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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7 22:57
87~88년 배드 투어는 95% 정도가 라이브였고, 92~93년 댄져러스 투어까지도 라이브 비중이 60~70% 선에서 유지됩니다. 이후 96년 브루나이 공연까지는 비슷한 라이브 비중을 유지하다가 96~97 히스토리 투어부터 거의 10~20% 수준으로 라이브 비중이 급감하죠.
18/10/08 11:48
배드 투어때는 진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히스토리로 갈수록 엔터테인먼트 쇼에 가까워집니다. 립싱크를 하다가 마지막에 애드립 부분만 라이브를 한다던가 하게 됩니다.
어쓰쏭을 그렇게 몇번 했었고 맨인더미러도 그렇게 많이 했습니다. 맨인더미러는 사실 데인져러스 투어때도 그렇게 불르기느했습니다..
18/10/07 22:39
저는 춤에 문외한인데 마잭은 그냥 다 섞여있는 것처럼 보여요.
마임, 브레이크 댄스, 발레, 탭댄스 등등 과거부터 전해진 춤들에 제임스 브라운의 알앤비 소울, 앨비스의 락앤롤, 70년대 유행한 디스코 등등 여러 장르를 빨아드린 다음 자기 식대로 해석했다고 할까요.
18/10/08 00:41
백인이 되고 싶어 피부를 벗겼다 아니면 흑인이 백인화되는 병(이름이..)에 걸렸다
뭐가 팩트인가요? 갑자기 원댓글을 보니 궁금해서.. 흐
18/10/08 10:12
백반증에 걸렸어요.
처음엔 범위가 적어서 검은 화장으로 덮었는데 나중엔 점점 번져서 결국 하얀색 화장으로 덮게 됐죠.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흑인 문화의 중심으로 출발하고 활동했던 마이클이 갑자기 백인이 되고 싶을 이유가...... 실제로 성형은 많이 했고, 또 그 때문에 부작용이 후반부에 많이 보이긴 했는데 이것과 이미지가 짬뽕 되면서 저런 괴소문이 더 늘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생동안 타블로이드의 표적이 돼 왔던 것도 두말 할 나위 없고요.
18/10/08 10:26
노래는 사실 잭슨 파이브 시절이 최전성기라고 봅니다.
실제로도 마이클의 가창력에 대한 거장들의 극찬도 대부분 잭슨파이브 시절로 집중 되어 있기도 하고요. 되려 이 때가 목소리의 깊이는 더 있었습니다. 정통 소울에 완벽히 부합하는 목소리였죠. https://youtu.be/kvN3KbNN7Pw https://youtu.be/s3Q80mk7bxE 그런데 8살 때부터 활동을 했던 터라 본격적인 솔로활동이 시작 된 20대부터는 이미 목에 데미지가 있었던 것 같아요. 뭐...변성기 영향도 있었겠지만요. 어릴 때 라이브 영상 보면 흡사 소울의 거장 같은 모습이에요. 기존의 마이클의 가창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마이클의 팬으로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어린 시절의 지나친 혹사입니다. 춤은 "대중 가수 최초로 미국 국립 무용 박물관 명예의 전달 헌액" 한 문장으로 정리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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