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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7 15:37
이거 프로그램 만들어서 방송까지 나가는걸로 알고있는데
뽑힐지 안뽑힐지도 모르는 마당에 얼굴까고 나갈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싶은... 뭐 이력서에 한줄 추가하는게 목적이나, 얼굴알리는게 목적인 사람들은 나가겠습니다만 만약 제가 진지하게 JYP에 입사하고 싶으면 그냥 공채쓰렵니다...
18/11/07 15:43
그쵸. 많기야 많겠죠..크크
근데 저는 엔터 종사하는 입장에서 저렇게까지 해서 JYP에 들어가야 되냐 생각하진 않아서요..크크 저 프로그램엔 평소 엔터 준비하는 지망생들보단 다른 분야에서 구인중인 취준생들이 지원할것 같네요. 업계 내부의 얘기 안듣고, 신선한 외부의 의견을 듣고싶다는게 제왑의 의도라면 뭐...
18/11/07 16:26
그러네요... 첫댓글에 쓴 '몇이나 있을까' 라는 부분은 처음 글 읽고 '나같으면 저기 안나감'을 잘못 표현한것 같습니다..
요즘 JYP 이미지나 대한민국 취업률 생각하면 지원자는 방송 찍을만큼은 충분히 되고도 남겠죠... 개인적으로는 포장지만 예쁘게 꾸미고 생색내는 기업 홍보성 프로그램 느낌이라... 공채보다 낫다고 보기도 힘들구요.. 뭐 그런 의미 입니다.
18/11/07 17:12
저같아도 이런건 안나올것 같은데 이게 배가부르다고 생각할지도요...별개로 요새 추세?현상을 보면 이렇게 해도 엄청나게 인기는 있을것같습니다. 스펙은 안되지만 진짜로 취업은 하고싶은사람/관심을 받고싶은사람/엔터쪽 경험하고싶은사람 등 지원 목적은 달라도 다양한 인원이 지원을 할것 같아요
18/11/07 16:06
월급루팡 중이라 1화 예측 해보면
스펙도 능력도 없는데 자신감 넘치는 신청자에게 팩폭 날리는 씬 트와이스 덕후여서 트와이스 관련해서 작성한 애한테 팩폭 날리는 씬 능력은 있지만 집안 사정이 어려운 신청자에게 꿈과 희망을 날리는 씬 JYP 출신 연습생이지만 능력이 없어서 나갔다가 이번에 다시 만나는 씬 아이돌 시켜도 될 정도로 비주얼이 뛰어난 신청자가 나오는 씬 이정도는 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걸 얼마나 MSG 악편을 섞어가면서 할 수 있느냐가 능력이구요
18/11/07 18:10
웬지 swot분석으로 서류 걸러내라고 아이디어 준 시람이 누군지 알거같은 기분이... 분석력이나 아이디어가 얼마나 좋은지를 보는게 아니라 회사나 해당분야에 대해 관심이 얼마나 있느냐로 열정의 정도를 보는거라... 솔직히 빼뻑을 아이디어가 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어요.
18/11/07 18:22
흠 듣기로 제왑 연봉 제법 짜다고 들었는데 저렇게 방송노출 해가면서까지 취업해야 하는 직장인지 모르겠고요. 에지간한 오디션 프로야 1등하면 부와 명예가 어느정도 약속되니 그러려니 하는데 저건 1등해도 그냥 직원 아닌가요?
18/11/07 18:56
회사에서 신입사원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현재 회사상황과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회심의 보고서를 올립니다. 부장이 내용은 안 보고 자꾸 기안서에 빨간 출 쳐 가며 계속 수정하도록 시킵니다. 여러번 빠꾸(?) 끝에 드디어 만족할만한 보고서가 만들어집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대견한 보고서를 지그시 보던 부장은 "저기 캐비넷 세번째 칸에 노란파일 가져오라"고 시킵니다. 그걸 가져와서 열어 보니 제가 올린 보고서와 거의 똑같은 보고서가 들어 있습니다.
회사는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신입인 나 따위의 아이디어와 기획력 정도는 넘쳐 난다는 것을요. 그냥 훈련 시킬 목적으로 보고서 작성을 반복 시켰다는걸 회사 입사 6개월쯤 지나면 알게 됩니다. 보고서 작성요령, 보고 요령, 겸손, 성실 같은 것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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