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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2 11:19
남돌팬들이 앨범 스밍 뺑뺑이 돌리는 거는 본질적으로 특정 가수에 꽂힌 팬이 앨범 계속 반복 스밍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문제는 없다고 보는데, 기계신님들은 좀 안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18/10/12 11:26
차트개혁이 그러한 부분을 훨씬 고착화했다고 생각해요
이전엔 차트인도 쉽고 줄세우기해도 또 그만큼 금방 내려갔는데 지금은 상위 줄세우기는 아니지만 그냥 탑100 점령하고 터줏대감 하고있죠 거기에 조작러까지 참여해서 개판되고 요즘엔 탑100스밍 안하게되는거 같아요
18/10/12 11:31
줄세우기가 고착화 되기 시작한건 2016년 후반부터이며 차트개혁 이전이긴 합니다. 문제는 차트개혁이 이 현상을 막기는 커녕 더 부추겼지요.
18/10/12 11:33
음원시장이 아직 작아서 그런거죠.
이번에 아이유 신곡 이용자가 140만을 넘은 걸 보면 음원 유료 시장의 기대값은 3백만명 정도는 될 거라고 봅니다. 멜론이 전체의 40%가 안되지만, 중복해서 음원을 사는 소수의 계층도 있으니까요. 문제는 이 3백만이라는 인구가 언제나 시장에 참여하고 있지는 않다는 거죠. 평소 멜론 1위곡의 이용자가 대략 70만 선인것을 보면 백만에서 백오십만 정도가 음원시장에 참여하는 인구일 거에요. 그 중에서 실시간으로 나누면 1시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3-40만으로 줄겠고 그 중에서 아이돌팬이 5만만 되어도 실시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낮시간대에 카페 등에서 멜론을 켜놓고 있는 곳을 생각해보면 이지리스닝 계열의 음악이 왜 음원시장에서 인기가 있는지도 추측할 수 있죠.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시간은 유지하되 그 실시간을 1시간 기준이 아닌 1일 기준으로 바꾸는 겁니다. 09시에는 전일 09시부터 금일 08시 59분까지의 총 이용자수로, 16시에는 전일 16시에서 금일 15시 59분까지의 총 이용자수로 차트를 만드는 거죠. 뭐 결국 일간과 거의 같은 모양새이기는 하겠습니다만요. 흐흐흐
18/10/12 11:41
저는 그냥 차라리 아이디당 하루 1회 인정만 했으면 좋겠어요 그거로 하루차트 내면 아이돌 팬덤도 화력만큼 진입하고 또 순위 유지할 수 있을거고 좋은 노래들도 차트인 더 쉬워질거고 대중적인 곡들이 더 인정받을거고
주작러들이야 멜론이 일부러 차단안하는거라 생각해서..
18/10/12 11:45
일간이 아이디당 1회죠.
실시간을 1시간이 아닌 하루로 늘리면 아이돌곡은 한 아이디가 24회가 카운트 될거고, 극 대중곡은 한 아이디가 1회 카운트 될테니까 일간과의 차이도 좀 생기고 실시간의 폐해도 덜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18/10/12 11:57
그래서 저는 "일간차트를 메인화면으로 앞에 세워두고 실시간차트를 후방으로 밀어서 이벤트차트 느낌으로 격하시키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합니다.
실시간차트는 분명히 의미가 있는 차트입니다. 실시간차트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 정보도 있고, (그래서 저는 새벽시간에 차트 프리징시키고 01시 순위 화면으로 고정시키는거 하지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가장 빠르게 반응이 오는 차트죠. 하지만 가장 메인에 있는 차트만 주로 보는 라이트한 이용자층은 사실상 실시간차트[만] 이용하는 것으로 보이고 후방에 일간/주간/월간 차트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새벽에 남돌 수록곡들이 줄세우는 것에 피로함을 호소하는 라이트 이용자가 꽤나 있으니, 메인차트를 일간차트로 바꾸면 이 라이트 이용자들이 훨씬 쾌적함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사실 실시간만 시간마다 순위가 바뀌어야하는 특성상 아이디당 시간당 1회 인정이고, 일간/주간/월간/연간 모두 아이디당 하루 1회 인정이니, 이 중에서 가장 빠른 주기의 차트인 일간차트를 메인으로 하는 것은 충분히 명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8/10/12 11:40
예전엔 엑소만 할 수 있던걸 방탄도 하고 이젠 워너원도 하고 경쟁 붙으면서 이건 뭐.. 심지어 요즘은 모의총공도 어마어마...
거기다가 요즘은 콘서트만 하는것도 아니고 국내 신경 쓴다고 앨범도 자주자주 내서 크크크크 이걸 따라해서 중하위권엔 엑방원 수록곡과 뉴이스트 아이콘 세븐틴 같은 남돌 곡들... 어떻게 들어가도 새벽엔 떠내려가고 차트개혁으로 화력은 분산되어서 아침에도 힘못쓰고 그대로 아웃 이게 지금 차트고 아직 약한 걸그룹들 대부분의 패턴이죠
18/10/12 11:46
차트가 공정한 게 전부에게 이득이 된다 가 인정이 되야 되는데
그런 거에 아무도 관심이 없으니까 차트를 어떻게 바꾸어도 계속 되풀이 될 뿐이죠 그 정점이 기계신이구요
18/10/12 11:51
기계로 조작을해도 노래 좋던데요? 하는 개돼지세상이니 누굴탓합니까.
정부는 방탄소년단이 어마어마한 일을 했다며 연이어 빨아주는데, 차트가 조작되는것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어요. 그래서 진정성을 못느낍니다. 걍 방탄소년단 인기에 얹혀가는거지 저 시장을 키우려는 의지도 높게 평가하는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지난주 기사를 보니 멜론에서 아직도 문체부에 자료 제출 안했다고 합니다. 닐로때 터진일이 6개월이 넘도록 진행이 안된거죠. 우리나라 음원사이트는 망해야됩니다. 특히 멜론은 더더욱
18/10/12 12:09
프듀3이 프듀1보다 음원이 약한게 딱 이이유때문이죠 프듀1때는 엑소만 있었는데 이제는 엑소니 방탄이니 워너원이니 남돌을 뚫어야하는데.....
저 당시만해도 엑소 음원은 낮엔 차트100에 못들고 새벽에 차트100안에 드는 방식이였는데 이제는 낮에도 남돌이 다 장악하고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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