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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0 20:29
이거 이후에 한 말이 진짜 하려던 말이었던 걸로...
홍명보 감독이랑 같이 코칭스태프 하려고 했는데, 홍명보 감독 취임 및 경질 과정 보고 제대로 준비 안하면 지도자 길은 못 걷겠구나 싶어서 감독의 꿈을 일단 접어두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18/10/10 21:37
범죄를 저질러도 시간이 지나면 자기합리화가 되는게 인간이라서 저정도야 자기 입장이 또 있겠죠.
공개되지 않은 내부일도 있을거구요.
18/10/10 21:54
전 케이리그 팬도 아니지만 (봐봤자 전북 아챔 상위경기 그것도 찾아보는것도 아니고 볼 수 있으면 본다는 정도)
케이리그 개무시 선수 개무시 하면서 왜 상대팀들 외국팀에서 뛰는건 무시하는건지...
18/10/10 21:37
자기딴에는 한다고 했을테니 나름 서러울 수도 있겠죠. 왠지 중간에 끼여서 독박썼다고 느낄 수도 있을거고. 당사자가 되면 그만큼 시야가 좁아지는 거니깐요.
18/10/10 21:52
저는 그당시 행적에 따라 욕 먹을만 했고(인터뷰에서 하는 대답들 또한) 그리고 그렇게 해 놓고도 바로 축협 전무하는거 보면 해놓은거 치고 잘풀린거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당시 알제리 선수로 피파도 아니고 에프엠밖에 안굴리는 저 조차 슬리마니,벤탈렙,페굴리를 알고 있었는데 그정도 팀에게 박지성도 없었던 대한민국이 뭐믿고 분석도 안하고 나왔는지 그냥 아프리카면 다 창들고 물소잡으러 다니는줄 아는 바본가 했습니다... 인터뷰로 변명과 헛소리밖에 할줄모르는 쓰레기 전 슈틸리케가 홍명보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18/10/10 21:58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홍명보 개인적인 마음은 저럴 수도 있지 싶겠다 하는거죠. 극단적인 비유를 하자면, 박근혜도 개인적으로 억울(?)한 마음이 생길수 있으니깐요. 흐흐.
18/10/10 21:48
진정성은 있었겠죠
국대감독이야 욕받이라는걸 모르지 않았을텐데 한걸보면 나름 각오도 한거 같구요 하지만 그게 감독임명의 정당성을 보장해주는 것도 실력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니까 비판하는거구요
18/10/10 21:25
뭐 개인적으로 홍명보나 신태용이 소방수 역으로 갈려나가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홍명보는 대한축구협회의 혜택을 받은 부분이 상당하기 때문에 걍 본인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18/10/10 21:40
무슨심리일까요?...책임지는 자리 올려놓으면 연봉 따박따박 받아갈땐 좋고, 책임지라고 요구하면 나는 희생자라고 잘못된 시스템의 순교자라고 억울해하는거...
18/10/10 23:44
지금 선동렬과 에전 홍명보는 같은 느낌인거죠??
그나마 박주영은 일본전 그 인생 한골로 덜 까이는거고 오지환은 뭐 답없는 수준이라 지금까지 온거구요.
18/10/11 08:46
마지막이 웃기긴하지만 대한민국이 날 버렸다는 말은 정말 개소리죠.
라이센스도 없는 지도자를 코치시키고 국대감독까지 시켜줬는데 그게 어트케 버렸다는건지. 그리고 월드컵에서 1승도 못한 감독을 짜르지 않으려 한것도 코미디죠. 적어도 축협은 홍명보에게 있는 실드 없는 실드를 다 쳐줬는데 자길 버렸다고 하는건 진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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