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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30 00:36:14
Name 야부키 나코
Link #1 유튭, 본인
Subject [연예] FNS하니 생각나는 보아의 무대들.youtube (수정됨)
제가 옛날에 보아팬이었는데 소시, 동방을 지나 아이즈원이 FNS를 나온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SD화질로 밤새 다운받아 보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엔 1080P 스트리밍으로 보는 시대이니...

그래서 기억나는 보아의 연말 무대들을 모아봤습니다.

1.
[2004 FNS -メリクリ (메리크리)]

한국엔 '벚꽃연금', 미국엔 '머라이어 연금'이 있다면, 일본엔 보아의 '메리크리 연금'이 있습니다.

발매된 그 해 겨울에 FNS영상입니다.

동대문에서 이원생중계를 하는데, 연출이 참....크크 1분 50초대부터 하이라이트입니다...

일본피디가 한국적인걸 보여주려했던거 같은데 너무 한국적인 연출을 해버렸...

한국에서도 꽤나 유명했던 곡인데 이번 프듀로 아시는분들이 좀 더 늘어난 느낌입니다. 

보아 대표곡 TOP10에 들어갈거라 개인적으로 생각을..

지금도 일본에서 연말마다 여차하면 불러서 라이브하는 곡입니다.크크 


2.

[2005 Music Station Superlive -抱きしめる(다키시메루)]

보아팬들은 다 아는 전설의 [은갈치 라이브]입니다..크크

트와이스 맨날 나오는 그 엠스테의 연말 스페셜입니다. 슈퍼라이브라 하죠.

보통 엠스테에 나오면 '일본 메이저 입성'을, 슈퍼라이브에 나오면 '메이저에서도 성공'을 뜻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때를 보아의 전성기로 봅니다.

참고로 '라이브' 입니다... 저 빡센춤 추면서 라이브하는 보아의 전성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3.
[2003 홍백가합전 - Double]

사실 저 두개만 생각나서 올리려고 했는데, 일본 연말 3대장 FNS, 슈퍼라이브, 홍백가합전(골디는 신년행사라 제외) 중 홍백은 빼먹긴 좀 그래서 넣었습니다.

저 노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let me be'라는 곡과 표절시비가 있어서 당시 활동 이후로는 거의 안부르는 노래입니다.
(사실 표절 맞는데  SM이 어찌저찌 뭉개서 넘어갔...)

한국에서 넘어온 18세 여고생이 일본 최대의 연말 가요제에서 무대 씹어먹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트와이스가 몇해 전부터 연말에 여기저기 나온다곤 했지만 크게 관심이 없었고, 일본 연말가요제 안챙겨본지 꽤 오래 됐는데 아이즈원때문에 FNS, 골디, 홍백 등등 추억의 단어들이 생각나 새벽에 올려봅니다.

자기전에 침대에서 유튜브로 옛날 보아노래나 들으면서 자야겠습니다.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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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30 00:47
수정 아이콘
진짜 보아는 아직도 좋아한다는 일본사람들 많이 보여서..
계속 일본에서 활동을 했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싶기도 하네요
하마사키 아유미가 완전이 져버리고 아무로 나미에의 은퇴를 보면 생각해보게 된다는..
야부키 나코
18/11/30 00:52
수정 아이콘
시기적으로 보면 05~06년쯤에 일본 인기가 정점찍고 07~08년도쯤부터 하향곡선 그리기 시작했는데 이때가 수만옹이 ‘미국병’에 걸려서 보아데리고 미국 갔던 시기죠..
미국에서 보아랑 팝시장에서 고생하고있는데 동방신기 분열사태가 터져서 수만옹 급거귀국에 미국진출도 흐지부지...
뭐 동방신기 사태 아니었어도 미국진출의 성과에 큰 차이는 없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때 미국 안가고 한국이든 일본이든 활동 집중했으면 지금처럼 원로대우는 안받고 현역에서 핫했을거란 생각은 합니다...
지금 보아 곡내는거보면 인기보단 자기 하고싶은 음악 하고있는것처럼 보여서....
18/11/30 01:09
수정 아이콘
제가 10~12년도 일본에서 살았었는데 그때도 일본 미디어에서 보아 모습을 보는 일이 어렵지 않았습니다.(광고, 방송 등등)
특히나 연말만 되면 메리크리가 항상 상위권에 차트인 하더라구요. 계속 꾸준히 활동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어릴때 워낙 빡세게 활동해서 그런가... 뭐 한국에서도 가뭄에 콩나듯 활동했으니...
스테비아
18/11/30 01:12
수정 아이콘
벌써 15년 전이라니..............ㅠ.ㅠ
바다로
18/11/30 11:30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보는데 너무 반갑고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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