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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8 01:23
범죄자를 지상파 방송에 내보냈다면 프로그램 바로 종영각이라 거기까진 아닐거 같고...
수출 쪽에다가 큰돈 좀 만졌으면 면세품 보따리상 굴리는 일 한거 아닌가 싶네요. 법인 관리는 본인이 하고, 중국인들 고용해서 보따리장사 하는 식으로..
18/11/08 09:56
저는 도박 사이트라고 '짐작'합니다. 보따리상 굴리는 정도의 일이었다면 굳이 (몇 년 간 어머니께, 그리고 방송에) 숨길 필요까진 없을 것 같고, 백종원이 곧장 '사기 치고 도망온 건 없지?'라는 말이 이어지는데 거기에 가장 어울리는 말을 유추해 보면...
그나저나 앞으로 그 아드님 피곤하겠어요. 손님들이 죄다 물어볼 듯 크크
18/11/08 00:39
저 정도면 서울이라고 해도 먹으러 가보고 싶은데... 아... 너무 멀다. 가게도 좁아보이는데 이제 미어터지겠네요.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거 백선생, 이럴 때도 조보아 좀 불러주면 안됩니꽈아!!
18/11/08 00:43
방송도 수요일로 옮겼고, 분위기가 첫편답지않게 수요미식회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그것이알고싶다가 되더니, 예고는 골목식당 느낌이 물씬 풍기는 빌런이 등장했네요.
18/11/08 00:47
저도 일본식보다 경양식인데 비슷한 취향의 백종원씨가 가치관을 바꿀 정도라니 먹어보고 싶긴 한데 이제 불가능 하겠네요.
https://m.blog.naver.com/gypsyone/221393514678 가게 어딘지 보려고 검색해보니 방영 전 방문하고 남긴 리뷰가 있던데 보고 나니 맛이 더 궁금해짐. 식감에 대한 이야기만 있고 소스 이야기가 없어요.
18/11/08 00:48
아 이게 방송의 연출이라는 거구나. 동네살아서 가끔씩 가는 지집인데 그냥 돈까스 집이에요.
특별한거 하나 없는 그냥 밥집인데 역대급이라고 칭찬하네요? 백종원온다고 해서 특별히 좋은 재료로 만든건지 아니면 방송이라고 오바하면서 맛있다고 하는지
18/11/08 00:53
제가 사는집 근처에도 비슷한데가 많은데 방송출연 이런거 없이 그냥 멀리서 막 맛집이라고 먹으러 오고 사진찍어 가고 이런데가 많더라고요. 저는 그냥 갈 데 없으면 들리는 곳인데...
오히려 제가 정말 인생 국수집이라고 생각하는 곳이 있는데 거긴 멀리서 오는 사람은 없고 인근 동네 주민들과 시장 상인들만 뺀질나게 들락거리는걸 보니 사람 입맛이 다 다른가봐요.
18/11/08 04:04
국수 정말 좋아해서 동네 맛집들 찾아다니는데(대부분 평범한 맛의 3~6000원짜리 국수예요) 한 번 가보고 싶네요. 국수 종류도 안가리고 다 좋아해요. 가르쳐주시면 꼭 방문해서(물론... 너무 멀면 근시일 내에는 힘들 수도...ㅠ.ㅠ) 특별한 맛이 아니어도 감사히 후르릅 하겠습니다~
18/11/08 07:21
반대로 유명한 집 가서 기대한 것에 비해 잘 모르겠다 싶은 경험도 많잖아요.
그냥 음식 조리 취향이 아니거나 음식에 대한 식견이 일천하거나 둘 중 하나겠죠. 과대포장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주관적인 영역이다보니까요.
18/11/08 01:39
님 댓글만 봐도 맛집인데요. 동네에서 제일 맛있는집이 맛집이지 맛집이 별겁니까.
