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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5 18:00
마지막회에 모여서 이야기 할때, 멤버 교체에 대해서 안하는 쪽으로 이야기 하는 걸 편집 없이 그대로 내보낸거 보면, 시즌2도 빼진 않고 그대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어리숙한 케릭터가 2명이 있어서 겹치긴 하죠.
18/09/25 18:09
차라리 어리숙한 캐릭터 2명을 투입할 생각이었으면 다른 성별을 택해 다양성과 신선함을 추구하는 것은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18/09/25 18:07
어리숙한 캐릭터의 피오는 제 기준에서는 괜찮았습니다 . 그런 캐릭터도 필요한거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어리숙한데 몰입까지 깨트리는 김종민은 너무 별로 였습니다. 가끔 그런 어이없는 점에서 나오는 웃 음포인트도 있었지만 몰입이 깨지면서 나오는 불쾌감이 그 웃음포인트보다 더 크더라고요. 범인은 바로너에서도 느꼈지만 김종민은 롤플레잉 예능에는 쥐약입니다. 아무쪼록 시즌2에서는 제작진들이 좋은 선택했으면 합니다
18/09/25 18:33
김종민은 팀원이 온힘들 다해 노력하고 있는데 그걸 방해하는 장난을 칠때 보는 제가 다 짜증이 확 나더라고요 벙커에서 버튼 3개를 온몸을 써서 누르고 있는데 간지럼을 태운다던지 태양여고에서 김동현이 벌레 구멍에 손 넣고 있는데 하늘소 물어! 하고 소리친다던지....이게 게임 몰입도가 약해서 그런거 같은데 시청자보다도 몰입을 못하고 있다는게 문제 같습니다 그렇다고 김종민이 팀 안에서 자기가 담당할 역할을 못하고 있는건 아니라고 봐서....시즌2에서는 이런 부분은 피드백 해주길 기대해 봐야죠
18/09/25 18:43
많은 분들 말씀대로 김종민 씨 빼고 다 괜찮았습니다.
마지막 스페셜 화에서 치킨 닭다리부터 먹는 거 보고 더 싫어졌습니다 크크
18/09/25 18:48
대탈출의 김종민은 더 지니어스의 은지원 같은 스타일이라고 봅니다. 은지원은 그냥 지니어스가 게임하는 평범한 예능이라고 생각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거짓말하고 배신하고 했는데 그게 굉장히 안 좋은 반응을 일으켰죠. 김종민도 자기 스타일대로 하는 건데 그나마 강호동이 억제기가 되주는 거고, 또 대탈출은 진지한 예능은 아니니까 익스큐즈 되는 부분도 있고요.
소사이어티 게임 - 더 지니어스 - 대탈출 이 예능들을 보면 이레귤러들은 소사에서는 금방 탈락하고 더 지니어스에서는 정치질과 팀원에 따라 오래 올라갈 수 있지만 오래 남지는 못 하는데 대탈출은 시즌2까지 고정이면 그 멤버는 프로그램이 폐지되거나 피치 못 할 사정이 있지 않는 한 계속하게 되니 호불호가 갈리는 출연자는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눈엣가시죠. 그런데 또 이런 예능에서 나름 멤버들끼리 사이가 좋고 케미도 있고 반응도 좋은 편인데 멤버 하나 바꾸는 것도 쉽게 할 말한 선택은 아니고요. 제 취향은 대탈출보다는 소사-지니어스 같은 프로그램이긴 합니다만 대탈출도 재밌게 봤으니 시즌2 기다려야죠.
18/09/25 19:09
여성 출연자 2~3명 넣기에는 조금 그럴꺼 같고, 홍일점으로 1명 들어갈 수 있다고 보는데 분량을 과도하게 먹을꺼 같긴 합니다. 그래도 다음 시즌은 공포특집 많이 할꺼 같아 리액션 역할로 윤보미나 제니가 오면 재밌을꺼 같아요.
