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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02 09:54:51
Name 삭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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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 : 막걸리는 지역별로 맛을 구별할수 없습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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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omi KP/-31
18/10/02 09:56
수정 아이콘
대체 구분 못하다는 모씨께서는 무슨 권위가 있어서 이리 날뛰는걸까요?
NoGainNoPain
18/10/02 09:57
수정 아이콘
??? : 막걸리는 구별할 수 없다 그랬지 소주가 구별할 수 없다고는 안그랬습니다.
복타르
18/10/02 09:58
수정 아이콘
지역별로 마셔보기는 했는지 궁금하네요 크
츠라빈스카야
18/10/02 10:03
수정 아이콘
막걸리는 워낙에 메이커가 많아서 같은 지역 내에서도 맛이 천차만별일것 같긴 하네요.
소주는 (소규모 증류소주 말고 대규모 희석식일 경우) 지역별로 한가지씩 해서 10종 내외니까 가능할 거라고 보는데...

아니 근데 신의 물방울 보면 그 많은 와인메이커를 연도까지 해서 잘만 맞추더만? 크크..
유유히
18/10/02 10:13
수정 아이콘
와인하고는 다른게 와인은 와이너리 안에서 포도까지 키워서 그 포도로 만들기 때문에 제조과정상의 변수 외에도 포도품종과 기후에 따른 테루아르의 구분이 됩니다. 당연히 같은 와이너리라도 연도별로 차이가 나고요. 막걸리 양조장에서 논을 앞에 두고 쌀을 자체 공급하는 경우는 못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이로라 하던 평론가들이 미국산 와인과 프랑스산 와인을 구분하지 못한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도 있듯이 와인이라 하여 구분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슈리스
18/10/02 10:18
수정 아이콘
만화는 만화라...
타카이
18/10/02 10:07
수정 아이콘
막걸리는 단기발효에 의한 발효주기 때문에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편차가 크고
소주는 희석식으로 공장화 제품으로 균질한 편이죠
18/10/02 10:12
수정 아이콘
막걸리 지역 구분이 어렵긴 하나 불가능한 수준은 아닌거죠. 또한 아예 다른 막걸리 수준으로 맛이 달라지지는 않아요.
18/10/02 10:16
수정 아이콘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기성제품은 발효 온도를 일정하게 관리하고 하우스 제품도 관리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우스 막걸리의 경우는 하우스서 직접 만들어서 유통과정의 이상온도에 의한 효과가 없어서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상태에서는 레시피대로 만들었을경우 구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성제품은 운송과정에서 그 맛을 솔직히 지킨다고 말을 못하겠어서...
타카이
18/10/02 10:19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생산한 제품이면 맛이 균질할테고 구분 가능하겠네요
전통적인 막걸리 양조장에서는 힘들 것이라고 보지만
치킨은진리다
18/10/02 11:31
수정 아이콘
출근하면서 저희동네 마트에 막걸리 납품하는걸 자주 보는데 냉장탑차를 이용하더라구요. 신경을 쓰기는 하는거 같습니다.
5드론저그
18/10/02 10:07
수정 아이콘
제가 장담하는데 막걸리보다 소주가 맞추기 훨씬 어려울겁니다
Galvatron
18/10/02 10:10
수정 아이콘
그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5드론저그
18/10/02 1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주랑 다르게 막걸리는 생각보다 제조 회사가 많습니다. 지역적 특색을 기반으로 만드는 회사들부터 영세한 회사들까지. 소주는 메이저 주류 회사들 제품이 많은데 막걸리는 심하면 시단위로 세분화 되는 경우도 있어요. 요새는 엄청나게 많이 바뀌어서 다른데 예전 같은경우에는 막걸리가 장기 보관이 어려워서 유통의 문제 때문에 각 지역내의 소비량을 생산해주는 경우가 많았어요. 지역 단위로 입맛에 맞게 생산하다보니 아무래도 맛의 균질이 소주랑 비교해 보면 꽤나 다르죠. 물론 그 수많은 막걸리에서 랜덤 추출해서 고르라고 하면 소주보다 훨씬 어렵겠죠. 브랜드가 소주보다 훨씬 많으니. 대신 그 사람이 먹어본 막걸리 중에서 소주정도의 표본수를 대상으로 고르라고 하면 소주보단 그래도 할 만 할겁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18/10/02 10:14
수정 아이콘
골목식당 보면 백종원이 나름 막걸리 잘 구분하긴 하더라고요
아타락시아1
18/10/02 10:21
수정 아이콘
5드론님께서 이야기하셨지만 막걸리는 정말정말 제조 회사가 많고 그 특색도 꽤나 뚜렷합니다. 제가 술을 좋아하진 않지만 어쩌다보니 막걸리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마셔본 경험이 좀 있는데 제가 막걸리에 큰 관심이 없어서 '아 이 지역은 저러저러한 맛이 특징이야'라고 외우지는 않아도 지역마다 맛이 확 다른건 느껴집니다. 이정도로 구별되면 관심만 가지면 맞추기 어렵지 않을 거 같아요. 소주는 도수만 비슷하다면 다른 브랜드를 마셔도 '응? 뭐가 다른거야?' 수준이라면 막걸리는 '뭐야 이거 다른 막걸리네?' 하고 바로 느껴지는 수준일거에요.
Semifreddo
18/10/02 10:23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비교하자면 소주는 오리온 초코파이 vs 롯데 초코파이 같은 거고 막걸리는 초코파이 vs 몽쉘 같은 건데 그대신 품목 내 편차가 심해진 거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음주갈매기
18/10/02 10:28
수정 아이콘
막걸리 같은 발효전통주는 양조장마다 맛이 틀립니다.

