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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9 01:44
오늘 정말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정말 아쉬운건 체조경기장 좌석이 너무 작더라구요. 제옆에 저보다 덩치큰 남자분이 앉고 반대쪽엔 여자분이라 몸을 반쯤 틀어서 봤습니다. 남돌 공연을 많이 해서 그런가요? 좌석이 체감하기에 야구장 싼좌석 보다 작으니...
18/11/19 01:54
난생 처음 토요일 서울콘 갔다가 엄청 감명받고 오늘도 표 구해서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은 예매가 잘 되어서 1층 앞열에서 봤는데 일요일은 급하게 구한 표라 완전 사이드였기에 음악감상 위주로 하고왔네요 얼마전에 아픈 이별을 겪고 제대로 추스르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런엔딩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 나만 몰랐던 이야기] 콤보맞고 눈물찍 콧물찍ㅠㅠ 다음번에는 꼭 좋아하는 사람과 왔으면 좋겠습니다.
18/11/19 02:11
같은 양콘러입니다. 토콘때 주섬주섬 사진도 찍어가며 천천히 집에 도착한 시간과, 일콘때 종료와함께 미친듯이 달려서 지하철 겨우 탑승한후 집에 도착한 시간이 동일하네요. 크크..공연시작 시간이 함정으로..
18/11/19 02:15
저도 10분만 더했으면 지하철은 끊길 뻔했습니다.크크크크
다음에 인터미션도 넣고 낮에 하자고 하는게 즐거운 농담아닌 농담입니다.
18/11/19 03:25
표 분실로 어제 멘붕글을 자게에 남겼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30여분 늦게 입장하긴 했지만 정말 원 없이 즐기다 왔습니다.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질 않아 밤새 아이유 노래를 전부 듣고 자려고 피시 앞에 앉아있네요.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콘서트도 꼭꼭꼭 가려고요. 물론 다음에 갈 땐 티켓수령은 안전하게 현장에 하는 걸로...^^;;
18/11/19 11:29
역시 가수는 곡이 많아야....가끔 보면 연차가 좀 됫는데도 막 데뷔한 신인보다 셋리스트가 적은 가수도 있던데 소속사는 반성해야...
18/11/19 11:53
이번에 상당히 앞줄에 앉아서, 트와이스를 트와이스콘때보다 더 가까이서 봤습니다....크크크
뭐, 그건 부가적인거고, 역시 아이유가 최고다. 내년에도 꼭 서일콘 가겠습니다.
18/11/19 21:15
전 제일 뒤 36구역에 앉았는데 트와이스가 무대 직후 부터 바로 제 뒤에서 관람을... 앵앵콜 거의 후반부까지 진지한 표정으로 감상하다가 가더라고요. 무대에서 너무 먼 자리라 속상했는데 트와이스가 바로 뒤에 있다는 기분만으로도 충분히 보상을... 크크.
물론 이건 부가적인 거고, 역시 아이유님이 최고입니다. 내년 서일콘에서 꼭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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