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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30 14:27
R등급으로 나온다고 해서 기대했던 건데 등급 낮춘다고 상영시간까지 잘라내는거 보니 기대가 확 줄어드네요..
원래는 나오자마자 보러 갈 생각이었는데 평을 좀 보고 볼지 말지 결정해야겠네요..
18/09/30 14:30
다른 히어로도 아닌 그 '베놈'이 주연인데 청불이 아닌 PG-13 + 첫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라 말할 내용이 많을 텐데
애니인 인크레더블2보다 20분 가까이 짧은 러닝타임 + 이틀 전도 하루 전도 아닌 엠바고 '당일' 해제 + Just 소니 반지닦이를 능가하는 망작의 모든 요건이 갖춰졌네요. 평작이라도 나오는 게 반전일듯.
18/09/30 14:43
러닝타임만 보면 대체 뭘보라고 하는건지 의문이 드는 수준인데요...톰 하디+미셸 윌리엄스라 웬만하면 보려고 했더니 걸러야되나...
18/09/30 15:22
최근 마음에 드는 영화가 없어서 베놈은 웬만하면 개봉하고 바로 보려고 했는데, 다른 사람들 평을 살펴봐야겠네요. 등급 낮추기 위한 대량 삭제, 개봉일 전까지 엠바고인 것을 보면 닦이가 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18/09/30 15:51
소니가 자체제작 스파이더맨의 연이은 실패로 이를 갈줄 알았느데... 이를 갈다 잇몸만 남은 건가?
홈커밍이 흥하고 mcu의 성공으로 뭔가 조급해진것 같더군요... 이거말고 스파이더 유니버스 만들려고 다른것도 기획 중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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