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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2 21:29
사실 사야네 졸업으로 남바가 불안하다는 많지만 하카타도 사쿠라, 나코 나가면 미쿠밖에 없죠. 그러니 없던 자존심도 생길 수 밖에요
18/10/22 21:31
이거가지고 말 많이 나오던데
애들 탓하기보단 아이돌&팬을 갈아넣어서 극한의 스트레스로 모는 쇼룸 및 AKB시스템을 욕해야... 진짜 암만 정을주려해도 시스템이 진짜 동조센 그 자체입니다.... 팬들, 멤버들 갈아서 엉뚱한놈 배만불리는 시스템....
18/10/22 21:32
쇼룸 타워 분배만 봐도, 욕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없죠.
다큐에서도 나왔지만, 여긴 시스템이 팬덤간의 경쟁을 직접적으로 강요하게끔 만드는 시스템이라..
18/10/22 21:32
처음에는 신기한 시스템이네 정도 생각이었는데, 볼수록 너무 과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하튼, 참여한 분들은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18/10/22 21:34
미쿠는 알아서 생존할거라고 보고 저거 미사키 몰아주고 있습니다. 파밍에 요령 들리면 몇분 걸리는 것도 아니라서 . 그나저나 미쿠는 진짜 근성이... 체력적으로 엄청 힘들텐데 주말에 거의 내내하고 평일은 새벽에 방송하고 있네요.
18/10/22 21:35
이거 보면서 팬이건 AKB 아이돌이건 진짜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은 따로 있고 웃는 사람 따로 있다는 생각 들더군요. 한국 아이돌도 만만치 않게 경쟁하지만 그래도 같이 위로가 될 수 있는 팀원들이라도 있고 대박 터지면 어마어마한 보상이라도 있지 저건 같은 팀끼리도 저런 식으로 경쟁을 하니......저게 무슨 어디 방송 나가는 것도 아니고 잡지 인터뷰 몇 쪼가리 나가는건데 그거 하나 해 보겠다고 새벽부터 쇼룸 카메라 앞에서 엉덩이 흔들고 하는거 보니 참 거시기 했습니다. 팬들은 또 그거 지원해준다고 개고생이고 정작 저렇게 해봐야 남는건 별 것도 없고
정작 나코는 저런거 안 해도 1군급 잡지 인터뷰 가볍게 입성하고. 진짜 깝깝하더군요.
18/10/22 21:39
그러니 프로듀스48 시작할때 일본쪽 지원자가 90여명에 달했다는 얘기가...
쟤네 입장에서 아이즈원에 입성한 샄낰희는 진짜 경외의 대상일겁니다. 한일 양국 스포트라이트받는것부터...
18/10/22 21:38
한국 팬들 붙었다고 일본 팬들 떨어져 나갈 일은 없을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혐한인 팬들 다 떨어지는거 아냐?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저렇게 정성을 쏟았던 아이돌 팬질을 고작 작은 이유땜에 하루아침에 그만두지는 않을 거 같네요. 365일 프듀하는 동네에서 과몰입 상태로 계속 팬질 하는 양반들인데 혐한들 붙었다는 것보단 어떻게 해서든 1등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클듯 ㅡㅡ;
18/10/22 21:44
저는 그거보다 같은 그룹 타멤버들 일본팬 떨어질까봐요. 일본 아재 할배들 자기멤버들 밀어봤자 열혈 한국팬붙은 권외멤한테 밀리면 박탈감 생기지 않을까요? 아이돌팬 생활을 해본적이 없어서 제 추측일뿐이지만
18/10/22 21:39
프로듀스 이전 둘의 위치를 감안하면 프로듀스에서 사쿠라에게 밀리던 쥬리나보다 더 자존심상하는 일이죠
암튼 저러니까 망하지..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18/10/22 21:43
분량이 지독히 없긴 했는데 그래도 1차 순발식은 통과 했었습니다 크크
그래도 3화에서 잠깐 나올때 워낙 이쁘게 웃어서 홍기쌤에 언급은 한 번 해주는데 복습해 보시길....
