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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5 14:59
(수정됨) 저 사람을 비난하자고 쓴 글에 저 사람 비난하는 댓글 쓴 것 맞고
실제 저 사람을 아는 분은 거의 안계실테고 다들 방송에 보인 모습만을 바탕으로 상상해서 쓰고 말하는거니 뇌피셜도 맞고... 정확한 분석이십니다!!
18/11/15 11:28
최근 블로그 사진 봐도 전자렌지는 없고 오븐(?) 이던데, 네모난 기계라서 전자렌지라고 생각한게 아닐까요?
저는 안가봐서 그냥 추측일 뿐입니다 흐흐흐
18/11/15 09:54
이제 국수집 이모는 빌런에서 완전히 제외됐고
후기가 안 좋은 생선가게, 경양식집, 원테이블 레스토랑 3파전인데 그래도 홍탁집을 이길 수는 없다고들...
18/11/15 12:42
필동 국수집은 백종원이라는 대가의 솔루션을 받는 태도나 예의의 문제였지, 손님 입장에서는 맛좋은 국수 원가도 생각 안하고 퍼주는 장점이 있는 집이었죠.
18/11/15 09:55
돈까스집 훈훈함과 조보아씨 미모에 헤벌쭉해서 보다가 홍탁집에서 정말... 자정넘겨 40분가량 왜 그런 답답터지는 내용을 보고있었는지 기가찹니다.
18/11/15 09:55
골목식당 보면서 참 여러가지 느끼는데,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라구요...
사람 고치는건 7세 이전에 가능하다고 봅니다....그 이상은 안됩니다.
18/11/15 09:57
군대 갔다오면 철들고 사람 바뀐다는 말도 있는데 대학교 때 보니까 이상한 애들이 군대가면 이상한 것만 배워와서 더 이상해지더라구요?
18/11/15 10:00
군대갔다와서 변하는게 아니라 변할 애들이 변한거죠
제친구들중에도 제대하고 나서도 너 군대 안가냐 정신 못차렸다 갔다와야 정신차린다 라는 소리 어른들한테 듣던애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진짜 사람은 안변함 변할만큼 큰 충격을 받지 않는한
18/11/15 11:52
저도 그리 생각했었는데 한 친구가 죽을뻔 한 이후 노력해서 살빼고 취직하고... 잘 사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남들이 뭐라해도 안하던 애가 죽을 고비넘기고 그렇게 바뀐걸 보면 나이보단 죽을뻔 해야 변하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크크
18/11/15 10:23
예고편에서 백종원씨가 그리 화내는거 처음 봤습니다. 방송용어로 볼수 있을까인데..
어제 편집내용보면서 그래도 초반 노력을 하네.. 하고 훈훈하게 마무리 될려는 순간 반전이 따악.. 그리고 예고편으로 사람들 암걸리게 하는데.. 백종원시 말 그대로 자기를 개무시한거죠. 저라도 후임이 저러면 진짜 열받아서 그냥 나가라고 할거같네요. ㅠ_ㅠ 그러면 그 후임은 저보고 꼰대라고 하겠죠. 크크크 아우 진짜..
18/11/15 10:24
어떤 충격적인 경험 같은걸로 '바뀌어버리는' 경우는 있긴 한데 이건 내가 노력해서 변하는 차원의 것은 아니라고 보고
스스로 변화하려면 오랜 시간 힘들여 일종의 습관이 될 때까지 하지 않으면 남이 아무리 닥달해봐야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절대 바뀌지 않는다는 말에는 동의하기 힘들지만 현실적으로는 그것과 큰 차이는 없긴 하죠.
18/11/15 10:37
어제 본방보면서, 돈까스집(잘하는집) 나올때는 조보아 얼굴만 보이다가, 홍탁집 나오니까 12시가 넘어서 졸린데도 불구하고 집중해서 각잡고 티비본 걸 생각하면 역시 자극적인게 최고....
18/11/15 12:43
모 사이트 가보니 지난번 골목에서 빌런이 안나오니(..) 재미가 없다고 불평하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시청자가 프로그램을 만드는 법이지요.
18/11/15 10:34
듣자하니 그렇게 발암 유도하고, 결국 태도 하나 안 변해도 일단 이 방송에 나오고 나면 사람들 몰려서 장사는 잘 되더라. 라는 말이 있던데...
이게 사실이면 제곱으로 발암이네요.
18/11/15 10:38
8시에 퇴근!! 왜냐하면 다음날 아침 10시에 출근하려면 자야 하니까!! (잘 것 같지는 않지만...;;)
그나저나 저는 조보아 씨 보면 설리가 오버랩 되던데 저만 그런가요?
18/11/15 10:44
안바뀔꺼라고 예상했습니다. 바꿀려면 정말 문 닫고 어머니 어디 여행 보내고 도와줄 사람 없는 상태에서 한달 동안 페관 수련해도 될까 말까라
18/11/15 10:48
노력도 해본 사람이 해보는거죠.
그 사람은 노력을 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노력이 뭔지 모르고, 그래서 노력을 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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