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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9 00:00
장규리는 딱 적절한 타이밍에 떨어졌죠. 컨평 까지는 했고 생방까지 가면 아직 창창한 본진이 엄연히 있는데 생방 순발식에서 될지 안될지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해하면 보는 것더 그렇고
프로미스나인이 이번에 뭔가 컨셉을 확 바꿀꺼 같은데 왠지 규리하고 잘 어울릴 듯합니다
18/10/09 00:03
특히 이번 생방에서는 혼파망이여서, 만에 하나라도 생방까지 갔었으면 될 확률이 60%였죠. (20명 중에 12명이니.)
저도 생방까지는 보내고 싶었는데, 막방보니 생방 전에 떨어진 게 잘 된 것 같았어요.
18/10/09 00:07
잘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뭐 사실 됐더라도 CJ는 열심히 남은 8명으로 굴렸겠, 아 근데 이름이 프로미스"나인"이군요...
규리야 그동안 즐거웠고 다시는 준영이와 보지말자...
18/10/09 00:10
근데 혹시나 장규리가 붙었으면 어쩔려고 내보낸걸까요. 이번엔 겸업금지라 만약에 붙었으면 양쪽 다 혼파망이었을텐데... 떨어트릴 자신?이 있었다는 뜻인가요.
18/10/09 00:11
근데 본인 스스로도 서울예대 들어갈 정도로 연기에 재능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이돌로 갈아탄 계기가 있는건가요?
프로미스나인에서는 박지원이 있어서 메보 안해도 되지만, 괜히 프듀 나와서 메보질 하다가 고생만 하기도 하고.. 결국 요새 연예계 하려면 아이돌로 출발하는 게 제일 안정빵이라서.. 일까나요
18/10/09 10:58
요새 아이돌 안하고 배우로 커리어 시작할라면 한예종 출신도 힘들다고 할 정도로 로또죠...
보통 독립영화나 연극판에 있으면서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는게 배우의 정석인데 그럼 뜨기 까지 너무 시간이 걸리니 아이돌로 시작해서 웹드를 통해 연기에 입문하는게 일반적인 테크더군요. 보통 우리가 기사에 접하는 여성 신인들은 대부분 충무로에서 중견급 그리고 네임벨류 있는 감독들의 영화 오디션으로 수천대 1중에 뽑히는건데 그런 혜택을 받는 케이스는 일년에 한 두번 뿐이니깐 말이죠. 은교의 김고은부터 아가씨의 김태리, 봄의 이유영(출세작은 간신이지만..), 잉투기,경성학교의 박소담 (마찬가지로 출세작은 검은사제들이었죠.), 마녀의 김다미, 버닝의 전종서 처럼 말이죠. 충무로는 감독의 주관하에 저런 모험을 추구해도 되는데(실력있는 연출자는 신인 연자를 연기지도나 연출로 커버 가능하니깐요. 괜히 영화를 감독의 예술이라 하겠습니까..) 드라마업계는 제작여건상 사전제작이 아니면 쪽대본 초치기 촬영이니 모험을 영화판보다 적게하는 곳이라 검증된 배우만 계속 쓰는겁니다. (물론 이건 최근 충무로판에도 일어나는 일이지만요. 네임벨류 있는 남자배우들은 이영화 저영화 다 나오고 있죠. 이건 투자자 배급사 중심으로 넘어간 최근 충무로판의 현찰안전빵주의인데 이건 댓글과 벗어난 주제이니 여기까지...) 보통 충무로에서 저렇게 입지를 다지면 영화만 하거나 or 좋은 작품의 주연롤로 브라운관에 직행하거나 이패턴이죠. 대표적 케이스가 김태리나 김고은이죠
18/10/09 00:34
드디어 닉을 바꿨네요. 위에 분들 말씀대로 규리는 잘 떨어진 것 같아요.
피카부때 삑사리가 크긴 하지만 전못진을 통해 어느 정도는 만회한 것 같고 개인적으론 이때 일연생 언니들이 멘탈 나간 규리를 잘 케어해서 끝까지 메보로 잘 마무리하게 한 것이 프듀기간내에 있었던 가장 아름다운 기억중의 하나로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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