우리동네 맛집도 사람들 바글바글하고 줄 쫙서있고 그런데 실제로 먹어보면 줄설정도까진 아니고 돈주고 먹어도 아깝지 않은 수준이에요. 사람들 입맛은 다양하고 기준도 천차만별이라서 줄서서 먹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그정돈 아닌데 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18/11/08 02:44
영상 안보고 댓글만 봤을 때는 방송이 오바가 심했나 싶었는데
방송 보니 6500원이면 끝판왕이라는데요? 그리고 고타마 싯다르타님도 요 맽 댓글에서 저기가 저 동네에선 가장 맛있는 집이라면서요? 저 가격에 파는 돈까스 중 제일 맛있다 정도로 들리는데 이거 가지고 방송 보고 그대로 믿으면 바보라는 반응까지 나오는지가 오히려 더 의아하네요.
18/11/08 09:24
가성비로 보면 끝판왕이라는 거죠.
뭔가 아는 집 나와서 신나신거 같은데 김밥천국 돈까스도 7천원 하는 시대에요. 방송보고 그대로 믿으면 바보 맞는데 방송도 제대로 안보고 무작정 까기만 하는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18/11/08 01:09
혹시나 하고 말씀드리는데 맛있긴해요. 저도 집에 밥없으면 저기 갈 정도로요.
평법한 집중에서 가장 맛있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맛있긴해요. 저동네에서 가장 맛있는 집인건 맞아요. 저렇게 역대급이다 하니깐 왜저렇게 오바떨지? 라는 느낌이 들어서 댓글단거지 동네돈까스집중에서는 정말 맛있는 집은 맞아요.
18/11/08 01:10
크크크 저동네진짜 먹을데 없어요 ㅡㅡ 차라리 홍제 가야줘 아니면 연신내라도 ㅜㅜ
조건을 붙이긴 했죠 이게 만약 6500원이라면 끝판왕이라고 크크
18/11/08 01:12
백종원 평은 가격 대비 맛을 굉장히 중시하는거 같던데요
저집이 1인분 2만원짜리 돈까스보다 맛있는지는 미지수여도 6500원짜리 중에 제일 맛있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6500원) 돈까쓰다 이런 식 같은데..
18/11/08 01:17
네 가성비야말로 백종원의 최우선 평가기준인 것 같습니다.
(위생은 평가 이전의 문제고, 너무 맛있으면 평가할 생각도 못하고 먹는다는 예외가 있지만)
18/11/08 01:38
신촌/이대 일대에선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홍대는 제가 잘 안 가서 모르겠지만 홍대 포함해도 1등 아닐까 싶어요.
한때 돈가스에 꽂혀서 여기저기 다녀봤는데요. 돈가스 중엔 제일 나았어요. 근데 규카츠가 더 맛있더라고요. 돈가스의 한계를 느끼셨다면 걍 규카츠드세욬크크크
18/11/08 01:41
줄설필요없습니다 ㅡㅡ 전둘다 먹어봤는데
저집이 가격도 좀더 저렴하고 맛도 압도적이진않아도 우위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어마어마하게 대기하고 줄설게 뻔해서 가야하신다면 하루 추천합니다 크크
18/11/08 02:39
그래서 역대급 얘기가 나오는게 아닐까 싶어요...
저 돈가스의 비교대상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일식체인점 중 저렴한 곳인데(사실 저렴하지도 않...) 6500원이라는 비교적 싼 가격에 결코 처지지 않는 맛이 아닐까...싶네요.
18/11/08 03:56
가격은 블로그 같은거 보니까 7000원대로 인상했더군요. 그정도 받아도 된다고 솔루션을 받았겠죠.
보통 저정도면 정말 최하도 8500부터 시작합니다. 그냥 튀겨주는 국수나무 왕돈가스랑 가격이 같습니다.... 그럼 뭐 거기서 끝난거라고 봐야죠.
18/11/08 10:01
방송 전에 인상한 건입니다.
