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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0 17:27
리다님께서 두번은 안봐준다고 했는데 이건 봐줄게 아니라 바로 신고 가야죠. 착한 리더님께서 얼마나 놀랐을지 생각하면 화가 나네요.
18/11/10 17:36
지효가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지..
별개로 카톡 프로필 마크 아래쪽에 지구본 있으면 해외유저라 사기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다른분들도 조심하시길
18/11/10 18:31
카톡피싱이 일반인들한테도 은근히 종종 일어나는 일입니다. 저희 어머니한테도 동생을 사칭한 사람이 아는 선배한테 돈을 갚아야 한다고 91만원(애매하게 구체적인 액수를 요구하더라구요)을 송금해달라고 카톡을 보내왔습니다. 어머니가 입금 직전에 동생한테 전화를 걸어서 "얼마 보내라고 했지?" 물어보시는 바람에 다행히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동생 네이버 아이디는 일이 있기 며칠 전에 해킹 당한 상태였고,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검색해보니 이런 일들이 꽤 많이 있더라고요. 주변에, 특히 부모님들이 이런 사기에 당하시지 않게 미리 말씀드려놓는 것도 범죄 예방에 필요할 것 같습니다.
18/11/10 19:24
이건 저도 겪었었죠..-_-;;
사촌 여동생이 알려줘서 알았습니다..ㅡㅡ; 오빠가 300만원만 빌려달라고 했었다고...(평소에 거의 연락도 안하는 애한테 돈 빌려달라고 할리가..)
18/11/10 20:15
http://www.segye.com/newsView/20181110000738 저건 본인이 열받은 상태에서 인스타에 쓴 글이 기사화 된 거고, 바로 소속사에서 선처 없을 거라고 고소공지 했습니다.
아 댓글 달고 다시 보니까 기사 중간에도 제왑측 공지 내용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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