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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3 19:43
시공의 열리는 것과 닫히는 것을 표현한 것 같네요.
뮤비에서도 꿈과 현실을 오가는 것을 표현하였으니, 그 연장선으로 봐야할 듯.. 처음에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 등지고 있는 부분은 둘 사이에 연결점이 없는 타인을 표현한것으로 보이고, 마지막에 벽을 두고 서로 마주보면서 손을 뻗는 것은 육체적으로 시공적으로 둘은 떨어져 있지만, 정신적으로 혹은 기억적으로는 서로 연결된 상태로 서로를 그리워한다는 표현인 듯, 유지태, 김하늘 주연의 "동감"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그 영화에서 다른 시간때에서 같은 돌담길을 걸으면서 벽을 손으로 스치는 신이 있는데, 그 신을 연상케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JXu7T8Sjrco (3분 30초부터) 굉장히 유명한 신이기도 해서, 안무가 선생이 이것에서 차용을 한것일까나? 아닐수도 있구요.
18/10/03 20:20
저 안무 자체는 너그나 옃수관음에 엶엶해 안무도 좀 섞고 여자친구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그런걸 젤 잘하고 젤 잘 먹히지 않나는 생각이
18/10/03 20:47
그렇죠. 거기다가 밤스타일도 보이구요.
밤 그리고 메모리아를 보고 있자면, 확실히 여자친구만의 오리지널리티, 독창성을 구현해나가는 것 같아요. 기존 학교 3부작의 "파워청순"은 좋은 컨셉이기는 하지만, 레퍼런스가 없다고는 할 수 없는데.. 밤 그리고 메모리아에서 보여지는 마이너하면서 감성적인 곡에 우아하고 절제된 안무의 콜라보레이션은 기존 걸그룹 레퍼런스에 없던 부분이죠.
18/10/04 06:20
아 진짜 너무 좋아요. 한창 JRPG 하던때.. 특히 플스초창기 테일즈 시리즈 하던 감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안무도 뭔가 그 오프닝의 장면들이 떠오르는 느낌이고.. 대중음악으로는 마이너한건지 모르겠는데..전 너무 좋네요. 한국어 버전도 꼭 나와줬으면 합니다.
18/10/04 23:09
이걸 이제 봤는데 진짜 미쳤네요...
48초부터 은하가 센터로 튀어 나오는 부분이 정말... 지금까지 은하 파트 중에 최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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