처음에 6500원이었는데 그거 7000원으로 올리는데 사모님이 사장님이랑 1년을 싸우셨다고 했죠 백종원한테 하소연 하듯이 말했는데 백종원이 사장님 응원했죠
18/11/08 02:13
10만원짜리 재료(인건비,분위기,식자재)로 10만원 어치를 하면 평균, 그 이하면 맛없는곳 그 이상이면 맛있는곳..
많은 분들이 5천원짜리 먹으러 가서 만원의 맛을 내기를 원하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지불한 비용정도의 맛을 생각하며 먹을텐데, 망하는 음식점들 보면 그 기본도 못하니...
18/11/08 02:59
원래 튀김요리가 정성이 들어가는만큼 질이 비례해서 상승하니까 단기간 보여주는 용도로는 퀄리티 급상승이 가능하죠 .
최근에 소개되었던 텐동집이 퀄하락으로 욕먹는것도 그렇고 제경험으로는 군대의 돈까스나 생선가스도 제가 있던곳에서는 그냥 다른부대보다는 잘 튀기는 정도였는데 육군주임원사 방문잡힌날에는 진짜로 황금빛이라는 느낌으로 튀기더군요. 식용유와 인원의(타 취사장인원) 추가 지원이 있긴했지만 . 그런데 그런걸 계속 유지하기가 힘드니까...
18/11/08 03:13
퀄리티가 역대급이라기보다 저 가격에 저 퀄리티면 역대급이라는거겠죠.
영상에서도 가격을 꼭 짚어서 그 가격이면 역대급이라고 했고요.
18/11/08 10:40
아무래도 줄은 서겠죠. 그런데 워낙 유동인구가 적고, 교통편이 좋지 않아서 대란급 사태는 안 일어날 것이라고... 저기 사는 동네 사람으로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안 가 봤습니다. 크크. 사람 좀 빠지고 한 번 가 봐야겠어용.
18/11/08 07:23
맛이라는게 사람마다 다 다르니, 위에 저분 같은 의견도 틀렸다고 볼 순 없죠.
저도 여기저기 맛집 뽑을때마다 뽑히는 집 가봤는데 김X네 랑 차이 잘 모를때도 있고... 사람 그리 많지는 않아도 계속 찾아가는 집 있고...
18/11/08 07:24
가격대가 다르면서 맛있는 집은 좀 차이가 납니다. 그렇지만 원래 맛집이란 게 가격 차가 엄청나지 않으면 조금 더 맛있는 정도에서 잘 안 벗어납니다. 비슷한 가격 대에서 이건 말도 안 되게 다른 집보다 맛있다 이런 맛집은 거의 없어요. 왜냐면 보통 식당들도 어느 정도 맛은 다 내거든요. 그래서 보통 맛집이라고 알려진데 갈 때 그 이상을 바라다가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죠.
18/11/08 07:35
6500원이었으면 가성비 끝판왕은 맞죠
외근만 7년째라 지역가도 가는곳만 가는데..점심 식사 요새 먹을만한집은 기본이 8천원이니까요
18/11/08 07:35
백종원이 가격을 안보고 맛으로 평가하는 것은 한식대첩 뿐이죠 크크
나머진 파는거니 가격을 반드시 고려해서 평가하고요. 비싸면 당연히 품질이 좋아야 하는 것이 맞지요. 아님 욕쳐먹어야 하고요
18/11/08 09:31
일반적인 식당에서 가격은 상당한 요소죠. 못하는 집은 쉽게 거를 수 있지만 먹을만하게 하는집들은 우열이 그리 크지 않더군요. 거기서 가격이 싼집이 맛집이 되는거죠. 먹을만한 만원짜리 돈가스 맛을 6500원짜리 돈가스에서 느낄 수 있다면 대박 맛집인거죠.
18/11/08 09:45
아버지 사무실 근처에 있는 곳이군요.
저곳에 괜찮은 집이 서울간호대 근처에 'X시 오뎅'이라고 수제 오뎅집이 있는데 여기 맛도 맛인데...돈가쓰도 괜찮았어요. 아무래도 오뎅을 하는 곳이니 튀김도 곧잘 하는거 같았고...
