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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3 08:50
-넷우익은 미쿠에게는 꺼지라는 욕먹고 나코는 시원하게 염색해버리고..
미쿠가 쇼룸에서 혼내면서 한마디했죠 한국팬 어쩌고 하는 극우혐한팬에게
18/10/23 08:51
아니 진짜 기준이 이해가 안 되는데요. 그라비아는 되고 염색은 안 된다는 게 당최..
머리카락이 없어서 그러는 건 인정, 그거 가지고 놀리는 니들은 야... 진짜...
18/10/23 08:53
술담배 정도 되면 논란이어도 인정하는데
염색은 케이팝 아이돌로써 활동하려면 오히려 적극 활용을 해야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저도 섹시컨셉이나 노출을 싫어하는 등 여아이돌의 이미지에 대한 기호가 뚜렷하긴 하지만 염색으로 이러는건 의외네요.
18/10/23 08:54
일본은 '불량'이라는 카테고리가 따로 있어서, 윗분말씀대로 염색머리는 갸루나 양키들에게 문화적으로 선점된 장르인지라 사람들이 그닥 좋게 보지 않습니다. 특히 아무리 광견캐릭터를 입힌다고 해도 결국 순종적이고 귀여운 여자애들이 하는 소꿉장난을 팔아 장사하는 AKB같은 그룹내에서 염색은 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해야되나? 팬이 다 떨어져 나갈수도 있는 위험한 행위거든요.
18/10/23 09:00
아이돌세계뿐만 아니라 염색하는것만으로도 일반인들은 약간 선을 긋고 거리를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낙인찍고 배척하는정도는 아니고, 아 쟤는 좀 부담스럽네- 정도?
18/10/23 09:09
그렇군요. 미성년자가 너무 특이하고 과도하게 멋을 낼 경우 저도 약간의 보수적 선입견이 떠오르긴 합니다. 하지만 사진상의 야부리 나코 모습은 주의깊게 보지않으면 특별히 꾸민건지도 모를 정도로 자연스러운 모습인데 말이죠 ㅠㅠ
18/10/23 09:11
사실 남자는 염색은 무슨 머리도 제대로 못 기르게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머리 길이 두발단속..)
제가 92년생인데도 그러한 기억이 있는데 더 옛날이라면 아마 더 심했을거라 예상해봅니다.
18/10/23 11:15
그 시기는 그래도 염색이 엄청 유행 했었습니다.
대학생들 죄다 염색들 하느라 안했던 저도 해야 되나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는데요 모...... 가수들도 염색 안한 사람들 찾기 힘들 정도였고.... 젊은 친구들 염색 비율로만 따지면 지금보다 훨씬 많을겁니다. 그 뒤로 유행이 없어졌다가 시 좀 하는 정도죠. 물론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이야 안좋게 봤지만 젊은 층에서는 엄청 많이 했어요. 그리 이미지 안좋았던건 그보다 훨씬 전 시기겠죠.
18/10/23 09:02
역시나 특이한 취향을 가진 아재들.... 미성년자 데려다가 아이돌이라며 쇼 시키면서 보고 즐기는 주제에 염색은 안된다고 하는거 너무 웃겨요.
18/10/23 09:05
나쁘게 욕할 문제는 아닌거 같기도 하네요.
우리나라도 문신 같은건 엄청 안 좋게 보고 있기도 하고... 이런 쪽에 훨씬 개방적인 서양쪽에서도 우리나라 여성들이 죄다 핫팬츠 그것도 사실상 팬티보다 짧은 핫팬츠만 입고 있는거 보면 놀라기도 한다던데 문화 차이죠.
18/10/23 09:15
저는 사실 핫팬츠 얘기를 들을 때마다 갸웃하는게 미국이 더입으면 더 입지, 딱히 덜입는다는 느낌이 없어서요.
그리고 팬티보다 짧은 핫팬츠는 누구나 놀라지 않을까요 -_-;;;
18/10/23 09:29
저도 평소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걍 날씨좋은곳은 그넘의 운동반바지를 사시사철 입고 다니던데요..대략 여성의 95프로 이상 입습니다. 다리 노출비율로 따지면 미국이 훨 더합니다. 일상복처럼 입느냐 매력어필 포인트냐 차이는 있겠네요
18/10/23 10:41
문신은 일본이 훨씬 더 안좋게봅니다. 문신하면 대부분의 온천 못들어가요. 그냥 동서양차이인데 저건 좀 비정상이죠...미성년자 그라비아는 좋고 염색은 불량하다는게...
