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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1 22:11
음주운전에 사고도 낸 강정호도 징역은 안살아서...
단속에 걸린거라 전관 쓰고 낭낭하게 변호사 쓰면 판사도 자기 개업했을 때 생각해서 징역까지 가기는 쉽지 않죠. 단속에 걸린거로 징역보내기도 애매하고
18/10/01 22:15
혈중알콜농도가 0.238이면 어느정도 취한거냐하면.. 본인이 운전한건 기억도 안나는게 당연한거고 분명 술집에 있었는데 눈 깜빡했더니 집이네? 이정도로 취한거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음주운전 판결은 너무 관대하군요.
18/10/01 22:47
와 0.23...0.23이면 거의 필름끊긴 상태에서 운전한 수준인데 사고 안난게 신기하네요.
0.23에 음주 3회면 보통 검찰양형기준상 집유는 나오는 사건인데 전관이 좋긴 좋네요. 이게 벌금으로 퉁쳐지다니.
18/10/01 23:43
곰탕 6개월 김동욱 판사와 더불어 기억해야될 판사가 한명 더 늘었네요.
홍기찬 판사...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사법부는 진짜 갈데까지 간 느낌입니다. 양승태부터 일선 판사들까지... 지금 하나씩 쌓이고 있는 장작들에서 언젠가 큰 불길이 피어오를 겁니다.
18/10/02 00:01
저 음주운전이 참 신기한 게 음주운전으로 동승자 사망까지 갔던 사람이
무서워서 운전대도 한동안 못 잡다가 시간 좀 지나니 자연스레 음주운전하더군요.. 다행인지, 아닌지 다시 사고가 나지는 않았는데
18/10/02 03:44
돈이 좋긴 좋더군요.
음주 3번 적발에 그 이후 음주 무면허도 두번걸리고, 급기야 무면허 음주 사고를 낸 몇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 있는데, 주변사람들은 모두 실형이라고 봤습니다. 그런데 변호사 선입하고, 변호사 데리고 경찰서 가니까 경찰도 별말 없더랍니다. 혼자 갔음 인간쓰레기 취급받았겠죠. (받아야 하구요..) 변호사 통해서 빠른 합의 보고, 그리고 변호사가 코치해 주는대로 반성문 주기적으로 제출하고, 역시 변호사 코치대로 차량 처분하고 그 내역 제출하며 추후 운전할 의사가 없음을 밝히고, 현재 양부모를 부양하는 가장이며 자녀가 셋인점을 엄청 강조했더니 집행유예 나오더군요.
18/10/02 09:36
참.. 변호사라는게...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되고 도움이 된다지만...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 대형로펌에서 변호사 여럿이 붙었다고 벌금이 나오나요?? 0.238은 정말 굉장한 수치같은데... 한번도 아니고 두번도 아니고 세번인데 진짜 음주운전에 대해 너무 관대한거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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