18/11/08 10:11
6500원이면 가성비 미친수준인데요. 요즘 고봉민 김선생 돈까스도 7000원 8000원 하는 세상이예요.... 진짜 먹어보고싶네요.
18/11/08 10:29
1. 우리 동네입니다 -_-
2. 사설 주차장이 협소해서 촬영 중에는 자제하시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령 지하철의 경우 3호선 홍제역(무악재역, 독립문역)에서 마을버스 11번, 13번을 타시면 됩니다. 교통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10~15분 예상하시면 됩니다. 3. 주변에 이렇다할 시설이 없습니다. 호리병 안에 갇힌 형태의 동네라 어쩔 수 없습니다.. 방송에서는 홍제천을 보여주던데 사실 그리 볼 건 없... -_- 4. 밥만 먹고 가는 게 좀 애매하다 싶으시면 주말 &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트레킹화나 운동화 신고 오세요. 인근의 북한산 둘레길, 인왕산길 산책 코스 추천합니다. 북한산 둘레길 시작점은 위에서 언급한 마을버스 11, 13번 종점이며(포방터 시장 기준, 도보 10분 정도), 인왕산길은 지도 어플로 세검정유원하나아파트앞 출발점(도보 10~15분) 또는 인왕산지킴이초소출발점(도보 20분)을 검색하셔서 찾아오시면 인왕산까지 연결되는 그리 험하지 않은 산책길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5. 북한산 둘레길은 워낙 코스가 많고 둘레길 말고 코스에 따라 그냥 북한산 등산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전 등산을 싫어하는 관계로(...) 둘레길 기준으로만 말씀드리면 서쪽 진행하셔서 녹번역, 불광역으로 내려오실 수도 있고, 구름다리를 건너 전망대 구경 좀 하다가 예전에 문 대통령이 사시던 금송힐스빌 인근 성시경숲을 거쳐 힐튼호텔, 혹은 서대문구청 쪽으로 내려오실 수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구파발역이나 더 멀리 북한산성입구 쪽으로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6. 인왕산 코스 역시 사람이 많지 않아 쾌적합니다. 그리 힘들지도 않고요. 가벼운 산책일 경우 중간에 무악재역으로 내려오시면 되고, 좀 더 가면 독립문역도 나오고, 더 오래오래 걷고 싶으시면 전망 좋은 구름다리를 넘어 안산 둘레길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구름다리를 건너 왼쪽은 연세대쪽, 오른쪽은 홍제역 쪽 진행이며 둘레길 정반대편에는 서대문구청이 있습니다. 7. 자세한 코스와 대략적인 소요시간이 궁금하시면 네이버지도 최대로 확대하시면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8.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산책삼아 [애인]과 오시면 좋습...
18/11/08 11:28
저도 집근처는 아니지만 그리 멀지 않은 동네고 아는 사람도 홍제역 근처 살아서 가본적 있는데
막 이거 먹으려고 굳이 찾아와서 줄서서 먹을 급은 아니지만 그 동네 오게 되어서 밥을 먹는다면 추천할 집이긴 합니다 그 미슐랭에서도 3스타면 오직 그 음식점을 가기위해 그 나라를 방문할 가치가 있는 집이라고 하잖아요? 미슐랭에 비유하면(당연히 초하위호환) 전국구 네임드 맛집이 3스타라고 볼때 1스타는 된다고 봅니다
18/11/08 12:10
오늘 근황 사진 보니 비도오는데 줄서서 대기하는 모습 무섭네요;
듣자하니 텐동집은 요즘 평이 별로던데 여긴 지금 마음 변치않고 잘 유지하면 좋겠네요
18/11/08 20:46
가성비 끝판왕급 충분히 되어보이네요.
일식 돈까스 좀 괜찮은집 가면 대부분 만원 넘으니까요. 그래서 보자마자 8천원은 받으라 한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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