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1/24 13:05:07
Name 빨간당근
File #1 극한직업.jpg (237.1 KB), Download : 26
File #2 박스오피스.png (22.8 KB), Download : 1
Link #1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영화진흥위원회
Subject [기타] [영화] 5년만의 흥행작이 될거 같네요!




명량 이후로 햇수로 5년만에 드디어 류승룡 배우의 작품이 손익분기를 넘기는 흥행작이 될 것 같네요!
평일 개봉임에도 불구하고 첫날 관객이 36만 5천명, 저는 주말 스코어인 줄 알았습니다.
알리타 개봉(2월 5일) 전까지 약 2주간 뺑반과 드래곤 길들이기 3를 제외하면 마땅한 경쟁작이 아예 없기에 타이밍도 좋네요.

참고로 영화 극한직업의 제작비는 약 65억, BP는 200만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1/24 13:07
수정 아이콘
예고편이 워낙 잘뽑혔고 타이밍도 좋은거 같음
빨간당근
19/01/24 13:10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푸시도 장난아니고요...
CJ배급이다보니 CGV 푸시가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지금;;
19/01/24 13:27
수정 아이콘
cj가 작년에 워낙 역대급 폭망이다보니
가능성 보이자마자 엄청 푸시하는듯
냉면과열무
19/01/24 13:08
수정 아이콘
예고편은 그냥저냥한 코미디영화 같던데, 평이 궁금하네요. 지금과 같은 흥행에는 경쟁작도 경쟁작이지만, 사람들이 이런 영화에 목말라있었다 라는 뜻도 있을거고..
빨간당근
19/01/24 13:09
수정 아이콘
딱히 불편한 유머없이 그냥 정신없이 웃으면서 보기에 좋은 코믹영화입니다!
레펜하르트
19/01/24 13:11
수정 아이콘
저도 주말에 보러 갈 예정입니다. 후기들이 최소 본전은 뽑는다는 평이 대부분이더군요. 의외로 개그뿐만 아니라 기대 안했던 액션씬도 깔끔하다고 하고.
멸천도
19/01/24 13:15
수정 아이콘
재밌을꺼같아서 저도 부모님모시고 보러 갈 예정입니다.
19/01/24 13:15
수정 아이콘
명량이 나온지 벌써 5년이나 됐나 ;;;
빨간당근
19/01/24 13:17
수정 아이콘
2014년 작입니다;
19/01/24 13:18
수정 아이콘
03년 이후 작년만큼 한국상업영화들이 실망스러웠던 적이 있었나 싶은데 올해는 좀 다르길 바라면서 보러가겠습니다.
티모대위
19/01/24 13:54
수정 아이콘
재작년에 준천만급 영화 3편이 같은시기에 개봉하는등 박터졌는데 그뒤로 작년에 한국영화가 정말 힘이 많이 빠지긴했었죠.
작별의온도
19/01/24 13:21
수정 아이콘
설까지도 무난하게 흥행하겠는데요. 명절 전후로는 무거운 영화보단 아무래도 가벼운 영화가 조금 더 유리한듯.
달걀먹고빵구빵
19/01/24 13:23
수정 아이콘
작년에 너무 흉년이여서 올해는 좀 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나사나모모
19/01/24 13:2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참룡객
19/01/24 13:42
수정 아이콘
이것은 갈비인가 치킨인가~
안프로
19/01/24 13:36
수정 아이콘
이병헌 감독이 심상치 않은것 같습니다
오리아나
19/01/24 13:41
수정 아이콘
크게 걸리는 곳 없이 소소하게 웃기는 작품이고 시기 생각하면 잘 나갈 것 같습니다. 별일 없으면 구정 시즌에 패권 쥐고 하이스코어 기록하지 싶어요,
19/01/24 13:53
수정 아이콘
720만 가겠네요.
티모대위
19/01/24 13:53
수정 아이콘
근데 타이밍 진짜 좋아요. 설연휴 조금 전에 별다른 경쟁작 없이 훅 치고들어와서...
CJ도 팍팍 밀어줄만한 시기이고.
게다가 관객층 안 가리는 적당한 가벼움까지...
이쥴레이
19/01/24 13:54
수정 아이콘
저도 타이밍이 좋다고 보는게.. 최근 극장에서 볼게 없습니다.
연말 연초때 연달아 대작들이 다 나와 버려서..

이번주 극장 갈려고 해도 볼게 없더군요...

