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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1 01:29
한식대첩 나올때만 해도 이리 큰 반향은 없었는데... 백종원이 본격적으로 도약하게끔 만든 방송...ㅠㅠㅠ 저때 진짜 라이브 챙겨보고 그랬었네요. 소유진의 남편에서 백종원의 아내로 바뀐 그때 크크크...
18/10/11 04:12
마리텔 전에
소유진 남편으로서 나온 프로가 있는데 1시간 정도로 자기 인생 썰 푸는 1회성 프로였는게 그게 참 재미있었어요 (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 왠 중년 아저씨가 연애인이랑 결혼했어??? 느낌으로 호기심에 잠깐 봤는데 입담이 너무 재미있어서 끝까지 본 기억이 나네요
18/10/11 09:17
저도 가물가물한데 힐링캠프 같긴한데... 그때 백종원씨보고 되게 인상깊었거든요.
방송초짜 사업가가 나와서 예능나왔는데, 방송 욕심이 막 보이는데, 호흡조절을 되게 잘하더라고요. 거기에 예능 베테랑 진행자들 사이에서 주도적으로 방송을 이끌어 가려고 하는데, 잘 안되면 치고빠지기도 잘함.... 되게 센스좋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이정도 방송천재일줄은 몰랐네요.흐흐
18/10/11 14:26
저도 힐링캠프로 기억합니다. 요식업계 미다스의 손이며 소유진 남편이라고 소개하면서 나왔는데 의외로 순박하게 생긴 분이 나와서
요식업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가감없이 말했었죠. 아직도 기억나는 멘트들이 음식점 창업이 유행이고 나도 나름 음식솜씨 있다는 얘기 들었으니 식당 하나 차려볼까 생각하는 사람은 집에서 사람 10명 초대해서 10가지 다른 메뉴 30분 안에 만드는 연습부터 하라고..;; (수치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이후에 푸드트럭에서도 비슷하게 트레이닝 시키더군요.
18/10/11 14:20
초반 마리텔 시절 계란말이 실패에 춘장 아스팔트 드립에, 짜장면 만들다가 사실 그냥 시켜먹는 게 낫다느니 하면서
약간 어리숙함이 있을 때가 진짜 재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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