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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3 14:30
크크 아마 제가 역사관련 볼때 개연성을 극도로 신경써서 그런가 봅니다...
여캐가 나오는것도 그렇고요. 명량도 개인적으로는 왜 1000만 넘겼는지 이해못하긴 합니다. 심지어 봤음에도요. 초반에 거북선 불탈때 벙쪄서 체했던 기억이 크크
18/10/13 15:13
타이밍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영화죠.
경쟁작이 <군도>, <가오갤>, <드래곤 길들이기 2> 등 가족들(어르신들)이 보기에는 조금 까다로운 영화였고, 시기 상으로는 일본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로 어그로를 거하게 끌고... 우주가 도와줬다고 밖에는 설명이 안되요 크크크
18/10/13 14:22
저중에 하나만 평범한 명작이었으면 입소문 불러서 '이번에 뭐보지?' '평 찾아보니 **만 평 대박이고 나머진 평 엉망이더라' 해서
하나는 대박났을꺼에요. 이번추석 가족끼리 영화하나 보려했는데 괜찮은 평이 없어서 참 고심했죠.
18/10/13 14:33
안시성은 해외 판매랑 2차 시장으로 걱정 없을거 같고 명당이랑 협상도 어찌어찌 비빌거 같은데 그저 물괴와 원더풀 고스트는 눙물만...ㅠ.ㅠ
김명민 영화는 이제 아주 똥망작으로 찍혔고 마동석도 자기 복제만으로는 답없다는게 보여서.
18/10/13 14:38
제대로 만들어라 제발
안시성은 대놓고 근 몇년 십몇년 나온 전쟁영화 짬뽕해놓고 그런거 안찾아볼 사람들 타겟팅해서 돈 뽑아보겠다는 기획의도가 철철 보이더만
18/10/13 14:52
관객수준이 높아져서 만들던대로 영화계속만들다가는 죄다 망할겁니다. 물괴 = 혜리명연기 안시성 = 설현명연기 명당 = 관상짝퉁 협상 = 협상x 호소o
간략한 줄거리입니다.
18/10/13 14:55
여름처럼 너무 더워서 사람들이 방학때 갈데가 없어 극장찾는거면 모를까 (뻥튀기 현상)
추석때는 정말 볼만한 영화나 볼텐데, 제대로된 걸 내놓질 않으니 망하죠..
18/10/13 15:25
국내 박스오피스로만 손익분기점 따지는거 의미없기도 하고,
언론에서 '적자' 라는 워딩으로 분위기 몰아가는 것도 자제해야 할 것 같아요. 기사에선 ['안시성'은 해외, IPTV 판매 등을 통해 순익분기점을 훌쩍 넘길 것으로 관측되지만] 이라고 써놨는데 그 기사를 기반으로 재생산된 윗 글을 보면 [안시성은 적자]라는 정보만 남기고 있습니다.
18/10/13 16:11
도대체 예전에 신현준, 탁재훈 나왔던 조폭 영화 그런 류는 어떻게 수백만을 기록했을까요 크크
인터넷에 익숙한 세대들이 경제 인구의 주축이 되면서 양질의 정보 유통이 활발해지면서 어느순간부터인지 확실치 않지만 정치, 문화 등등을 대하는 대중의 눈높이가 괄목하게 성장한 것 같습니다.
18/10/13 17:53
명량때 피지알에 의하면
명량은 개쓰레기 똥망영화지만 극장에서 밀어주고 독과점으로 강제흥행해서 1600만 찍은건데 (우리나라 관객들은 극장에 조종당하는 호구들이구요) 요즘은 극장이나 배급사에서 꼼수 안쓰나보네요?
18/10/13 20:40
제가 보기엔
1. 명량이 더 잘 만든 영화 2. 이순신 vs 양만춘, 명량해전 vs 안시성싸움 아무래도 소재면에서 상대가 안 됨. 3. 혼자 먹음 vs 나눠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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