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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5 00:19
양신부 일거라는 이야기는 방영 초기부터 있었는데, 작가들이 다른 캐릭터들에게도 의심점이 있다는 걸 계속 강조해왔죠. 엑소시즘이라는 소재를 빼고 추리물로 봐도 진짜 훌륭한 전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뇌피셜인데 항상 시작할때 나오는 시청자등급때 한척의 배가 유유히 나오는 사진을 쓰는데 이 건 실제로 용왕에게 제사를 지내서 풍요를 기원하는 제사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http://gall.dcinside.com/handtheguest/17704) 그런 걸로 보면 누군가가 희생을 해서 박일도를 처치하는 엔딩으로 가지 싶습니다. 최윤 신부가 이제 1번만 더 만나면 죽는다 그랬으니 최윤이 죽고 박일도를 죽여 세상을 살린다 뭐 그런 엔딩일지도...
18/10/25 00:32
(수정됨) 걍 깔끔하게 끝냈으면 합니다. 딱 회차 시기적으로 이쯤해서 까줘야 나머지로 마무리하기도 적절하고요.
시즌타령해서 제대로 다음시즌 나온 작품이 얼마나 되는지.. 그 역대급이라던 시그널조차 엔딩은 무슨 다음시즌 노린양 열린결말로 어처구니없게 끝내놓고 다음시즌은 논의조차 안되는게 현실이죠. 작가들도 아예 시즌제 할거면 큰그림 그린다음 시즌제로 제작할 자본이나 지원이나 좀 받아놓고 첨부터 시즌제 작품이라고 명시를 하던지 아니면 시청률 유지에 급급해서 회수할 능력도 안되는 떡밥좀 그만 뿌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떡밥 회수도 못하고 용두사미식으로 황급히 끝내버리거나 어설픈 열린결말로 끝내는 작품이 너무 많아요. 어차피 양신부 박일도인걸로 되는거라면 남은 3회차 이대로 깔끔하게 마무리되는게 간만에 만족스러운 작품 나온 듯 하다고 느낄 듯 합니다.
18/10/25 08:26
저도 재밌게 보고있고 깔끔하게 끝냈으면 합니다
라이프온마스 에이어 ocn드라마 두번째 보는데 ocn도 제작을 잘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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