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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2 21:37
남돌은 생명력도 엄청나게 길죠. 동방신기가 아직도 매출이 엄청나고, 샤이니는 지금이 전성기고 빅뱅도 복귀하면 뭐... 방탄은 앞으로 얼마나 해먹을지 상상도 안되네요.
18/10/12 21:41
(수정됨) 다만, 샤이니, 엑소는 내년뒤면 줄줄이 군입대를 앞두고있는데 물론 SM은 별로 크게 타격이 없는게 동방신기, 슈주가 해외에서 콘서트 돌기시작하면 뭐.. YG같은경우 빅뱅 없어서 타격이 제법 있고 JYP야 트와이스가 있긴한데 남돌들이 영 시원치않다는게 고민거리죠. 물론 갓세븐이 있다고는 허나 2PM에 비해선 아직이니..(당장 일본에서의 성과가 2PM>>갓세븐이다보니)
18/10/12 22:35
갓세븐이 몬스타엑스 투어 규모 2배는 넘을거에요.
중국이나 태국에서는 CF도 상당히 찍어서 매출은 뭐 트와이스에 크게 밀리지 않을 걸로 예상합니다.
18/10/12 21:57
우리나라 아이돌은 기본적으로 여덕장사라 남돌을 이긴다는건 사실상 어렵죠.
2009년 걸그룹 전성기때의 1년을 제외하곤 기본적으로 남돌놀음입니다. 일본같은 오타쿠 문화가 형성이 되면 여아이돌에게 좋을텐데, 우리나라는 페미도 있고 눈초리도 심한지라 사실상 불가능하죠.
18/10/12 22:00
기사 읽어보니 매출에 비해 순익이 별로인거 같네요.
해외투어를 돌긴 도는데 4개월동안 18개도시에서 21번 공연에 총 규모가 겨우 10만명이면 얼마나 남을까 싶네요.
18/10/12 22:16
매출은 늘어났는데 아티스트에게 분배되는 연예인 인세도 떨어졌고 영업 이익도 하락중인데 정말 남는게 맞는지 의문입니다. 상장을 준비한다고 하는데 오히려 상장을 대비한 기획사 매출 뻥튀기용 투어가 아닐까 싶은데요. 사실상 해외 투어라는게 일본을 제외하면 크게 남는게 없는데다가 일본은 주력이 아닌 상황에서 짧은 기간내에 지나치게 많은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하는 투어는 그만큼 비용도 많이 들거 같은데요.
18/10/12 22:07
실제로는 저 매출이 안나옵니다.
기사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공연장 만석을 모두 채웠다는 가정하에 단가X좌석수로 매출을 추정한거죠. 그러니까 매출대비 순이익이 이상하도록 낮게 나오는거구요.
18/10/12 22:06
몬스터엑스가 남자들이야 당연히 관심이 없으니 몰라서 그렇지 덩치가 이제 꽤나 커진 팀이라...
3월에 나왔던 앨범이 가온 17만을 찍었던 팀입니다
18/10/12 22:09
트와이스가 대단한건 여돌의 대중성과 동시에 남돌'급' 팬덤을 가졌다는거죠. 남돌 앨범 판매량보면 여돌이랑은 비교가 안되죠. 트와이스 초동10만이 여돌중에선 어나더레벨인데 남돌 원탑 방탄은 초동 80만~100만장 팔죠...
18/10/12 22:12
(수정됨) 트와이스는 초동을 따질게 아닌게 일본에서 사는건 초동에 안잡히기 때문에 총판을 봐야됩니다.
올해에 트와이스보다 앨범 많이 판 팀은 방탄 워너원 밖에 없고, 아마 11월에 엑소가 컴백을 하더라도 엑소의 첫 컴백이기 때문에 트와이스를 못넘을겁니다. 트와이스 한번 더 컴백하면 30만장 팔린다 가정하면 120만장이거든요. 여기에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올해 또 100만장(그것도 한장에 평균가 4만원을 넘는 정규앨범이 30만장 포함)팔았기 때문에 이걸 합계하면 쭉 올라가는거죠. 여기에 일본 공연매출에 굿즈판매까지 들어가버리니 더 올라갑니다. 매출규모로만 봤을때 트와이스보다 잘나오는팀은 말씀하신 방탄소년단 정도밖에 없습니다.
18/10/12 22:18
(수정됨) 엑소, 샤이니, 동방신기도 트와이스보단 매출이 높을겁니다.
