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유리 티저 나오는 순서네요. 티저 나오는것도 맞춘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문득 드는....
나름 아학도 프듀도 본 입장에서 짧은 감상을 덧붙이면
아이돌학교 때 조유리는 그렇게 눈에 들어오는 참가자는 아니었습니다
최유정 닮은 꼴로 화제가 됐던 걸 빼면 태도 자체는 손에 꼽을 만큼 진지했지만
실력은 모든 측면에서 서툴고 고만고만한 느낌이었던
(사실 아학 참가자들 대부분이 그랬지만)
그 와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건 좌우명이었죠. [하면 된다]
...17세 여고생의 좌우명이 하면 된다라니 이 무슨....
그리고 1년 후 18세 조유리의 프로듀스에 임하는 각오 [뭐든 목숨 걸겠습니다. 죽을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비...장.....
그리고 방송 시작하고 경연을 보면서 좀 많이 놀랐습니다
겨우 1년이 좀 안되는 시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그 서툰 친구는 '메인보컬' '실력픽' 소리를 듣는, 들을만한 친구가 되어 있더군요
뭐랄까...왜 그런 좌우명인지 실감이 났던....정말 죽을만큼 연습했구나 싶었습니다
진짜 한마디 그대로 목숨 걸고 죽을 각오로 연습했고, 하고 있구나 싶은.
그래서 마지막날 극적으로 3위에 이름이 불렸을때 입이 떡 벌어졌으면서도,
어찌 보면 당연하다 싶기도 했습니다.
이런 친구가 보답을 받지 않으면 누가 받아야 하나 싶어서
노력파 조유리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행복한 아이즈원 활동을 하길.
p.s 그리고 그 소녀는 서열 12위가 되었다고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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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학때 열심히 본사람으로써 관심밖 인물이긴한데 아학때 등수가 매회 심상찮아서 개인적으로 이상하군아 정도로 기억하는 친구엿어요 근데 프듀를 거치고 마지막영상 영상섬네일순간까지 오면 유리야 말로 한국의 히토미일수도잇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경의 아이콘이라고 이름 붙이는건 저친구에게 예의가 아니고 째욘과 함께 든든합니다. 자신감가져 날라다녀 라고 응원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