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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4 09:10
저렇게 치열한 내부경쟁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한지 보고 있는 사람도 느낄정도네요.
새벽같이 쇼룸 알림은 미친듯이 오는거 보고 삿시도 아마 딱해보였을 거 같습니다. 그만큼 잡지 화보 촬영 같은 일들이 얼마나 멤버들에게 쉽게 오지 않는 기회인지도 알겠구요.
18/10/24 09:12
5시부터 쇼룸키고있는거보면 안타깝슴..
쇼룸 시간 제한이 없었으면 학교 가는시간만 빼고 올인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 정도니..
18/10/24 10:00
프듀 출연 안했어도 사쿠라 나코가 1,2위 했으려나요? 아니 것보다 애초에 삿시는 왜 빠졌는지? 아직 졸업안했을텐데 궁금하네요.
나이제한이 있었는지?
18/10/24 10:35
일본에서 여자 아이돌이 3~40억은 힘들지 않나요? 그 정도면 배우 포함 일본 여자 연예인 수입 탑15 안에 들거 같은데요. 일본 연예인들 수익 구조가 남자 연예인은 고액 출연료 비중이 크고, 여자 연예인은 광고 비중이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 3~40억이면 여자 연예인 중에 탑급인데, 티비 틀면 항상 광고 나오는 여배우들이 이 수준일겁니다. 출연료 위주 수입으로는 쉽지 않을거에요.
18/10/24 09:17
오늘 5시 좀 넘어 일어나져서 혹시나 하고 쇼룸 가봤더니 역시나 미쿠 미사키 방송 중....거기다 미쿠는 풀메이크업....이런 가혹한 페이스를 몇일째 하고 있고 이번주까지 해야한다는게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딱한데 HKT 어린 맴버들이 자식같이 느껴지질 사시하라에겐 얼마나 괴로울지....AKB가 경쟁속에 내뎐져진 판이라 하지만 이번은 좀 과열된거 같기도 합니다
18/10/24 09:23
사실 그 과열의 주체에 프듀팬들이 한몫을 한거라서;;
원래대로 라면 미쿠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겠죠. 한국에 있는 마갤러들과 더쿠들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주는 사례네요;; 아이카부건도 그렇고 이번건도 그렇고 확실히 일본 팬들보다 한국,중국 팬들이 더 끝장을 보려는 성향이 강한 듯 합니다.
18/10/24 09:43
애초에 프듀가 없었다면 미쿠랑 나코가 경쟁했을텐데 그런 상황이었다면 이정도로 과열되진 않았을거란 생각도 해봄니다 프듀로 삭낰이 빠지고 미쿠가 이번판에서 1위하겠단 의욕이 강해진게 아닌가 싶은데 여기서 한국쪽에서 미사키를 밀어올리고 프듀갔다오고 적극성이 확 오른 미사키가 이걸 받으면서 치킨게임 행이 된걸로 보고 있어서.....물론 애초에 이런 경쟁을 시킨 시스템이 문제겠지만요
18/10/24 09:34
저 정도면 서로 싫어하게 되지 않을까요. 프듀야 분량빨이다 피디픽이다 욕할 상대나 핑계댈 거리라도 있지...
난이도나 성격이 다르겠지만 AKB 멤버에게 프듀 정도의 고난은 일상적인거네요.
18/10/24 10:12
저런 시스템 안에 계속 있으면 친했던 관계도 서먹서먹해 질거 같네요.
한국인 팬들마저 매달릴만큼 akb의 상술이 얼마나 뛰어난지 입증한 결과물같다고 보는데 현재까지는 프듀파와 아닌부류의 괴리감도 꽤 클거라 봅니다.
18/10/24 10:03
손꼽히게 잘나가는 미쿠도 잡지한번 나가려고 저러는거 보니 새삼 프듀가 저친구들에게 얼마나 큰 기회였을까?, 그걸 알긴했을까?, 각 단계에서 탈락했거나 망설이다 지원안한 친구들은 지금 무슨 심정일까? 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더군요. 특히 데뷔때부터 항상 붙어있었고 선의의 경쟁관계였던 나코미쿠의 현 상황을 보면... 새벽 5시에 쇼룸키고 웃는 얼굴로 방송하던데 짠했습니다.
18/10/24 10:13
미사키 미쿠는, 1~2시간만 방송 안해도 차이가 훅 들어오기때문에 향후 일정으로 결정될것 같네요. 미사키가 이기고는 있는데, 마지막날 공연이 있어서 좀 불리할듯 합니다.
그러니 멈출수가 없는 상태. 별개로 미오라는 친구는 어제 15시간을 방송하더군요. 다리도 아픈데 감기도 걸려서 항상 별 모으러 들어갈때마다 콜록거리면서 한국말로 반겨주는데, 언젠가부터 저는 거기다가 뿌리고 있습니다. 문어 던지면 좋아해요.
18/10/24 10:32
그런데 치열한 경쟁이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큰 것 같은데요. 둘 다 자발적인 의사로 열심히 경쟁하고 있구요. 이런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친구들이 훨씬 더 많죠.
18/10/24 10:58
저 미친 쇼룸 스케쥴이... 이제 불과 절반 지났습니다. 3위인 비비안도 성년이라 시간도 더 있어서 (학교 안가고 밤12시까지 가능)
그 시간 더하고 있던데 ... 1,2위인 미사키, 미쿠 차이가 저녁 타임 기준으로 불과 3시간 차이라 (미쿠가 3시간 방송 더하면 따라 붙을 수 있는 차이) 진짜 끝날 때 누구도 포기 안하고 끝까지 달릴 기세라 누구하나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18/10/24 12:40
소위 '선의의 경쟁'이 되는것도 한두번이지
이런 경쟁이 반복되다보면 우리애를 열심히 영업하는것보다 경쟁자들 네거티브를 하는게 훨씬 효과적이라는것을 깨닫게 되고... 그러다보면 경쟁자가 크고나서 네거티브 하는것보다 잠재적 경쟁자들이 크기전에 미리미리 싹을 밟아놓는게 효과적이라는걸 깨닫게되고 그런게 반복되다보면 그냥 그룹안에 범람하는 내부총질로 몽땅 망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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