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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5 00:18
설경구가 최고의 배우는 아니지만 박하사탕의 연기는 한국 최고임니다. 그누구도 따라잘을수 없는 독보적 연기 하지만 이후가 너무 아쉬워요 박하사탕의 역량을 발휘할수 있는 작품을 못한게 너무 아쉬움
18/10/15 00:21
오아시스도 끼워주세요.. 그영화에서도 연기가 진짜 정말 잘했죠 문소리씨의 장애인 연기가 너무 임팩트가 커서 좀 묻힌감이 있지만 진짜 오아시스에 주인공역활도 정말 잘했죠... 거기에 공공의적1까지는 참좋았는데...ㅠㅠ
18/10/15 10:39
진짜 공공의적2는 그냥 아예다른 캐릭터다 라고 보고 넘어가겠는데 1-1은 제입장에서는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공공의적1에서 봤던 강철중의 그 돌아이같은 맛이 너무 죽어버려서.. 아무래도 공공의적1은 청불이었는데 1-1은 15세인가로 나온걸로 봐선 그때문에 캐릭터를 너무 유하게 만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결과 이도저도 아닌 캐릭터가 되버렸죠...
18/10/15 10:48
저도 너무 아쉽습니다. 1-1 영화 자체는 강철중이를 제가 워낙 좋아하다보니 그럭저럭 꽤나 재밌게 봤는데,
뒤로 돌아 곱씹을 수록 아니 왜 강철중이를 저렇게 만들어놨담.. 하면서 너무 아쉬운 기분이 들더라구요. 진짜 무식하고 겁대가리 없고 똘끼 충만한 캐릭터에서, 없어보이고 비굴하고 징징거리는 캐릭터로 바뀌어버림.. 아놔..
18/10/15 02:35
1000명한테 전부 다 악수도 해줬다더군요
하여간 신기하긴 합니다 영화 하나로 중년의 배우가 젊은 여성팬덤을 이렇게 모을수 있다는게 안봤는데 한번 봐볼까 싶어요
18/10/15 07:59
형이 돈 없다 그래서 패고, 말 안 듣는다 그래서 패고, 어떤 새리는 얼굴이 기분 나뻐 그래서 패고. 그렇게 형한테 맞은 애들이 사열종대 앉아 번호로 연병장 두 바뀌다. 지금 형이 피곤하거든, 좋은 기회잖냐. 그니까 조용히 씻고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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