18/09/25 20:24
여자 넣는건 별로라 생각하네요
피오가 그나마 분량받은게 밀가루 폭탄맞은거같은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걸 여자한테 시키면 반응은 안봐도 뻔해서... 송지효나 이효리정도면 모르겠는데 그외 인물들한테 그런걸 시킬수도 없고 인터뷰에서 아무리 괜찮고 딴프로에서도 잘했다고 여기서도 적응을 잘할거라고 볼수도 없고 러브라인쪽으로 넣기에도 페미분들이 페미 분들이 그런걸 좋아하지않고 리액션셔틀정도밖에 없는데 그것도 잘될지... 여자 넣는건 위험부담이 크지않나 싶네요
18/09/25 19:03
전 이런 류의 예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출연자가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끔 제작진이 만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좀 실망이었어요. 아무래도 메인 MC가 강호동이기 때문에 그런 면이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예능의 그림을 만들기 위한 장면들이 좀 있었거든요. 한참 재밌게 보다가 그런 장면이 나와서 흥분이 싹 가신 경험이 여러번 있어요. 기본 베이스가 '방탈출'이기 때문이겠지만, 예능이니까, 출연자들이 '뭘 해야하는지' 비교적 쉽게 파악할 수 있게끔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나중으로 갈수록 그런 면에선 나아진 것 같고요.
출연자들의 경우 초반에 생색이 너무 많았다는 것 외엔 나쁘지 않았습니다. 생색이 많았다는 것도 출연자들의 잘못이라기보다 생색내는 장면을 너무 많이 내보낸 편집자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요. 나중엔 확연히 줄기도 했고. 싫다기보다 평가를 하자면, 캐릭터들이 겹치는 경우가 많으니 정리하고 소수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개인별로 생색낼 거리도 많아질 테고요. 아에 두 팀으로 나눠서 경쟁을 붙이던가요. 평가한답시고 싫은 소리만 적었지만, 전반적으로 기대했던 것에 비해 아쉬웠다는 것이지 재밌게 봤습니다. 애초에 전 매 편마다 1500원씩 결재해가면서 보는 사람이라 재미없으면 절대 안보거든요.
18/09/25 19:15
김종민이 범인은 바로너, 대탈출 같은 롤플레잉 예능에서 욕을 먹고 있는 데
강호동이 메인으로 있으면 어찌어찌 데리고 갈만은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유재석과 강호동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유재석은 이런 롤플레잉 예능에서 제작진이라는 표현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요 반대로 강호동은 자주 사용하죠 즉 이걸 예능이라고 여기고, 장면을 만들어야 하는 걸 표현하는 점이 다르고 이런 면에서 김종민은 욕 먹는 건 그런 장면들이니까요 범인은 바로너에서는 전체적으로 그 롤플레잉 자체에 집중하고 탐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김종민 혼자 따로 떨어졌는데 대탈출은 강호동부터가 이건 예능이니까 적당히 트롤링도 해가면서 분량 만들어야 해 분위기를 하고 있으니까 김종민이 이정도선에서 제어된다고 봅니다.
18/09/25 21:10
개인적으로 공포컨셉에서 과도하게 쪼는게 불만입니다. 몰입이 중요한건 아는데 무서워 하는 부분에서 러닝타임의 절반쯤 되는 정도의 피로감을 느껴서요...
그리고 김종민만 빠지면 다들 캐릭터 괜찮다고 봅니다. 김종민의 얻어걸리는 캐릭터야 의도적으로 밀어준다면 피오에게 줘도 되고, 말 그대로 진짜 얻어걸리는거라면 누구에게 준들 상관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예능인김종민 되게 좋아하는데도 대탈출에서는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ㅠㅠ 음.. 그리고 좀 조심스러운 의견이긴 한데, 세트가 쓸데없이고퀄이 아닌가합니다;; 시즌당 편수가 늘었으면 하기에 회당 제작비 좀 줄여줬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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