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날아갈 때가 된 것 같아요
내 날개 그대보다 커졌죠
그대의 내가 되기엔
나의 길 멀고 많아
사랑하지만 난 날아갈래요
그대 품이 얼마나 편한지 잘 알죠
익숙해진 나의 새장은
이제는 버려도 돼요 안 돌아와요
이제 어떻게든 내가 해나갈게요
그대 알던 소녀는 사라져
저 먼 숲으로 가요
그늘진 낯선 골목도
외로운 밤도 혼자 걸어볼게
사진 속 소녀 추억이 되어
꿈이 내게 오는 날
멋지게 놓아준 그댈 찾아올게요
여인의 모습으로 안녕
사랑도 나의 선택을 믿어보아요
몇 번 아플지도 몰라요
모른 척 기다려주면 어느 날 문득
두 손 마주 잡은 누굴 데려갈지도
그대 알던 소녀는 사라져
세상 숲으로 가요
그늘진 낯선 골목도
외로운 밤도 혼자 걸어볼게
사진 속 소녀 추억이 되어
꿈이 내게 오는 날
멋지게 보내준 그댈 찾아올게요
여인의 모습으로 사랑해요
내가 엄마가 되면 깨닫게 되면
꼭 말할 수 있도록 건강해요
영화를 기반으로 만든게 2015년 월간 윤종신이죠.
이 노래는 '미라클 벨리에'라는 프랑스 영화를 보고 만든 노랩니다.
종신옹의 노래소개
2015 [월간 윤종신] 8월호 '사라진 소녀'는 프랑스 영화 '미라클 벨리에'(감독 에릭 라티고, 8월 27일 개봉)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영화는 노래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소녀 폴라와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그녀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폴라의 가장 큰 고민은 '꿈을 위해 가족을 떠날 것인가, 아니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꿈을 포기할 것인가'로 요약할 수 있는데, 윤종신은 영화를 보는 내내 폴라의 꿈을 응원했다고 말한다. 누구나 폴라와 같은 상황에 놓여있다면, 당연히 꿈을 위해 '비상'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원곡자의 라이브는 없는거같고 '좋아'를 부른 민서가 부른 라이브는 있네요.
윤종신 콘서트 최루탄 노래 중 하나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종신옹 마지막에 건강해요 넣는건 9집 잘했어요 부터 감정 기폭제론 최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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