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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6 20:59
심지어 소녀시대 노래 중에서도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곡 중 하나가 The Boys인데...
예전에 하던 농담 중에 전성기 때는 학교 종이 땡땡땡을 불러도 히트한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18/11/16 21:01
저때는 음악 프로그램 시청률도 지금 하고 비교가 안되게 높았죠. 지금 그사세화가 너무 심하네요. 그래서 더 빈익빈 부익부 시대 같네요.
18/11/16 21:35
그래봐야 걸그룹은 7년이 맥시멈이죠.. 반면 남돌은 중간급 남돌도 7년 넘는경우도 많으며 상위권 남돌은 10년도 넘게 활동하고있죠.
18/11/16 21:52
문제는 데뷔 7년 넘은 여돌이 지상파 1위한 경우가 고작 4팀밖에 없어요. 쥬얼리, 원더걸스, 소녀시대, 에이핑크뿐인데 그나마도 현역은 소녀시대, 에이핑크뿐...
18/11/16 21:57
2.5세대 이후 걸그룹들, 보통 3세대라고 불리는 팬덤형 걸그룹들이 아직 7년차가 되는 2021년 이후에는 7년 재계약 하는 걸그룹이 증가할 겁니다
2세대, 2.5 걸그룹의 장점이 대중형이고, 단점이 미약한 팬덤인데 이걸 극복한 두 그룹이 소녀시대와 에이핑크이고 이 팬덤을 형성한 두 그룹이 7년의 재약을 극복했다는게 중요하죠
18/11/16 22:04
소시가 있어요 1명(제시카 맞죠?-재계약 후 탈퇴), 재재계약 때 5인만 SM과 계약했고
에이핑크는 초기에 1명이 탈퇴 했고 남은 맴버들이 쭉 인기를 얻었고 그 맴버 그대로 재계약 했어요
18/11/16 22:08
남돌은 신화, 빅뱅, 샤이니, 씨엔블루, 비투비, 방탄소년단이 있죠. 몇팀 없긴해도 걸그룹보단 많죠.
물론 샤이니는 작년에 안타까운일이 있었고 비투비, 방탄소년단은 아직 7년이 되지않았는데도 멤버 전원 재계약에 성공.
18/11/16 21:24
저때면 뭐 국내 씹어먹고 일본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시즌이었죠.
당시 일본 유학중이었는데 한류라는게 체감이 되던 시기였습니다. 진짜 말 그대로 뭘해도 히트하는 시기였는데 노래가 하필 더 보이즈..;; 좀 더 쌈박한 노래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18/11/16 21:38
그들만이 사는 세상의 약어입니다.
대중적으로 화제가 되지 않고, 특정 계층에서만 영향력이 있는걸 가리킬때 주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따지고 들면 지금의 피지알도 그사세이긴 하네요. 크크크
18/11/16 21:42
예전 드라마 제목이었죠(시청률은 그닥이었지만 상당히 잘 만든 드라마였습니다)
그러다가 언제부터인가 윗분들이 써주신 의미대로 지금까지 쓰이는 용어입니다 크크크
18/11/16 22:15
매니아층이 더 단단해지고 지갑 여는 규모도 커진 것 같아요.
초동경쟁 같은 것도 생겨나서 앨범 장사도 할 수 있게 되었고.. 뭐 하나 걸리기만 하면 살아남기는 훨씬 괜찮아진 듯.
18/11/16 22:18
근데 갤럽 50대 소녀시대는 정말 기이하네요 크크
40대는 그래도 나가수가 셋이라 시류를 탄다는 느낌이 있는데, 50대는 그야말로 뜬금없이 소녀시대만 1위에 덜렁..
18/11/16 22:46
루머인지 진실인지는 알수 없으나 소시팬덤이 여론조작이 가능했다고들 하는데...그게 갤럽인진 모르겠지만 무튼 뭔가 조작했다는 얘기를 들은적은 있어요...
별개로 소시가 대단하긴했으니 가능할수도 있지만요
18/11/16 22:54
아니 갤럽 여론조사를 연예인 팬덤이 어떻게 조작합니까;
우익 유튜브발 루머 제외하고, 근래 들었던 루머 중에 손에 꼽게 허무맹랑한 것 같네요 크크
18/11/16 23:00
확실히 갤럽은 아니였던거 같네요 뭔가 대중가요 선호도조사였나? 모바일 조사였나 했던거 같은데...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요...그때 당시 이런쪽은 무관심이였어서...
