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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9 18:06
아이오아이 8개월 끝나고 나서 워너원 1년 6개월이란 말 들었을땐 되게 길어 보였는데,
아이즈원 2년 6개월이 정해지고 나서 이시점이 되니 짧았던 것 같은 느낌이 드는...
18/11/19 18:15
프로젝트로 보면 워너원 정도가 딱 좋은것 같은데 말이죠...상대적으론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워너원 정도가 딱 적당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확실히 모르모트라 할지 시즌1은 아쉬움이 많을수 밖에 없는 그룹이였다고 생각 들지만, 시즌 2부터는 뭐 체계는 갖춘것 같고요...앞으로 계속 나올것같기도 한데, 솔직하겐 이젠 차라리 프로미스처럼 자체 아이돌을 제작하기로 하고 프로젝트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8/11/19 18:08
너무너무너무때는 마지막앨범이지만 처음 느껴보는 대형의 뽕에 취해서 나왔을때는 마지막이라는 생각보다 즐거운게 컸는데 오히려 이 친구들 마지막 앨범을 들으니 마지막이라는게 확 느껴지네요...
앙순이들에 비하면 길다고 느꼈는데 옆에서 지켜보는 활동으로도 결국 빨리 해체가 왔구나 싶어서 팬들 마음이 어떨지 상상이 되니 괜히 씁쓸하네요. 스밍이라도 돌려줘야지...
18/11/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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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9 18:14
노래 좋네요. 특히 가사가... 정말 마지막 앨범에 어울리는 가사네요.
전혀 1도 감정없는 3자도 들으면 짠한데 워너블이 이거 들으면 눈물샘 폭발할 듯 ------ 너와 내가 만나서 우리가 된 건 기적 다 꿈인 것만 같아 눈 감아도 선명하게 보여 더 잘해주지 못해 자꾸만 후회가 돼 내 맘은 그게 아닌데 늘 같이 있고 싶은데 긴 터널을 지나 밝은 빛을 볼 때 함께 느꼈던 따뜻한 기억들 늘 내 편이 되어 날 빛나게 만들어 주던 (만들어 주던) 그 미소 그 눈물 Uh 날 불러주던 목소리 귀를 자꾸 맴돌겠지 마주 보던 서로의 눈빛이 그립겠지만 사랑 설렘 첫 느낌 선명히 남아 우리 다시 만나 봄바람이 지나가면 환하게 웃을게 봄바람이 지나가면 우리 다시 만나 봄바람이 지나가면 한 번 더 안아줄게 봄바람이 지나가면 그때라면 미안 미안 늘 받기만 한 것 같아서 고마워 고마워 아름다워 줘서 텅 빈 내 맘을 넌 덮어 가득 너로 채워 줘서 지친 내게 손을 내밀어 너만이 날 숨 쉬게 만들어 이젠 매일매일 생일 Birthday 난 새로 태어난 채로 Up 늘 내 편이 되어 날 빛나게 만들어 주던 (만들어 주던) 그 미소 그 눈물 Uh 익숙한 너의 모습이 어쩌면 변해가겠지 마주 보던 우리의 기억은 지금 이대로 사랑 설렘 첫 느낌 선명히 남아 우리 다시 만나 봄바람이 지나가면 환하게 웃을게 봄바람이 지나가면 그때라면 두렵지 않아 서로의 마음을 잘 알아 걱정하지 마 그 누구보다 너를 아끼니까 우리 다시 만나 봄바람이 지나가면 환하게 웃을게 (웃을게) 봄바람이 지나가면 (다 지나가면) 우리 다시 만나 봄바람이 지나가면 (봄바람이 지나가면) 한 번 더 안아줄게 (안아줄게) 봄바람이 지나가면 그때라면
18/11/19 18:21
프로듀스 101 시즌2도 재밌게 보고 막방 투표까지 했는데 벌써 1년 6개월이 지났네요..하긴 프듀3가 시작해서 아이즈원이 데뷔했으니깐요..
각자 이제 소속사에 돌아가 잘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 4월쯤 시즌4 남자버전도 시작한다고 기사를 보았는데 그것 또한 기대되네요!!
18/11/19 18:22
딱히 프듀2를 본 것도 아니고 워너원 노래는 프듀48에서 에너제틱 커버무대때문에 들은게 처음일 정도로 남돌에 아예 관심이 없었는데
이 노래 듣고나니 짠한 감정이 몰려오네요... 팬이 아닌 저도 이런데 팬들은 어떨지... 2년 반 후의 아이즈원 때문일까요? 아무튼 마지막 활동인 만큼 더 잘 되어서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18/11/19 18:23
노래 좋네요...의미도 확실하게 전달되는것 같고요...뮤비도 잘나온것 같고요...흠...팬은 아니지만 괜히 팬심동조하자면 아쉬움이 많이 남을것 같긴하네요...
제 개인적으론 워너원 노래중 뷰티풀같은걸 좋아하기도 했고요...다른 얘기지만 방탄노래중에도 봄날이 좋았고요, 예전엔 남돌들 노래도 신나는게 좋았는데 요샌 남돌노래를 잘 안듣다보니 이런 노래들이 더 좋게 들리네요...
18/11/19 18:25
저는 팬송을 안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지 너무 팬송느낌도 강하고 발라드 느낌도 강해서 꼭 이걸 타이틀로 해야했나 싶네요.
물론 마지막 앨범이고 그런 의미가 있어서 팬들한테는 의미가 깊긴 하겠지만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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