18/10/23 15:01
정상 비정상은 사실 그냥 문화가 가르는거라 봅니다. 그렇게 인식되느냐 아니냐의 문제. 18세기 프랑스 궁정에서 가슴노출은 상관없어도 발끝 노출은 말도 안되었듯이 말이죠.
18/10/23 09:16
전 그라비아도좋고 염색도 좋습니다. 데헷 한국아이돌문화도 너무 섹시컨셉으론 경직되어있다고 보여져요.
비키니조차도 부끄러워하고, 조금만 섹시노선타면 팬덤은 난리가나니 이거야 원...
18/10/23 09:27
솔직히 이런말까진 하지않으려했는데...그쪽 성향들 보면 어느정도 납득은 갑니다 한국도 비슷한 무리도있고 그냥 그런 이상변태성욕자들로밖에 생각이...단순히 일괄된 취향이면 오히려 그러려니 할수도 있는데 이건 뭐 지들도 이중잣대같은짓을하니 정상적으로 보이지도 그렇다고 취향존중이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생각들어요...
18/10/23 09:32
30년전..은 너무하고 한 20년전의 한국과 비슷하군요. 30년전인 88년이라면 남자염색머리는 아예 상상조차 안되고 염색한 여성은 미군부대앞 유흥가에서 일하는 여성들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는데, 딱 10년 지나니 성인 여성들에게 염색은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게 되었죠. 그때 한창 유행했던게 브릿지라고 머리 한부분만 밝게 염색하는 것. 물론 미성년자나 남성들의 염색은 터부시되었고요.
18/10/23 12:08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저렇게 극-_-혐 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 않나요?
너무 팍 튀지 않고 자연스러운 컬러링이라면 일본도 염색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18/10/23 09:57
이거랑 별개로 타카하시 쥬리가 샤넬 백 매고 AKB 방송 나왔다가 악플받은적있죠 당시에 나이가 19살이었나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직접 쥬리가 어머니꺼라고 SNS에 해명하기도.. 저기 생각보다 꼰대기질 엄격해요 문제는 그라비아같은건 잘도 낸다는게.. (이제 미성년자는 좀 자제하는 분위기지만 미쿠제외)
18/10/23 10:04
문신에 대한 거부라하면 이해될거같기도하면서도 저쪽도 성인되면 염색은 하지 않나요? 평생 흑발로 사나;; 차라리 한국의 문신처럼 남녀노소 불문하고 염색하면 싫어하면 몰라도 미성년자에만 들이대면 이상한거같는디...
18/10/23 10:04
저도 흑발을 선호하는데 말그대로 취향의문제라 염색을 비선호하는거 뿐이지
불량이라던가 이런쪽으로 생각해본적은 없네요. 그런거보면 참 가깝고도 먼 나라에요.
18/10/23 11:30
문화차이라고 말하지만 일본내 젊은 팬층에서 많이 비판하는 소재중 하나예요. 애초 이게 일본 전반적인 인식문제였으면 트와이스는 성공도 못한...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와 비슷한 단어를 쓰더군요. 맨날 말마다 이러한 불만을 붙이고 다닌다면서 <검은머리 아저씨>, <버진 아저씨>라고 ~무새 같은 조롱의 단어로.
그냥 나이든 팬들이 요즘 트랜드에 대해서 인식을 못하고, 루패션이 만든 염색의 부정적인 이미지각인이 작용한것같아요.
18/10/23 12:12
-아저씨들은 왜 검은머리가 좋은거야? 염색할수 있는 머리카락이 없으니까 약올라서 화내는거야?
이거 너무 뼈때리는거 아닙니까? 크크크 덕질 꽤 했다고 생각했는데 염색에 엄격한건 첨 알았네요
18/10/23 13:30
애초에 아이돌을 직업이라고 생각 안하는 양반들이라
우리 시선에선 공연예술인의 자기표현의 일부지만 저쪽 꼰대들 입장에선 여고생Y양이 헛바람나서 염색한거죠 근데 우리나라는 길가는 보통 여고생 y양도 염색 잘만 하고 다닌다는게 함정 크크크
18/10/23 14:23
별 것도 아닌것도 아무도 안하다 보면 의외성을 느낄 것이고, 그 의외성과 한국 진출할때 비아냥 거리는 밈을 섞어서 장난치는게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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