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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4 17:09
(수정됨) 제가 저 업계는 잘 모르는데 듣기로는,
한국에서 컨설팅은 기업이 답을 찾아달라고 의뢰하는게 아니라 답은 이미 (오너 ,CEO)위에서 정해주고 맥킨지 같은 회사는 거기에 맞춰서 과정만 이쁘게 꾸며만 주는거라고.....
18/10/04 17:20
어용 컨설팅이네요 크크
오너의 근거없는 주장에 억지로 쥐어짜내서 근거를 만들어주는... 컨설팅 회사 다니는 분들 보면 워라밸은 그냥 내다버린 수준이던데 참...
18/10/04 21:55
1. 오너와 실무진의 의견이 너무나 상이함
2. 오너는 '진행해야하는 명분'이, 실무진은 '책임 회피할 수단'이 필요함 3. 컨설팅을 의뢰하여 4. 인터뷰때 오너의 의중을 설명하면 5. 오너의 의중이 들어간 컨설팅자료가 뙇! 실패하면 '컨설팅'에 책임 회피를, 성공하면 '오너의 뿌듯함'을 얻을 수 있음....
18/10/04 18:06
저건 한정으로 보면 맥킨지에게 스마트폰에 대해서 컨설팅한것 자체도 무능력한 일인데요..
아이팟터치나 아이폰이나 한번이라도 써봤으면, 전사 역량을 집중해서 올인해야되는 분야라는건 누가봐도 알텐데...크크
18/10/04 18:14
근데 당시에 소녀시대 모델로 해서 내놓은 초콜릿폰은 잘나갔다는 건 함정..
삼성은 옴니아로 거하게 말아먹고도 스마트폰 사업 계속 추진해서 성공한건데, LG는 스마트폰 사업에서 자기 브랜드를 못만들어낸게..
18/10/04 18:55
2008년에 LG MC사업본부에 견학을 갔었는데 그때 직원이 올해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오른 거의 유일한 핸드폰 회사라고 이야기를 하며 내년도엔 세계 1위도 가능할거라고 했던게 아직 기억나네요. 그리고 딱1년 후에 그말싫....
18/10/04 21:22
아니 근데이번것도 그렇고 맨날삼성보다 늦게내고 따라가는 수준으로 폰 내놓는데 왜 가격은 비슷하게 내는건지, 한 20만 싸도 이번 v40할까했는데 다시 삼성으로 갈려고요;;
18/10/04 23:14
안드유저로써 HTC 구글 소니 샤오미 엘지 삼성폰 써본입장에서... 안드로이드의 완성은 결국 샘숭 갤럭시더라구요. 레퍼런스도 뛰어넘는 삼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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