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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0 17:49
사실 남자한테는 별 좋은 감정이 없고 낸시랭씨가 좀 안타까워요.
더 잘 살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이래저래 인생 꼬이다보니 너무 멀리 간 거 같아서...
18/10/10 17:51
좋은 감정은 커녕 일단 결혼전 기사터지기 시작한게 전자발찌남이었으니깐요..ㅡㅡ;;
나오는 기사로 알려지는 사실이 점점 이 결혼 절대 안된다~!!가 명확한데 결국 강행한거니..
18/10/10 17:59
이런 말하기 좀 뭐한데
당시 낸시랭이 지금 황교익마냥 귀닫고 눈감고 있었죠.. 괜히 사람들이 갑자기 그러던게 아니라 그 사람 전과가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던 상황에서 좀 더 신중해도 될법했는데도 모든걸 다 가짜뉴스 취급하고 자기(정확히는 본인 남편될 사람) 못잡아먹어 안달이라는 식으로 대처를 했었..-_-;
18/10/10 18:02
뭐 지금 상황이야 자기가 책임질 일이죠 나이 마흔이 넘은 사람인데...
다만 인생역정에서 바로잡을 수 있는 순간들을 죄다 넘겨버려서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온 것에 대한 측은지심 뿐입니다.
18/10/10 18:23
저는 이것도 알아서 하겠지 입장이었습니다만 남의 결혼에 일해라 절해라(?) 하는 게 너무나 이해가 되는 경우였습니다. 쓰다보니 그래서 막장 드라마에 어머님들이 감정이입이 잘 되는...?
18/10/10 18:30
개인적으로 낸시랭에 그다지 호감이지 않았을때 인간극장 보면서
그래도 자기 삶을 치열하게 사는 여느 사람이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고 토론할땐 묘한 통쾌함같은것도 느꼈고 퍼포먼스는 내가 이해할수 없는 영역의 사람은 아니라 느꼈지만 그래도 그다지 싫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다 털고 부디 이후엔 좋은 삶이 기다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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