18/11/16 23:47
어디서 가짜정보를 들으신듯 합니다.
제가 그당시 소시팬이었는데 이 팬덤이 여론조작 했다는 얘기는 못들어봤거든요 오히려 남자팬덤들땜시 텐미닛 사건들처럼 피해본 것들은 꽤 있습니다.
18/11/16 22:07
사람들이 잘 모르는 세븐틴이 초동 27만장을, 보통 남돌이 10만장 이상 팔 정도로 앨범세일즈 제 2의 골든에라인 지금이면 소녀시대가 60만장씩 팔았을 수도 있겠네요. 요새 진짜 앨범 많이 파는 시대인데 저 때 40만장 이상 판 소녀시대는 규격외 였던듯
18/11/16 23:04
위에 히토미님께서 이야기하신 같은 남돌이 누구냐가 중요하단 이야기도 그낭 가정일 뿐이죠. 팩트는 현시대가 그 당시보다 앨범을 훨씬 많이 산다는 것과 소녀시대는 연간 앨범 1위를 했다는거죠. 국내 앨범 판매량을 이야기하는데 일본 아레나 이야기는 큰 의미가 없을 것 같구요
18/11/16 23:50
소녀시대 당시 빅뱅, 동방, 엑소, 비스트, 2PM 등이 메인 남돌이라고 할때 비스트, 2PM이 10만장 될까 말까하는 시기였다는거죠. 세븐틴이 엑방원 다음이라면 비스트, 2PM 급이라고 한다면 그만큼 시대상 반영해서도 엄청나게 팔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방탄, 엑소가 그 시대갔으면 또 달랐을수도 있는거구요. 히토미님께서 소시가 3세대였다면 불가능이라고 말한다면 엑방원이 2세대였다면 그들도 지금같은 인기는 불가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유투브 활성화 등등 환경이 다르니까요. 결국 전부 가정하에서 이야기하는건데, 위에서 말했지만 팩트만 말하면 소녀시대는 앨범에서도 당대 보이그룹보다 잘 팔았다는거죠.
방탄같은 그룹이 탄생하리라고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그럼 100만장 파는 걸그룹이 나오지 말란 법도 없죠.(그게 소녀시대가 아니라도 말이죠)
18/11/17 01:43
제 주장, 아니 가정은 딱 하나였습니다. 지금 시대라면 소녀시대가 60만장정도 팔지 않았을까?
이걸 바꾸면 현시대 60만장은 그당시 40만장 정도? 이지 않을까? 라는거였고 히토미님의 주장은 이게 의미없는 주장이라고 해서 지금이 예전보다 많이 파는 이유를 비슷한 위상의 그룹이 2~3배 더 팔고 있다고 이야기한거구요. 여기서 뭐가 이상한가요?제가 소시가 지금 와도 1등한다고 적은건 없는거 같은데 말이죠. 60만장이면 1등못하는건 다 알지 않나요?? "지금활동했어도 방탄엑소 이겼을거"라고 주장한적은 없습니다(60만장이 1등하는 시대라고 생각도 안하구요)
18/11/17 10:14
지금 아이돌이 2세대 나왔으면, 대중성 인지도 더 좋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일본의 경우 그 당시 한창 한류붐 불다가 문제 생겨서 밥줄 다 끊겨서 아레나, 도쿄돔은 못돌겁니다.
40만장이 단일앨범 아니다 라는건 소시 안티들의 전형적인 주장인데, 더보이즈는 더보이즈 버전과 미스터택시 버전이 있습니다. 수록곡 전부 같고 포장만 달라요. 요즘 아이돌 그룹들 얼마나 많은 버전으로 나오는데, 그것 때문에 다 의미없다고 할까요? 만약에를 붙일 수 있는 이유는 유투브에서도 있죠. 소녀시대 노래 중에 최단기간 1000만뷰 1등이 무슨 곡인줄 아시나요? 소녀시대 최근 유닛의 몰랐니 입니다. 2등은 그 전에 나왔던 홀리데이구요. 파이가 커졌으면 그 파이에서 많이 먹던 사람이 더 많이 먹는건 단순한 이치죠.
