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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30 10:45:27
Name 한종화
Link #1 유툽
Subject [연예] [아이즈원] 의외로 보컬이 들을만 하네요.

노래들을 들어보니 팀내에서 보컬로 들을만하다고 생각되는 멤버가 

유리, 은비
나코, 쌈무, 예나
채연, 유진

정도인 것 같은데 여기서 나코는 한국어가 좀더 익숙해진다면 더 듣기 좋아질 것 같고요.  
특히 채원이 음색이 참 좋네요. 앞으로 더 발전할 가능성도 높은 것 같습니다. 예나는 워낙 육각형 툴이라 보컬도 수준급.

유진은 어리고 음색이 괜찮아서 역시 더 좋아질 것 같고, 채연은 워낙 연습생 생활이 길어서 테크닉이 좋은듯. 보컬로서 타고난 것은 적은데 노력으로 극복한 케이스인듯 합니다.

최상급 보컬이 없다는 점이 단점인데 중상급 보컬이 꽤 있고 워낙 인원이 많다보니 적은 파트를 각자 잘 뽑아낸 것 같습니다. 완투형 에이스는 없어도 한이닝씩 맡아서 끌고 가는 든든한 불펜의 느낌?

나중에 보컬라인 솔로곡이나 유닛으로 두세명이 같이 부르는 곡도 많이 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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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30 10:50
수정 아이콘
유주 , 유연정 이런애들이 괴수급인거겠죠? 그냥

근데 무난한 보컬라인은 많은거 같아요

1점대 방어율 에이스는 없는데

3점대 선발로 5명있는 느낌인거 같아요
한종화
18/10/30 10:53
수정 아이콘
저도 쓰면서 연정이와 유주를 생각했습니다. 그런 보컬이 하나 있으면 작곡가가 곡을 줄 때도 선택지가 넓어지고 노래가 훨씬 풍성하게 들린다는 장점이 있죠.
1절만해야지
18/10/30 11: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얘들은 좀 사기급....
스토너 선샤인
18/10/30 12:42
수정 아이콘
유주는 저 라인에서는 크랙이죠
블루태그
18/10/30 14:59
수정 아이콘
유주가 잘못했네
18/10/30 16:33
수정 아이콘
이판에 솔지이야기하면 눈치없는거겠죠?....
스노윙치즈
18/10/30 1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코는 보컬 포텐셜이 상당히 높을 것 같아요.
비음은 어느정도 교정만되면 고음 가창에 상당히 유리한 면이 많아서요.
유리도 연습 시작한지가 얼마 안되서 아학때랑 비교 해보면 천지가 개벽할 수준으로 바뀐 케이스라 아직 더 성장할 여지가 많다고 봅니다.
또한 여보컬 중에서 드문 지르는 타입의 보컬이라 희소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즈원 자체가 대체로 어리고 연습기간이 길지 않은 케이스가 제법 있어서 늘만한 여지가 많죠.
그림자명사수
18/10/30 11:15
수정 아이콘
유리는 단발머리때부터 느꼈지만 보컬이 귀에 꽂히는 스타일이라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허스키한 톤이면서 귀에 딱딱 꽂아주니까 시원한 맛이 있죠
거기다가 아직 발전가능성이 많다는 점에 너닿 연습할때 보면 F#까지 소화 가능하니 좀 더 빡센 곡을 줘보면 좋을거 같아요
아직까지 한계를 만나보지 못한 보석 같습니다
거룩한황제
18/10/30 11:29
수정 아이콘
나코야 보컬 포텐이 넘치죠.
비음만 해결하고 진성에 한국어 발음만 해결 되면 아이즈원 삼대장에 속할겁니다.

유리도 메보지만 볼륨이나 호흡적인것이 더 발전이 되면 좋을꺼 같아요.

채원이가 현재까진 특징점을 잘 보여주는 보컬이니...

