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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1 13:43
그 스톤뮤직에 뜨는 레이블은 투자 파트너에 가까운거라
산하라고 할 수 없기도 하고 CJ 계열이라고 하기 어려운 감이... 당장 거기에 있는 WM의 경우 오마이걸은 여전히 1thek 있는 카카오M에 유통 맡기고 있고 온앤오프만 스톤뮤직이 유통하는 중인데 이런 회사를 CJ계열사라고 부르기도 어렵죠.
18/11/01 13:45
대기업 특유의 아웃소싱이 빛을 발하는게 지금 아이즈원 같네요.
장점도 있고 단점도 많고 하지만 이 시스템을 한번은 눈여겨 봐둬야할 것 같습니다.
18/11/01 20:10
스톤뮤직은 본진이라지만 사실상 페이퍼 컴퍼니고 그냥 CJ ENM 음악사업부를 지칭하는걸로 보시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여기있는 사람들이 다른 자회사 가수들도 핵심적인건 다 컨트롤하는걸로 봐야죠. 자회사중에서도 이미 돌아가고있는 외부회사를 지분주고 51%사들인 회사와 CJ가 직접 운영하는 회사가 또 결이 다르구요. 대부분 사들인 회사죠. 제가 프로미스나인 이후 CJ에 관심갖고 지켜보고 있지만서도, 이렇게 사들인 회사는 그냥 굴러가던데로 굴러갑니다. CJ의 향기가 나지 않아요. 기껏해야 CJ채널로 밀어주거나 하는정도에 실질적인 회사운영은 니덜식으로 해봐라, 내부경쟁 시키는 식이랄까요? 직영점(?)은 MMO, 오프더레코드 정도. 여기에 하이업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MMO면접보러갔는데 하이업 갈래?해서 그냥 돌아왔다는 인터넷상 풍문이 있고 그렇습니다. 실제 블아필이 신규로 회사를 설립했다지만 독자적인 운영역량이 있을런지는 미지수기도 하구요. 오프더레코드는 지분구조가 아직 오픈이 안되있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dart검색해보는데 안나오네요. MMO는 제가 한창 프듀에 정신팔려있을때 CJ에서 15억을 증자합니다. CJ가 회사를 여기저기 막세우면서 쓰는 설립자금이 51%기준 2.55억입니다. 15억이면 각잡고 운영하겠다는 뜻이라고 봐야겠죠. 여기에 오프더레코드가 설립됨과 동시에 스톤뮤직 홈페이지에 MMO소속 인투잇을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MMO소속으로는 강/윤에 인투잇 외에는 싹 스톤뮤직으로 돌려놔요. 그전에는 포털프로필에 스톤뮤직/MMO 이렇게 병행표기되는식인데, MMO/오프더가 남돌/여돌 이렇게 맡는 구성이 된건데 이게 단지 공교롭게 그리되었다~고 보지 않습니다. 오프더레코드 나올 즈음부터 교통정리가 되가는 시그널로 보고 있어요. 스윙은 지배구조가 오묘합니다. CJ지분으로 설립된거긴 한데 자연인(대표이사) 2명이 지분을 16% 받았고 제3자(YMC) 지분이 있어서, 여긴 YMC출신 매니저가 독립하면서 CJ 힘을 빌린 형태라고 봤어요. 차후 다른 가수들도 영입하겠다고도 했고, CJ가 들인돈이 설립자금이 2.55억인데 워너원은 다이렉트로 캐쉬가 들어오는 그룹이다보니 바로바로 굴러가는거죠. 워너원 활동을 연장하려는게 CJ를 떠나서 스윙엔터 자체의지도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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