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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9 16:10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만 아무래도 꽁트스러움을 받아들이면 괜찮게 느껴지는데 그렇지 못하고 크라임씬같은 리얼리티를 추구하면 재미를 못느낄거라 여전히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박해진이랑 이적 웬디 나온편은 꽤 재밌었는데...
18/11/09 16:15
승기..제발 강호동씨랑 예능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이수근,은지원 못지않게 강호동 씨 극딜할 수 있는게 승기인데.. 개인적으로 당하는 입장에 강호동 씨가 설 때에 가장 재미를 느끼는 편입니다.
18/11/09 16:25
넷플릭스는 자체 시청률 측정하는 지표가 있는데 거기서 동남 아시아를 주축으로 이게 터졌다고 하네요. 국내의 반응은 냉담했지만 넷플릭스가 당초 예상한 글로벌한 런닝맨 느낌만 내줘도 중박이라는 1차목표를 달성해 시즌2도 주문한게 아닌가 싶네여.
18/11/09 16:30
전 나름 재밌게 보긴 했는데, 시즌2에서는 주요 출연진들 말고 나머지 등장인물들은 유명 연기자/연예인들을 안썼으면 좋겠어요.
탐정들 간에야 애초에 서로 탐정멤버인거 인지하고 시작하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추리과정에서 나오는 등장인물들과 서로 알고있는거 뻔한데 모른척 하는게 오히려 몰입을 깨더라고요. 아예 완전히 각본있는 드라마라면 또 모를까...
18/11/09 16:33
포맷 자체가 그냥 런닝맨에 익숙해진 한국 사람들이 보기에는 오글거리 고 어색한 설정이긴 합니다.. 넷플릭스 에서 겨냥한건 월드와이드 니 이해는 갑니다..
18/11/09 17:33
리얼 버라이어티와 가상 현실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라 연출이 필요할거 같은데 리얼 버라이어티도 콩트도 시트콤도 아닌 뭔가 몰입이 잘 안되던 예능 이었던
18/11/09 17:50
유재석이라는 이름이 들어가있고 런닝맨 피디라는 명함이 붙으니 대중들은 이게 예능이라고 생각했는데, 시즌 1 전체를 보면 예능이 아니라 드라마에 가깝거든요. 어찌보면 MBC의 두니아와 비슷한 면이 있었습니다. 드라마적 연출로 극이 흘러가면서 중간중간 예능이 섞이는 형식인거죠.
예능으로 보면 이게 뭔가...싶은데 이걸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보면 꽤 괜찮습니다. 한시즌 안에서도 뒤로 갈수록 드라마화 되었고요.
18/11/09 18:29
장혁재PD는 런닝맨을 연출한 적이 없는데. X맨부터 패떳까지를 연출했던 PD죠. 런닝맨PD들의 직속선배라고는 할 수 있지만, 어쨌든 런닝맨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18/11/09 20:50
장혁재 말고 이 작품 공동연출인 조효진 PD와 김주형 PD(일명 멱pd라 불렸죠.)가 런닝맨 전성기를 이끈 pd들입니다.
장혁재pd가 조효진 pd랑 같이 동반 중국행하면서 일종의 파트너쉽 관계가 되었죠.(이당시 장혁재pd는 아빠를 부탁해라는 관찰예능 연출중이었습니다.) 저 행사장은 코믹콘처럼 넷플릭스 컨퍼런스 격인 행사라 cp개념으로 인터뷰를 담당한거지 연출은 조효진,김주형pd가 하고 있고 장혁재 pd는 연출보단 제작쪽의 서포트 개념이고 조효진 pd 주도로 만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촬영중이라고 보니 현장은 조효진pd가 책임지나 보네요.)
18/11/10 02:49
기사 어디에도 이광수 대신 이승기 라는 이야기가 전혀 없는데요????
(추가) 포털에서 검색하니 "이광수의 공백을 이승기가 메운다" 라는게 다른 글에 있더군요 ;;
18/11/10 08:47
이 캐스팅이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해서 이승기가 이광수의 대타라는 대다수의 기사는 알고있다는 전제하에 최대한 이승기의 캐스팅에 대한 자세한 글을 찾은뒤에 올린건데.. 플랫폼의 문제인지 이 작품의 악명때문인지 화제가 안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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