18/11/16 22:16
소녀시대를 지금 레드벨벳 정도로만 돌렸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커리어 대비 앨범 갯수가 몇개 안되죠. 소녀시대도... 요즘에야 2~3컴백은 기본인데, 소시는 거의 데뷔초 빼면 1년 1컴백이었으니..
18/11/16 22:21
현실은 SM입장에선 남돌이 더 중요하죠. 돈버는건 남돌이 넘사벽급이니...
지금 당장은 레드벨벳이 엔시티보다 매출이 더 나오겠지면 내년뒤면 엔시티가 레드벨벳보다 매출이 더 높게나올 가능성이 크죠.
18/11/16 22:28
전성기의 소시는 그냥 왠만한 탑급 남돌 싸다구 날렸었으니깐요.
솔직히 지금도 이어지는 스엠스타일인 남돌 몰빵 푸쉬가 아니라 좀 더 신경 써줬더라면, 소시 커리어는 지금보다 더 드높았었을겁니다.
18/11/16 22:41
개인적으론 슴은 세스와 소녀시대를 만들었음에도 뭔가 얻어걸린 느낌입니다...말아먹은 그룹도 많고, 또 걸그룹들 대우를 보면요...슴이 원래 추구하던 로테이션 그룹이라는 숙언도 아직버리지 않고 고집하는걸 보면 그냥 아이돌공장식+방송영향력가진 소속사가 되려는걸로 보이고요
18/11/16 22:36
개인적으론 그냥 시기가 다른거지 소시랑 레벨이 차이나는 활동인지는...오히려 소시는 진짜 다했죠 음방이든 예능이든...진짜 모든걸...할수있는 한
18/11/16 22:48
그대신 일본에서 많이 돌렸어요. 그냥 그당시 SM이 한일 양쪽 컴백 모두 신경쓸 시스템(능력)이 안되었거나, 현실적(매출)인 이유로 일본을 우대했거나입니다.
트와이스의 지금 활동은 그냥 인기 있어서 자주 나오네 정도가 아니에요. JYP가 컨셉과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컴백시킬 능력이 있고, 멤버들이 이 힘든 스케줄을 소화할 능력이 되니 1년 6-7 컴백이 가능한거죠.
18/11/16 23:07
그부분도 이유라면 이유지만, 저 당시 2세대 걸그룹들 보면 개인활동이 장난 아니었죠. 예능, 드라마등등..라디오mc까지...
개인활동의 비중이 무시 못할 수준이었던지라.. 요즘 트와이스나 방탄소년단 이 두 팀만 보면 개인활동은 거의 염두에 두지않고 있죠. 심지어 개인CF조차 허용안하는..(개인SNS도 없어요. 이 둘은..) 거의 팀 활동을 주력으로 밀고 있는게 지금같은 컴백 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8/11/17 01:02
트와이스와 방탄소년단은 현재 실적도 각각 어나더이고, 이런 식으로 활동하는 것도 둘 밖에 없죠. 둘 다 이레귤러에요.
다른 팀이 개인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저렇게 활동할 수 있지도 않아요. 소녀시대는 오히려 개인활동을 했기 때문에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고도 한국 공백기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죠. 트와이스는 다른 길을 선택한거에요. 아시겠지만 2세대와 3세대의 방송환경은 전혀 달라요. 개인활동을 병행하며 한국 3컴백만 겨우 따라왔던 댓글에서 언급한 레드벨벳이 무대 공연에서 받았던 일부 비난을 보면, 2년째 한일 6-7 컴백을 하면서도 일말의 트집도 못잡게 무대 공연하는 트와이스의 능력치도 정말 대단한겁니다. 소녀시대의 활발한 개인활동 능력이나 트와이스의 철저한 단체활동 능력은 당시의 여러 주변 여건들을 감안해서 서로 최선이다 판단하고 기획사가 행한 결과물이에요. 굳이 서로 누가 낫니 비교할 것도 없고, 비교를 정 하고 싶으면 나중에 트와이스가 10년정도의 커리어를 쌓고 하면 됩니다. 지금의 트와이스가 예전의 소녀시대가 될 수도 없고, 예전의 소녀시대가 지금의 트와이스처럼 활동했다면도 야만 없다죠.
18/11/17 01:20
아무리 대중성 타령을 해도 데뷔 3년만에 트와이스가 누적으로 음원,음반 넘고 일본에서도 넘는건 기정사실이라..
트와가 소시는 넘었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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