재료배합 비율 숙성기간에따라서 맛이 틀려지는데 이게 양조장마다 노하우가 틀려서 비슷한 맛이 잘 안나오더군요.

고향에 한산소곡주라고 좀 유명한 전통술이 있는데 이게 양조장마다 맛이다 틀려서 마셔보면 차이가 분명하게 있거든요.
진정석
18/10/02 12:1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음주갈매기
18/10/02 10:22
수정 아이콘
이번에 방송에 나온 서천막걸리를 만든 서천이 고향입니다만..

서천에도 막걸리 양조장이 몇군대 있어서 어디막걸리를 가져온건지 궁금한 1인입니다..크크
강가딘
18/10/02 11: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요즘엔 지역 특산물을 넣은 막걸리들도 많아서 소주보단 구분하기 쉬울거 같은데요
개인적으론 가평 잣막걸리가 참 맛있더군요
세츠나
18/10/02 11:46
수정 아이콘
비전문가 개인의견이지만 이건 소주가 몇 배는 쉬울 듯...게다가 소주는 몇 개 말고는 지역 구분도 큰 의미가 없고. 그냥 열 댓가지 유명 막걸리를 구분하는거면 오히려 쉬울 수도 있겠지만 막걸리가 그 정도로 ‘지역 특색’이 있나요? 포항에서 만드나 청도에서 만드나 재료 방법 첨가물 차이가 훨씬 클 것 같은데...
카미트리아
18/10/02 11:49
수정 아이콘
막걸리가 훨씬 차이가 큽니다.
애초에 지역 막걸리가 살아남을려면 특색이 있어야하니까요..
세츠나
18/10/02 1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유명한 무슨무슨 막걸리를 맞추라 하는 식이면 그 말씀이 맞겠는데 제목에서 말한 ‘지역별로’의 뉘앙스는 와인처럼 포도가 다르거나 기후가 달라서 지역적인 특색이 생긴 경우를 상정한 것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역을 맞출 수 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게 저 ‘지역별로’ 라는 말을 했을 때의 그 의미는 아닐 것 같아요.
카미트리아
18/10/02 11:56
수정 아이콘
음...일단 근처 지역 사람의 입맛을 타겟으로 하다보니
유사한 특색을 가지는게 큰것 같고요..

둘째로 지역별로 라고 하지만
그 지역의 특색이라기 보다는
그 지역 이름단 막걸리의 특색에 가까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이 맛의 막걸리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지역을 대표하는 막걸리의 맛은 이거다
세츠나
18/10/02 12:00
수정 아이콘
듣고보니 그 말씀도 그럴 듯하네요 유명도 기준으로 어느 정도 컷하면 지역색이 보일 수도 있겠네요
10조만들기
18/10/02 12:14
수정 아이콘
막걸리 유명한 군지역은 면단위로 팔죠.
18/10/02 12:25
수정 아이콘
음.. 일반 도수로는 진짜 구분하기 힘들지만 요즘 나오는 순한 맛은 확실히 차이가 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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