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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9 00:20
역대급입니다.
일단 어떤 공포영화보다 무섭고. 그리고 작가가 글을 얼마나 잘 쓰냐면 귀신이 누구에게 빙의됐는지 배팅하라고하면 한 4명이서 배당률 1.x씩 뜰정도로 배분을 잘해놨어요
18/10/19 00:21
1화는 진짜 너무 잔인해서 2화부터 볼까 망설였는데 지금까지 전개만 보면 제 인생 최고의 드라마가 될듯. 한편의 영화 보는 기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엑소시즘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이정도 스릴러물을 만들어 낸다는게 진짜 대단한거 같습니다. 다만 여형사 캐릭터가 좀 엥?할때가 있고(오늘은 자기말 안들어줬다고 선배에게 막말하는거 보고 좀...) 귀신들이 하는 말이 잘 안들린다는게 단점이겠네요. 박일도는 양신부이거나, 윤화평 몸에 있거나 둘중 하나일꺼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제작진이 교묘하게 이야기를 진행시켜서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18/10/19 00:23
왠지 병원에 누워있는 할아버지가.. 박일도가 아닐까 의심이 드네요.
아버지는 죽고 산것도 그렇고, 경찰아저씨 빙의될때 병원 찾아오는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
18/10/19 00:25
아마 형사빙의시킨건 할아버지는 아닐겁니다. 일단 일면식이있던 사람이고 그래도 존대말쓰는거보면
구마적 형님아니면 가이드상-모태구 셋 중 하나인듯
18/10/19 13:51
그때 저도 글쓴님하고 똑같이 비판했는데 드알못 반성합니다. 근데 솔직히 그때는 별로 재미없었어요.
지금 엄청 재밌어지긴 했는데 1화의 그 잔혹섬뜩한 날것의 느낌은 아니고 그냥 범인은 누구인가?!?!의 스릴러 느낌이네요. 구마자들이 점점 포스가 떨어진다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 예전엔 극을 이끌어가는 진주인공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이야기 연결을 위한 소모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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