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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3 20:20
재점화 하겠다는 생각이 아니면 글을 안쓰시면 됩니다.
그런 사족보다 ‘톡까놓고 누가 맞나 얘기해보자’가 더 나아보일 정도... 프듀때부터 스연게 보면 이런글 올라오면 어떻게든 불나게 되어있습니다..크크 안그래도 요즘 방탄도 핫해서 파이어가 날 가능성이...
18/11/13 20:38
아무리 생각해도 이토 히로부미=히틀러가 아니잖아요. 도조 히데키도 아니고요.
한국인이기에 '정서적'으로 반감이 간다는건 너무 당연하고 공감이 가는데 시타오 미우가 비도덕적이라는 비판에는 전혀 동의가 안 됐습니다. 그냥 평범(?)한 제국주의 위인이죠. 이토 히로부미는. 우리나라 위인전에 수록된 많은 19~20세기 서구권 정치인들처럼요. 피해자인 우리 입장에선 천하의 악당이지만요.
18/11/13 20:45
저 사태가 벌어졌을때 시타오 미우를 불호하는건 개인의 자유이고 존중하는데(저도 그랬으니) 미우 불가론을 주장했던 사람들이 우익과 연관있다고 아이즈원을 불호하는 여초를 욕하는건 모양새가 좀 웃기긴했죠 크크
18/11/13 20:47
지금도 사쿠라 욕먹는거보면 어쩔수없엇죠 저도 미우가 잘못이라기 보단 미래가 보이는 상황이였으니.....
전 진짜 사쿠라도 그게 우익으로 아직도 욕먹는거보면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일본 그껀으로 난리치는것도 이해가 가고.....
18/11/13 21:13
시타오 미우와 AKB멤버 3명 모두 한국 싫어하고 아베 좋아하는 우익은 아니잖아요? 그럼 이제 핵심은 [일본에선 문제가 안되도 한국인 입장에서 싫으니 한국에서 돈벌진 마라], 즉 국민정서문제인데 요건 두 케이스 모두 걸리거든요. 미우 불가가 잘못된 논리란건 아닙니다. 저도 그때 "미우 입장에서 억울해도 모르면 맞아야죠"하고 댓글달았거든요. 근데 이중잣대는 안되죠.
18/11/13 21:16
어느정도 겉도는 우익논란은 프듀 방영시절부터 아키모토가 관련되어 소비 안한다고 했을때부터 충분히 예견된 상황이였죠.
지금 상황 생각하면 미우가 데뷔했다고 생각했을때, 과연 팬덤이 화력을 쉴드를 칠수나 있을지. 그 여파로 지금 올팬기조가 깨질지도 모르겠네요. 그 상황을 우려한거 아니던가요? 그때 오히려 미우를 좋아하지만 미우가 걱정되어서 안뽑는사람들이 많았으니까요. 미우 뽑았던 제가 그랬구요. 똑같은 문제 지금 다시끄집어내도 똑같은 모습 그대로일겁니다.
18/11/13 21:21
저부터가 그때 미우 불가론이었는걸요. 미우가 한국에서 아이돌하기엔 현실적으로 힘들죠. 근데 다만 미우를 걸렀던 사람들이 여초의 아이즈원 불호(쌍욕은 빼고요. 이건 범죄죠)가 같은 논리임에도 여초보고 선택적 애국이라 욕하는게 아이러니하달까요? 전 그래서 여초가 불호해도 그러려니합니다.
18/11/13 21:31
위에 루뎅님이 말씀하시듯 층위라는게 존재하죠. 당장에 혜원이의 진격의 거인 논란이 해프닝정도로 끝난건 그걸 문제삼을때 너무 많은 연예인들이 문제시 되었거든요. 우익몰이는 사소한것에도 낙인찍을수 있지만, 그걸 돌파가능하냐의 범주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18/11/13 21:39
음... 이토 지폐모형에서 사진찍기 vs 우익 유치원 교가 작곡 프로듀서 산하 그룹 이 2개가 명확하게 차이나는 층위인진 모르겠네요. 둘다 불호할수 있다고봅니다만. 자기 나라 콘서트장에서 일본가수가 애국심을 담은 노래불러도(radwimps) 논란이 되는 한국에서 저 2개 모두 대중의 불호로는 충분하죠. 그런 현실이 좋다는건 아닙니다만...
18/11/13 21:52
층위가 나뉜다는건 당사자 문제와 소속되어있다는 차이가 있고, 이것으로 뭉뚱그려 우익이 되어버리면 당장에 일본 여행가는 700만 인구가 일본정부에 세금 바친 꼴인데, 여기서 층위가 나뉠수가 있다는겁니다. 진격의 거인논란과 같아요. 진격의 거인을 소비했다고 우익낙인 찍는게 무리수였던것 처럼요. 당장에 민주당 슬로건을 홍보하는 멤버한테 우익논란이니 뭐니가 웃긴이야기구요.
그리고 대중의 불호라고 하기엔 좀 무리수가 있다고 봅니다, 여초커뮤가 대중은 아니죠. 당장에 악개&팬덤 문화때문에라도 없는 논란도 만들어 내는게 돌판인데.
18/11/13 22:03
애초에 샄낰히미 이 4명중 우익인 사람은 없죠. 다 한국 좋다고 하는걸요 뭘. 그러니 프듀48나왔죠. 미우사태때도 미우본인이 우익이라 한 주장은 거의 없는걸로 압니다만. 다만 미우에게 [일본에선 되지만 한국에선 돈벌면 안돼] 이 논리로 불호딱지를 매긴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이 같은 논리로 아이즈원에게 딱지를 붙이는 사람보고 "선택적 애국이네 어휴"라고 말하는게 아이러니한거죠. 미우 불호 OK 여초 선택적 애국 욕하는것 OK 근데 둘다 하는 사람이면 ??인거죠.