특히 엑소, 샤이니, 동방신기 콘서트 규모는 트와이스와는 비교할수 없을정도인데 당장 엑소도 올해 콘서트를 꽤 많이돌았는데 오사카돔에서 이틀간 공연을 했고 샤이니는 종현을 떠나보난 아픔을 딛고 도쿄돔, 오사카돔에서 공연을 했고 동방신기야 이하생략.. 트와이스가 돔공연을 할 정도까지된다면 모를까 아직까진..
18/10/12 22:39
샤이니는 그 돔공연이 올해 돈 공연의 전부입니다. 그래서 돔공연을 네차례 했지만 2018년 공연규모가 딱 그거까집니다. 연말에 돔투어 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건 아직 발표된게 없어서요.
트와이스 같은 경우 아시아투어+일본아레나 투어를 돌아서 올해 규모가 보수적으로 잡아도 20만명입니다. 샤이니가 올해 2월에 돔공연 4회 한 규모보다 큰거죠. 여기에 앨범판매매출은 샤이니보다 훨씬 크고요. 말씀하신대로 동방신기는 맞습니다. 제가 그걸 까먹었네요. 동방신기는 어마어마한데 그걸 왜 빼먹었을까요. 동방신기 투어규모 올해 70만으로 추정되던데.
18/10/12 22:29
엑소가 올해 앨범 안낼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논게 아닐테니 매출은 트와이스보다 높지 않을까요? 수익이 앨범보단 굿즈&콘서트라던데...
18/10/12 22:36
엑소 같은 경우 올해 개인활동에 주력했기 때문에 팀의 이름으로 올린 매출은 크지 않습니다. 엘리시온 콘서트 정도가 올해 엑소의 주력활동인데 1년 내내 돌진 않았기 때문에 2018년 매출이 어마어마하게 잡히진 않아요. 대신에 첸백시 유닛이 매출로 많이 잡혔을거고, 11월에 컴백예정인 앨범이 보수적으로 80~100만장 팔리면 그때부터 매출이 확 오를거라 생각합니다. 엑소의 매출은 그때부터 쭉 오릅니다.
18/10/12 23:08
그 37만이란게 아마 공연장 수용규모 100%를 기준으로 카운트해서 나온 수치일겁니다. 실제로는 그렇게 못들어가기때문에 실제 수용능력은 그것보다 못미칩니다. 제가 8월경에 한번 싹 계산해본적이 있었는데 SM이 실제로 발표한 입장객수와 발표하지 않은경우 다른 SM 아티스트(쿄세라돔, 샤이니 기준)로 제가 계산했었을때 25만~30만정도가 나오더군요. 동방신기나 샤이니 같은 경우는 투어규모를 발표했었는데 엑소같은 경우 발표하지 않아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18/10/12 22:16
돌판에서 모든 투어=일본으로 통하는게 저런 해외 투어는 도는 규모 횟수 관객에 비해서
생각보다 돈이 너무 안되니까라고 알고 있긴 한데... 그래도 몬엑 보면 일본에서도 앨범 어느정도 팔고 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해외에서 체급이 좀 크긴 하더라구요
18/10/12 22:29
동방이 2인조 컴백하고 나서 일본 첫 투어로 1000억을 벌었던 걸 생각하면, 남돌은 잘 터질 경우 수익이 어마어마하죠. 물론 그만큼 터지는 그룹이 적어서 문제지......
18/10/12 22:33
실제로 전성기 소시 (사실 지금도 마찬가지) 그리고 태연 솔로앨범도 여덕들의 화력이 어마어마한거였거나 어마한거죠
트와이스가 진짜 이레귤러인거고 결국 이 판은 여덕들로 인해 돌아가는 거고 거기서 남돌이 여돌보다 더 유리한..(..);;
18/10/12 22:33
보이그룹이 걸그룹보다 압도적으로 많이 버는건 뭐 익히 알려진 사실인데...
몬스타엑스가 이름도 모르는 듣보 그룹 레벨은 또 아닙니다 크크
18/10/12 22:58
트레밖엔 없다고 봅니다. 트와이스야 말할 것도없고 레드벨벳도 조만간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를 뜁니다.
블랙핑크는 아직 미지수인게 콘 동원력이 트레에 비해 딸리죠.
18/10/13 12:03
기본적으로 남돌은 근성만 있으면 어느 정도 (충성심 있는)팬을 확보하는 게 가능해지죠
거기서 더 치고 갈 수 있느냐하는 건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다르지만요 몬스타엑스도 뭔가 더 치고갈 수 있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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