 몰라도 벜벜1집은 있을줄 알았는데 좀 충격이네요. 크크
그거야말로 명곡이 아닌 '명반'이라는 정의에 딱 부합하는 앨범인데...
18/09/25 20:55
대중한테 사랑받는 것과 음악적 평가는 별개니까요... 아마 최근 10년 앨범으로 100장 꼽아도 댓글에 왜 안 들어가냐는 소리 나오는 음반 중에 들어갈 거 몇 장 없을겁니다.
18/09/25 17:06
지난 글에 치명적 오류가 있었군요
기존 20위권을 유지한 앨범이 18개라고 했는데, 시인과 촌장이 뜬금 튀어나와서 다시 계산해보니 17개더군요 크크크크 어차피 틀렸을테니 다행입니다 크크크크크크 그렇게 포크가 좋으면 차라리 버스커버스커를 넣으라고!!
18/09/25 17:09
점점 음반은 쌓여가는데 예전것들은 우대해줘야하고 또 우대할만큼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빼질 못하니 새로운게 못들어오는거같아요. 개인적으론 좀 별로네요.
18/09/25 17:41
대중 음악 100대 명반 평가는
[대중 음악] 중 평론가가 뽑는 100대 명반의 성격이라서 대중적인 선호도와 별개로 가고 있지 않나요?
18/09/25 19:19
네 평가매체마르고 평가자 구성에 따라 성격이 좀 다르게 보여서요.
이미 이전에 했던 평가에서도 대중적인 노선은 안탔던 것으로 보이다 보니, 저는 전문가가 보기에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곡 위주로 고르는 것으로 보여서요.
18/09/25 22:15
이상은 공무도하가 앨범같은 경우는
'아티스트 강박에 빠진 20대 여가수가 후까시 잔뜩 잡으며 짜낸 앨범'이라고 이상은 스스로 회고했었는데, 최상위권인 것에 뭔가 괴리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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