여튼 나코와 유리가 조금 더 발전되면 더 좋을거 같아요. ^^
스노윙치즈
18/10/30 1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리는 전형적인 지르는 보컬의 특징을 가지고 있죠.
진성위주의 소리라 성대 하현을 안 쓰고 따라서 소리의 울림이 약하고 호흡을 얕게 내죠. 믹스 보이스를 쓰긴 하는 거 같긴한데 아직 배운지가 짧아서 안정감이 없는 상태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역대가 충분히 넓다는 건 진성이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이 넓다는 거고 포텐은 충분히 있는 상태입니다.
믹스 보이스가 더 익숙해지면서 더 발전될 많한 여지가 많을 겁니다.
거룩한황제
18/10/30 11:52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유리 보컬 포텐은 있다고 봐요.
아학때부터 이어지면 연생기간은 이제 일년 갓 넘긴거구
보컬 포텐은 프듀 오면서 나온거니...
조금 더 지켜보면 될거 같아요.

그렇지만 아무래도 아이즈원은 기간제 그룹이다 보니...
빨리 그 능력이 개화 되었으면 하는거죠.
홍다희
18/10/30 11:47
수정 아이콘
이름 언급 하다 왜 채원이만 쌈무인 것입니까? 크크크
저도 연정 재환 급의 보컬이 없는 것은 아쉬웠지만 어제 쇼콘보곤 아 충분히 잘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오히려 유리가 나름 유니크한 보이스여서 (개취저격이라) 만족스럽네요.
한종화
18/10/30 12:07
수정 아이콘
주목하지 않던 멤버인데 리얼리티랑 보컬에서 존재감을 확 드러내니 넘 반갑네요. 새로 생긴 애정의 발로랄까...크크크.
페스티
18/10/30 12:02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활동시작했으니 바쁘겠지만.. 2년반이라고 해도 보컬트레이닝 하겠죠?
18/10/30 12:10
수정 아이콘
프듀 진행할 때 데뷔권 멤버중에서 보컬 롤로 관심이 가던 멤버 둘이 채원, 유리였습니다.
채원이는 연습생 기간이 길지도 않은데 음색도 이쁘고 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서 인상적이었던 멤버였습니다.
유리는 프듀 당시에는 음색이 유니크하면서도 한계 또한 뚜렷했던 인상이었는데 아이즈원 그룹 안에 넣고 보니 존재감이 대단하더군요! 앞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친구입니다
달콤한휴식
18/10/30 12:32
수정 아이콘
가능성 장점은 많은 분들이 이야기해주셨으니 저는 아쉬운점 단점 얘기할께요

김채원은 무난무난 이상의 포텐이 보이는데 아직 안 나와서 아쉽네요 그냥 괜찮네 에서 끝인것 같아서.
저는 권은비가 진짜 아쉬워요 노래 중간중간에 집중이 끊어지는 구간들이 나와요 대충 부르는 구간. 쉽고 힘 안들여서 부르는거랑 대충 음 내는건 다른데 역량 부족인지 습관인지 모르겠네요 나름 보컬 라인인데 들을때마다 자꾸 신경쓰여요 트레이너들이 이거 찝어주고 고쳐야되요
나코는 쿠세로 굳어진게 아니기를 빌어야죠 팀의 또다른 특색있는 음색인데 콧소리 좀 더 빠져야되요
최예나는 프로듀서의 고충이 느껴지는 파트배분인데 강혜원 전담래퍼 시켜서라도 최소 리드보컬 정도는 줘야되요 나름 리드보컬인 권은비가 조금 부족하거든요

빨리 나머지가 올라와야 조유리 고통에서 벗어납니다 조유리가 빛과소금이에요
BTS지민
18/10/30 15:22
수정 아이콘
어제 현장에서 봤을 때는 민주가 너무 괜찮았어요~
보컬은 조금 더 봐야겠지만...
다시마아스터
18/10/30 16:00
수정 아이콘
저도 보컬라인이 탄탄은 한데 결정적인 에이스가 없는게 조금 아쉼더라고요.
나코가 음역이 높으니 고음을 한번 찔러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하면 단점이 많이 상쇄될 것 같은데
일멤버 특유의 콧소리가 그렇게 쉽게 빠질 지 모르겠어요.
타케우치 미유가 보컬로 주목받았던 이유는 능력도 능력이지만 비음 없는 발성이 한몫 했던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오죽하면 박진영 아래로 보내서 공기반소리반을 내도록 지옥훈련을 시키면 어떨까 하는 망상까지 해봤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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