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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16 13:46:21
Name 홍승식
Link #1 더쿠 등
Subject [연예] [마마무] 콘서트가 결국 연기되었습니다.
관련글 : https://pgr21.com./?b=1000&n=28581 , https://pgr21.com./?b=1000&n=28600

가혹한 스케쥴을 원인으로 팬들이 일정조정을 원했던 마마무 콘서트가 결국 연기 - 라고 쓰고 취소라고 읽는 - 되었습니다.

대관이 이미 되어있어서 일정 조정이 불가능하다던 소속사는 팬덤의 보이콧 선언이 계속되자 이런 공지를 올렸습니다.

F7HzNZR.png

그리고 그 투표가 이렇게 진행이 되어서,
(생각보다 압도적인 표차이)

VPr1tmr.png

소속사에서는 콘서트 일정을 연기하겠다는 공지를 했습니다.

jTipE0K.png

이정도로 팬덤의 힘을 발휘했던 때가 또 있었나 싶네요.
당장은 일정이 취소되어서 소속사도 가수도 힘들지 모르겠지만, 이 기회에 조금 쉬어서 더 높이 길게 힘차게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무엇보다 무무들은 11월 29일에 나오는 신곡에 힘을 왕창 실어줘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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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CE쯔위
18/11/16 13:51
수정 아이콘
이 친구들 스케줄 보니 역대급이긴 했더라구요ㅡㅡ;;

그간 소속사의 삽질이 누적됐던게 한방에 터진거 같은....
달콤한휴식
18/11/16 13:54
수정 아이콘
보여주기 식 투표였다고 보지만(팬클럽 연합이 보이콧 했으니 결과는 뻔할 뻔자 당연히 보여주기식 이미지 메이킹용 투표) 의사결정을 남에게 넘기는 모양세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이게 동네 구멍가게 장사도 아니고 본인들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면 그냥 예 논의한 결과 콘서트는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면 됩니다. 무슨 팬들 의견을 따르겠습니까 에요 크크크크
18/11/16 15:17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는 콘서트가 취소되면서 계약들 줄줄이 파기되는 거 때문이라고 봅니다. 취소의 원인을 본인들이 아닌 팬들 탓으로 돌려서 위약금이라도 좀 깎아보자 아닐까 싶네요.
야근싫어
18/11/16 13:56
수정 아이콘
뭐가 어쨌든 제대로 못 쉬어본건 사실이니 잘 휴식했으면 하네요.

그리고 걸그룹 계속해서 쏟아진다 한들 마마무는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걸그룹입니다. 여기가 남초라서 실감이 덜 나는것 뿐이지...
18/11/16 14:48
수정 아이콘
마마무 포지션이야 경쟁 느낌나는 친구들도 없어서...독점이죠
헛된희망
18/11/16 14:50
수정 아이콘
저도 마마무 팬덤은 여초지만 역대급 결집력을 가진 탄탄한 팬덤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마마무라는 그룹조차 확실한 노선이 있어 다른 그룹들과의 경쟁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때문에 앞으로도 크게 문제는 없어보이고요, 저 또한 팬은 아니지만 호감가는 그룹이기는 하고 여튼 앞으로도 건강하고 좋은 활동을 쭉 이어나갈수 있으면 좋겠네요...
곧미남
18/11/16 15: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행이다 싶군요..
18/11/16 15:03
수정 아이콘
정작 본인들은 좋을까요?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절대로 알수는 없겠지만요...
RookieKid
18/11/16 16:11
수정 아이콘
무무는 아니지만 마마무 팬인데, 저도 그게 걱정입니다.
좀 과열된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졸린 꿈
18/11/16 15: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여초 많은 팬덤이 진짜 저런거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하는건 참좋아요.
남초 위주 팬덤들은 뭔 일 나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병먹금 일단 조용히 넘어가자 분위기라면,
여초 위주 팬덤들은 뭔 일 나면 뭐야 누구야 누가 내 최애 거들여 모드라서 크크
18/11/16 15:39
수정 아이콘
마마무도 아이돌포지션으로 있는 이상 물들어올 때 노젓는다고, 땡길 수 있을 때 땡기는게 좋은데 앞으로도 스케줄은 계속 많을테고 그 때마다 팬덤에서 컴플레인을 제기하면 그 때는 어떻게 대처할건가 싶네요.
솔로14년차
18/11/16 16:28
수정 아이콘
가장 나았던 대처는, 처음 연기가 요구됐을 때에 예정된 일정을 취소할 경우 위약금등의 손해가 크니까, 우선 위약금의 손해가 적은 일정을 좀 취소하고, 이후의 일정은 무리하게 잡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이었겠죠. 하지만 사실상 팬클럽의 의견을 무시하는 형태로 대처했고, 그렇게 일이 커진거죠.
어찌됐던 간에 취소가 됐으니 회사가 양보한 셈이 됐고, 다음엔 이걸 빌미로 더한 요구를 하는 형태보다는 이번에 양보했으니 한동안 요구하기 힘들어진 형태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이번 보이콧에 대한 여론이 그렇게까지 호의적이지 않았어서, 또다시 보이콧카드를 꺼내는 건 팬덤 쪽에서 그리 쉬운 카드가 안 될 거예요.
그리고 회사도 물 들어왔을 때 노젓는 거라지만, 그렇다고 생명을 짧게해서 물 들어오는 시기를 크게 줄여버리면 안되는 거죠. 마마무가 얼마 안남았다고 판단했다고 보고 확 땡기려한 것 같은데, 팬들에게 그걸 들켜서는 안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끝이 다가왔다는 걸 알게되면 팬심도 죽어버릴 텐데요.
18/11/16 17:22
수정 아이콘
마마무가 얼마 안남았다고 판단한거 같다는건 무슨 근거가 있나요?
솔로14년차
18/11/16 17:24
수정 아이콘
큰 의미를 두고 한 말이 아니라, 물들어올 때 노젖는다하고 똑같은 거죠.
몇십년은 아니더라도 아이유처럼 10년갈거라고 본다면 지금처럼 돈벌러다니지 않을테니까요.
18/11/16 17:43
수정 아이콘
아하 무슨 일이 있거나 그런건 아니군요. 특색 있는 그룹인데 오래갔으면 좋겠네요
18/11/16 18:44
수정 아이콘
대관료 적자도 어차피 마마무 정산에서 일부분이 마이너스 되지않을까요??
본인들도 잡힌공연은 하고싶을텐데
맥핑키
18/11/16 19:56
수정 아이콘
소속사가 아마츄어네요.
theboys0507
18/11/16 21:07
수정 아이콘
소속사가 그동안 마마무를 계속 혹사시킨게 팬들의 분노가 계속 쌓다쌓다 결국 폭발한거라고 봅니다. 당장 만행만 봐도 교통사고후 행사강행, 콘서트 전날 행사강행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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