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뽕이 아직도 안빠져서 관련 자료들 인터넷 사이트에서 뒤져보고, 또 프듀 영상 복습하고 있습니다.
전 시즌 1, 2, 3 다 봤고 시즌 1때는 소혜 지지파였습니다.
(지금도 시즌3의 데뷔자들과 비교해도 안밀리는 처자라고 생각합니다.
시즌 2는...마눌님이 재밌게 봐서 저도 욕(?)하면서 끝까지 다 봤다는...하하;;)
근데 생각해보니, 사실 시즌 1때는 이맘때쯤 뽕이 다 빠져서 간간히 소식 정도만 접했던 정도였는데 왜 3때는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게 계속 떨어진 멤버들 소식이나 아이즈원 관련 글을 찾아보나 생각했더니 크게 이유는 2가지더군요.
1. 일연생들 중심으로 돌아가서도 계속 떡밥 제공
2. 오프 더 레코드에서 쉴새 없는 떡밥 제공
특히, 저같은 경우 사실 일연생들 중심으로 투표를 꽤 했었습니다.
복습해보니 새삼 알게 된게..이게 일연생들을 중심으로 보면, 아이돌 애니의 ‘아이돌 마스터’나 ‘러브 라이브’ 등에 뒤지지 않는 서사와 캐릭이 있더군요.
즉, 최강의 라이벌이 존재하고 그들에게 처음엔 위축되었다가 서서히 그걸 극복하고 대등한 자리에 서는...말 그대로 [성장 스토리].
그래서..아직 이쪽에 관심이 있는 이상 기존에 관심을 가졌던 아이돌 애니쪽에 관심이 덜가고 반대로 AKB관련 떡밥들을 찾아보게 되더군요. 일연생들 자체가 애니 캐릭터와 크게 다르지 않게 보여서...(캐릭쪽으로 강하긴 합니다. 이쁘고 안이쁘고는 둘째치고)

암튼, 덕질의 방향(?)이 바뀌긴 했는데..어느쪽이든 10덕스럽다고는 스스로 생각합니다.하하;;
뭐, 좋아서 하는 거니.....
며칠전의 악수회 후기들을 보니 나도 한번 가볼까 하는 호기심과 흥미가 많이 솟아난 상태입니다.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