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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은 20일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황후의 품격’의 제작발표회에서 “비교하는 의미가 없다. ‘황후의 품격’은 빠른 전개와 재미가 있다. 안 보면 하루가 찝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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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옥 작가는 "위대하고 훌륭한 좋은 작품을 쓰는 분들은 따로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불행한 누군가가 죽으려고 하다가 ‘이 드라마 내일 내용이 궁금해서 못 죽겠다’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드라마, 드라마를 통해 슬픔을 잊고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그런 드라마를 쓰고 싶어요"라며 막장 드라마 집필의 이유를 전했다.

야붕이들도 따라가기 버거울정도로 전개가 빠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