18/10/22 21:45
미사키 는 나코가 떡상한 귀를 기울이면 에 같은 조로 나와서 웃는거 이쁘다고 어필받은 앱니다. 크크
김나영이 웃어라고 시키는짤방이 기억나네요
18/10/22 21:50
아라마키 미사키가 이렇게 적극적인건 이 친구가 HKT48 들어온 후로 처음 보는거 같네요. 항상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있던 친구인데...
프로듀스48 참가하면서 무언가 마인드의 변화가 크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18/10/22 21:54
뭐든 다 순위를 매기니 안쓰럽네요.
아~ 그리고 다시보니 아라마키 미사키 키가 155로 잘못 기재되어 있네요. 160.5가 프로필 키던데 잘못 나온듯
18/10/22 22:16
https://www.showroom-live.com/event/larme_hkt48
여기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상위권 3명중 무라카와 비비안만 방송중이네요.
18/10/22 23:18
이거 둘째날이 웃겼죠.
첫날 미사키한테 밀리니까, 미쿠가 다음날 풀메이크하고 옷다입고 출근해서 5시에 쇼룸 켜서 할 수 있는 시간은 다 하고, 미사키는 늦잠 자서 6시던가 똥화질로 켜서, 팬들 답답하게 하고 그랬는데 그래도 미쿠가 근소하게 이기거나 지고 그 이후로도 업치락뒷치락하다가 엊그제부턴가 점수차 계속 벌어지니까 미쿠도 결국 한국팬 호출하더군요. 도게쟈까지 ㅠㅠ 미쿠는 아무래도 1등 안하면 뭔가 각이 안나오는 모양이라 기를 쓰고 하고 있습니다. 미사키도 계속 1등 하니까 대응도 좋아지고 "1등 내꺼야!" 그러면서 진심으로 하고 있고요. 지금은 점수차 자체는 많이 나는데 좁혀지지도 넓혀지지도 않는 치열한 상태 2위랑 3위는 끝난 분위기고요. 오늘 마지막에 미쿠 약간 울먹이는 느낌도 났습니다. 마지막 날 타워전쟁 예상합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한국세가 세지다 보니까 1~10등까지 어딜 가도 한국말로 해줍니다. 프듀 상관없는 애들도요.(미오밖에 없지만) 전 미사키 밀다가 지금은 미오 밀고 있네요. 보다 보니 짠해서....
18/10/23 00:41
대충 이 시스템을 훑었을때도 프듀48을 보면서 조금 더 알게된 지금도... 사람이 할 짓이 못 됩니다.
들이는 노력과 갈려나가는 멘탈과 인권 대비 수익도 형편없고 그나마도 탑권에서 놀아야 억대를 만지는거지 그 밑에있는 수십수백명은 초라한 수준이고... 그룹이 가지고있는 명성과 너무 대비되요.
18/10/23 00:48
그나마 그 탑권조차 국내 활동 아이돌들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죠.
뭐 싱글을 백몇십만장씩 팔아봐야 그걸 분배해야하는 수백명의 맴버 머릿수와 운영진들 머릿수까지 감안하면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지만서도.. 거기에 일본에서의 소속사위치는 국내와 비교도 안될정도의 슈퍼갑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18/10/23 04:22
3위와의 격차를 생각하면 이미 게임 끝난건대 1위에 저렇게 집착하는거 보면
사쿠라 나코가 한국으로 가버리니 2.6년동안 HKT를 이끌 차세대는 미쿠 자신이라는 인식이 강해보입니다. 그래서 기를 쓰고 1위 찍을려는거겠죠 . 나코에 뒤쳐지기 싫은 심리도 있을테고요 . 근대 정작 저렇게 애쓰는대 보상이 표지모델도 아니고 지면에 실리는 수준...... 그리고 저 잡지에 오구리 유이는 그냥 나갔더군요 ;;;;;
18/10/23 07:01
저 친구들도 아이즈원의 행보를 다 보고 있을거고 특히나 샄낰 hkt48에서 두 명이나 뽑혀서 얼마나 부러울까요. 그리고 두 명이 빠진 그 빈자리를 채워야 살아남는다는 부담감 그 모든것을 안고 있으니 어린나이에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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