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0/18 18:20
13일 토요일 콘서트 기준으로
토니 피셜 : 내 신곡이 아니라 다섯명의 신곡이 나왔으면 좋은데 아직 준비가 덜 됐다 전광판 피셜 : 넥스트 메세지는 2019다 (콘서트 내내 this is a message from 이라는 전사의 후예 가사(?)를 컨셉으로 활용) 이런걸 볼 때 신곡 내고 활동하는건 거피셜이라고 봐도 될겁니다.
18/10/18 15:06
"쟤들은 커서 뭐가 되려고 저러나"라는 질문에 대한 훌륭한 답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평소 근엄하던 교수님도 에쵸티 콘서트 가서 꺅꺅 소리 지르다 오셨다고...
18/10/18 15:16
90년대 당시 소위 빠순이들을 보던 시선이, 저 빠순이들이 크면 나라 망하는거 아니냐... 라는 식의 시선들이었는데, 뭐 막 잘나가진 않지만, 망한것과는 훨씬 더 거리가 먼 거 같긴 합니다. 그 빠순이들이 이렇게 잘 커서 나라 잘 꾸려가고 있네요 흐흐
18/10/18 15:54
의외로 30~40대 전업 가정주부가 세상과 가장 격리된 삶을 살고 있을수도 있겠네요. 아이들이 대학 가기전까지 아이 뒷바라지 하랴 정신 없고, 만나는 사람도 다 비슷비슷한 전업 주부들... 아이 엄마들 끼리만 만나서 주로 교육, 집값 이야기만 하다보니 그외의 세상 돌아가는 것에 관심이 점점 떨어지고... 어느새 돌아보면 이미 세상과 떨어진 삶을 살고 있고...
18/10/18 15:58
꼬옥~ 그렇지많은 않아요; 그런식으로 일반화된 시선으로 보일까봐 우려스럽긴합니다.
요즘 전업주부들 그래도 온라인쇼핑몰 많이쓰고, 지역카페, 밴드, 카스등 많은거 합니다; 애들때문에 어쩔수없이 배우게 되는 분들도 많다보니... 그냥 아이돌질만 멈췄다고 보심이 크크...
18/10/18 16:26
(수정됨) 사실 40~50대 직장인 남성도 비슷해요. IT쪽에서 일하고 있어서 나름 전문가이기는 한데... 슬슬 다니는 싸이트도 항상 비슷하고 만나는 사람들도 비슷하고... 인터넷 쇼핑만 할 줄 알지 별다른것은 안하고... 그러다보니 세상돌아가는 것에 둔감해지고... 얼마전 오랜만에 컴퓨터를 조립해봤는데... 생각해보니 한 20년여년 만이더군요... 그동안 집에서는 노트북을 쓰고 회사에서는 담당부서가 처리해주고... 참 이런게 나이들어가는 것인가 하더군요. 조카 콘서트 표 예약 실패해서 조카에게 혼나고 ㅠㅠㅠㅠ
18/10/18 16:33
나름 대로 총각때는 친구가 많은 편이었고, 지금 사는 동네에서 초중고를 나와서 동네 친구도 많은 편인데 지금은 와이프가 아는/만나는 사람이 더 많은 느낌..
지역 카페니 밴드니에서 연락해서 잘만나더라구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