18/11/13 22:05
미우 본인이 우익이라고 한적 없습니다. 당연한 이야기를 하시는거 보면 딱히 할말은 더 이어 갈것이 없어보이십니다. 계속 똑같은 이야기가 겉돌지만, 미우 본인 스스로의 문제입니다.
18/11/13 22:07
네 미우 스스로의 문제니 미우 불호 OK입니다. 저부터가 미우 불호였다니깐요? 여초 선택적 애국 욕하는것도 OK입니다. 근데 미우에게 불호딱지 붙이고 여초 선택적 애국 욕하는게 ??인겁니다. 같은 논리로 국민감정에 의거해 딱지를 붙였던 사람들인데 서로를 욕하는거 웃기잖아요?
18/11/13 22:11
October 님// 똑같은 말 또하지만, 층위의 문제입니다. 팬입장에서도 생각해볼 문제니까요. 미우의 본인의 문제를 팬덤 전체로 끌고올수 있는 문제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판단할 문제인거죠. 그러니까 제가 앞에서 똑같은 문제 지금 다시끄집어내도 똑같은 모습 그대로일거라고 말한겁니다.
18/11/13 22:16
오프 더 레코드 님// 팬덤의 전략적인 목표에 의해 미우를 배재하고 여초의 불호를 선택적 애국으로 욕하는것은 물론 자유입니다. 다만 그 모습이 외부인에게 논리적이지 않게 보이는건 어쩔수 없겠죠. 피지알 스연게는 아이즈원 팬카페가 아니니깐요.
18/11/13 22:20
October 님// 이중잣대라고 하는것도 딱히 논리적으로 보이질 않습니다. 애초에 우익딱지 자체가 논리적이질 않는데 어디까지부터 논리를 매겨야 하는건지. 당장에 아이즈원 여초팬덤은 무논리엔 무논리로 대처하고 있던데 말입니다.
본인이 스스로 논리적으로 말하고 있다고 하기엔 좀 그렇잖습니까? 그냥 사람들의 생각은 다양하다 정도로 하면 가장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피지알 스연게가 아이즈원 팬까페든 아니던 상관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18/11/13 22:27
오프 더 레코드 님// [우익딱지가 논리적이지 않다] 맞습니다!! 시타오 미우 불가론도 까놓고 말하면 논리적이지 않아요 크크. 본인이 한국 좋아한다는데 뭔 우익 문제가 있답니까. 근데 불호딱지 붙이고 걸렀잖아요. 왜냐? 한국인이 싫어하는 이토랑 사진 찍었으니까! 전 그때 미우 불호였지만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그때 논리적이지 않았어요. 그래도 당시 무논리적인 스탠드를 취했으니 여초의 아이즈원 불호 스탠드도 욕할수가 없더군요. 같은 논리없는 사람이니깐요. 근데 저랑같이 논리가 없었던 사람들중에 몇명은 여초보고 논리가 없다고 비웃더군요. 다같은 논리 없는 사람들이었는데요 크크. 그게 웃긴겁니다.
18/11/13 20:48
미우가 우익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하지만
이토 껀은 미리 터져 아이즈원 탈락한게 서로에게 잘된 거라고 봅니다. 데뷔 후에 저게 터졌다면 서로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18/11/13 20:53
그냥 거기서라도 잘 나가길 바랍니다. 요즘 기세를 보면 총선 랭크인은 기본이고 꽤 높은 순위도 노려볼 수 있을거 같은데......
18/11/13 20:58
미우 팬이지만 마지막 주에는 투표 안했습니다. 데뷔후 가시밭길이 너무 보여서요. 급식표가 모자라서 결국 데뷔는 안 됐을것 같구요. 최근에 금방 수습됐지만 강혜원/진격의 거인 추천사건이랑 지금도 소소하게 여타사이트에서 아이즈원 우익 몰이 하는걸 보니 그냥 적당히 헤어진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좀 노력하면 해외연예인도 전보다 덕질하기 쉬운 환경이니... 그리고 연예인 좋아하는건 감성의 영역이라 해명 자료 아무리 공들여 만들어도 팬 아닌 분들한테 공감받기는 어려워요. 뭐 누가 누굴 좋아하는것도 논리적으로 시작하는게 아니니까요.
18/11/13 21:48
새로울 것 없는 이야기네요.. 이 친구가 뭐 잘못한 건 없죠. 순진하고 영리하지 못하고 약점이 치명적이었을 뿐. 프듀로 얻은 팬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본진에서 잘 하길 바랍니다.
18/11/13 22:00
요즘 미우가 프듀 나온 멤버중 가장 상승세라고 하네요. 능력과 K코스메틱, 그리고 매력을 잘 알렸던게 유효했던것 같습니다. 다행입니다.
18/11/13 22:14
아니 재점화될 수도 있다는 걸 아시면서 가져오시면.. 아예 프듀나 미우에 대해 모르시는 분이 가져오셨다고 하면 그나마 이해가 가는데 ;
18/11/13 22:51
거봐요. 제가 첫댓글에 말했듯이 의도가 어찌됐든 파이어 난다 그랬잖아요..크크
저도 글이나 댓글 쓰면서 의도와 다르게 읽혀서 댓글수집하던 기억이 있어서 선의(?)를 이해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댓글 줄줄이 달리는 동안 글쓰신분은 '그런게 아닌데요' 하는 댓글하나가 없네요... 이러면 저도 의도를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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