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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9 23:33
이미 사쿠라는 총선 불참 선언 한 상황이었고, 어차피 삿시가 졸업하지 않는 이상 나코에게 간 삿시표는 미쿠에게 갈 껍니다.
삿시가 미쿠 응원 영상 하나만 찍어도 이번 표만큼은 나올꺼라고 봅니다.
18/10/10 00:00
총선은 어차피 총선싱글에서만 유효한 투표입니다
그냥 그룹 활동 중지하고 한국가는게 섭섭함이 클순 있어도 선발멤버 뽑아놨더니 통수 맞았네 같은 반응은 없을겁니다 총선 싱글은 샄낰도 마무리까지 잘했으니까요
18/10/10 00:01
근데.. AKB그룹 총선거에서 특정그룹이 흥하고 못하고는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HKT맴버가 7명,8명 순위가 높다고 해서 HKT라는 그룹이 뭐 어떻게 커다란 특혜가 있거나 한건 전혀없거든요.. 총선거는 철저하게 개인전이고, 그나마도 플렌에 들어있는 맴버는 총선거 성적이 좋은 기회가 되지만 플렌에 들어있지 않은 맴버는 총선거에서 아무리 순위가 높아봤자 그게 끝입니다.. 나코, 사쿠라 없으니 HKT망했다 어차피 더 망할것도 없을정도로 망해있어요..
18/10/10 00:06
거너스님 말씀 처럼 사쿠라 나코 나간 이후에 HKT 공연 텅텅 비어서 멤버하나가 트윗에 분하다고 쓰기도했죠.
이미 사시하라는 논외로 쳐야하고 ( 그냥 명예회장 비슷한거고) 미쿠가 진짜 멱살 잡고 끌어올려야죠
18/10/10 00:15
하카타뿐 아니라 에케비 사단이 전반적으로 갑갑한 상황이긴 하. 최근 몇 년 간 푸쉬했다가 조기졸업으로 이탈한 멤버가 꽤 많아서. 한편 선배들이 이끌어줘야 하는 것도 맞고 후배들이 잘 따라붙어야 되는 것도 맞는데 결국 선배들이 차지하는 파이를 후배들이 이어서 받아먹는 구도는 되지 못하다 보니. 축구로 치면 오리멤을 비롯한 선배라인은 어렸을 때부터 기회를 많이 받고 여기저기 마구 구르면서 경험치 퍼먹고 여기까지 커온 건데 후배들은 임대가서 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주전보장도 안 되고 가끔 경기뛰는데 못 하면 바로 벤치워머로 전락하고 그런 느낌? 그런 점에서 프듀를 통해 총선 상위권 멤버(지점별로 치면 쥬리나 사쿠라 쥬리 미루 요 정도?)들을 유학보내고 후발주자를 키워보겠다 느낌도 있었어요.
문제는 그게 마음처럼 되느냐라는 거죠. 어차피 총선은 지점단위가 아닌 개인전이거든요. 게다가 사카에는 자기들 나와바리에서 한 총선에서 선전했지만 대장인 쥬리나의 이미지가 무너진 상황, 남바는 매년 크고 작은 일이 있긴 했지만 작년 스토가 그러고 나서 가뜩이나 짠 팬덤이 더 식었고 게다가 사야네 졸업, 하카타는 사쿠라 나코 보유시켜줘서 감사하긴 합니다만 하나를 비롯한 차세대의 성장세가 영... (사실 동네가 좀 작긴 합..) STU는 일단 극공부터 제대로 할 수 있어야. 니카타는 실체가 다 드러나진 않았지만 아무튼 엄청난 팬덤을 바탕으로 총선이나 리퀘아워에서 활약하고 있긴 한데 운영이 좀 이상.. 리카는 왜 계속 밀어주는 건지. 하여튼 에케비는 리카들이(?). 본점은 악수회가 저조한 멤버들이 총선에서 선전하고 악수회 괜찮은 멤버가 총선에 안 나오는 언밸런스한 상황에다 차세대로 밀었던 니시노 이탈 오오와다 이탈 히와타시 휴지 등.. 최근 멤버들은 확실히 이쪽 활동에 전념하는 느낌은 아니기도 해서 향후 전망이 마냥 밝진 않은 것 같긴 합니다. 게다가 요시다 아카리처럼 어떤 의미에선 에케비의 근간을 뒤흔드는 멤버들도 나오는 상황이라.
18/10/10 00:33
아, 당장 그런 멤버들이 늘고 있다 그런 얘긴 아니고요. 어쨌든 기존에는 활로를 악수회나 극공 위주로 찾았다면 이젠 외부에서 뚫을 수 있다는 걸 요시다가 보여줬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겠죠. 뭣보다 저렇게 유입된 팬들은 타 멤버로 갈아타기가 안 됩니다. 악수회는 잘 안 오고 총선 투표로만 밀어주는 거니. 에케비 시스템에선 치명적인거죠.
근데 요시다도 에지간히 절박하긴 했어요. 본인의 과가 없는 건 아닌데 그거 이상으로 꼬인 것도 있어서.
18/10/10 01:15
꾸라는 배수진이 된걸까요..? 더더욱 한국 활동에 집중하겠군요.. 이를 발판으로 일본에 akb가 아닌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서 노력할테구요.. 트와이스가 했던거 처럼... 한국 입장에서는 잘된 일입니다.
18/10/10 03:40
우익 팬들이 줄어든다면 전 환영할 일이라고 봅니다.
애시당초 저들 회사의 성공여부를 걱정할 이유는 없고, 우익성향의 팬들이 많은 그룹에 있는 멤버들이 안타까울 따름인거죠. 이번 프듀를 통해 다른 성향의 팬층이 생기면 다행이라고 봅니다.
18/10/10 08:12
애초에 팀단위로 총선에 목메는건 SKE48지 다른 팀은 아니었죠.
NMB48는 애초에 총선과 악수회 겹치면 악수권 사지 총선 안 사는 팀이고, 다른 팀들은 내 오시가 진입하는게 중요하지 다른 애들까지 신경 쓸 여력도 없고 쓰지도 않죠. 그래서 신생 팀이 아니면 몰아주기가 잘 안 나오구요.
18/10/10 11:35
애초에 총선자체가 부정적으로 평가되는시점이라
이제 남은 총선에서 등수를 높게 받는다던가 하는 것이 크게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이번 프듀를 통해 아키는 외연의 확장이 더 가능성 있는 일임을 알았을 것이고, 다른 방향으로 선회하는 무엇인가를 찾으려 고민할 것으로 봅니다. 지금의 AKB나 SKE나 HKT 간의 경쟁은 정말 의미가 없을 정도로 가라앉는 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즈원이 얼마나 성공할지 모르겠지만 아이즈원이 성공하게 되면 내부의 이탈은 더 심해질거라고 봐요. 극단적으로 얘기해서 사야카 이후로 삿시, 마유, 유키, 유이 나가면 AKB는 절멸이라고 봅니다. 세대교체는 이미 실패했고, 그들만의 리그 SKE가 뭐 해줄리 만무하고, 후배들은 선배같지 않고 지금 총선을 걱정할 때가 아니죠.
18/10/10 20:18
사야카 이후로 삿시, 마유, 유키, 유이 나가면 AKB는 절멸이라고 봅니다.
이부분에서 마유랑 유이는 누굴 말하시는건가요 ? 와타나베 마유랑 요코야마 유이? 마유는 이미 졸업했는대 다른 마유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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