이걸 보자니 웬지 돈이 아깝고.. 그린북 보고 싶은데 상영관이 다 내려가버렸으니... 흑..
19/01/24 13:58
수정 아이콘
지금 CGV 채널에서는 염력이 상영되는 중.. 크크
타카이
19/01/24 13:59
수정 아이콘
예고편과 영화 소개 프로그램으로도 빵터지는데 영화 다 본 기분이라...후우
토쉬바
19/01/24 14:14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걱정이었는데 중후반 이후로 오히려 더 짜릿했습니다
순둥이
19/01/24 16:55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저도 예고편에 너무 많이 담은거 아냐? 라며 걱정했는데..
반성맨
19/01/24 14:10
수정 아이콘
검사외전이랑 비슷한 타이밍 이네요
19/01/24 14:13
수정 아이콘
딱봐도 별로 같은데, 타이밍 잘잡았네요.
회전목마
19/01/24 14:14
수정 아이콘
이거 여친이랑 볼려고 기다리다가 시간이 안맞아서 혼자 먼저볼까 하는데
두번봐도 재미있을 영화일까요?
참고로 기대치는 매우 낮고 개연성 따윈 개나줘버려 스타일입니다.
빨간당근
19/01/24 14:18
수정 아이콘
충분히 재미있으실겁니다; 흐흐..
회전목마
19/01/24 18:4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덕분에 지금 영화관인데
주변에 죄다 커플 ㅠㅠ 여친보고싶어요 ㅠㅠ
홍승식
19/01/24 14:17
수정 아이콘
근데 스크린 몰아주기가 좀 심하긴 하더라구요.
어제(23일) 스크린 점유율이 1,552개 스크린으로 [25.4%], 상영 점유율이 8,459회 상영으로 [45.8%], 좌석 점유율이 1,553,403개 좌석으로 [53.3%]입니다.
빨간당근
19/01/24 14: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또 딱히 볼것도 없어서 몰아준다고 뭐라고 하기도 좀 애매한거 같아요;
홍승식
19/01/24 14:25
수정 아이콘
그래도 50%가 넘어가면 너무 심하죠.
19/01/24 16:46
수정 아이콘
요즘은 50%가지고 몰아주기라는 소리 안나오지 않나요? 인피니티워 같은것만 봐도 70퍼 넘겼던걸로 기억해서요.
홍승식
19/01/24 16:51
수정 아이콘
인피니티워 때도 몰아주기 얘기가 많이 나왔죠.
아무리 돈되는 영화를 튼다지만 한 영화가 전체 상영회수의 절반 이상을 넘기는 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19/01/24 18:37
수정 아이콘
극장도 돈을 벌어야죠.
홍승식
19/01/24 18: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개별영화관은 말고 스크린이 100개가 넘는 체인영화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은 한 영화의 상영회수가 50%를 넘지 못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9/01/24 23:00
수정 아이콘
걔들도 먹고 살아야죠.
링크의전설
19/01/24 14:23
수정 아이콘
재미없다고 시사회간 여친이 말했습니다
아 영화 허들은 높은 친구입니다
19/01/24 14:26
수정 아이콘
진짜 개 웃깁니다
이병헌 감독이랑 코드 맞으면 영화 내내 깔깔이고
안 맞아도 적당히 웃겨요
다카하시쥬리
19/01/24 14:32
수정 아이콘
저는 내안의그놈도 재밌게 봤고, 이건 오늘 보러갑니다^^
19/01/24 14:36
수정 아이콘
지금 몇주간 흥행하는 영화가 아예 0인 수준인데 밀어줄만하죠 다른거 건다고 사람들이 보는것도아니고

영화관도 먹고 살아야
오늘 뭐 먹지?
19/01/24 14:37
수정 아이콘
이제 명절도 다가오니, 흥행은 잘될듯..
19/01/24 14:41
수정 아이콘
어제 보고왔는데... 설버프 빈집털이로 500~700만 정도로 보고. .대진안좋았으면 그정도는 못갈거같아요.

재미는 있지만.. 대박? 그런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껀후이
19/01/24 14:53
수정 아이콘
염력에 데여서 망설였는데 봐야겠군요
19/01/24 17:20
수정 아이콘
저도 염력에 당했었는데 재미로 따지면 비교불가 급입니다. 염력은 보는 내내 시간 아깝고 언제 끝나는지만 기다렸던지라. 크크
스물도 그렇고 극한직업도 제 개그 코드랑은 안 맞아서 포인트 중에서 한 20퍼 정도 웃었던 것 같은데 그 20퍼가 염력보다는 나았습니다. 적다보니 염력은 얼마나 못 만들었던건지 싶네요. 하하..
껀후이
19/01/24 18:05
수정 아이콘
누가 아니랍니까 류승룡은 갠적으로 불호인데 심은경 박정민 때문에 봤는데...ㅜㅜ
지나가다...
19/01/24 15:17
수정 아이콘
보고 나면 치킨 먹고 싶어진다더군요. 크크
베네딕도
19/01/24 15:24
수정 아이콘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인거 같긴한데
뇌비우고 생각없이 보면 시간 잘가는 영화
기록가
19/01/24 15:28
수정 아이콘
영화 스물 도 재밌게봤는데 기대되네요.
중년의 럴커
19/01/24 15:40
수정 아이콘
어제 가족 3명이 보고 왔습니다. 유쾌해요. 겉멋 안부리고 재미있습니다.
염력처럼 괜히 철거같은 사회문제 안끌어오고 억지 감동도 없습니다.
유승룡씨의 혼신의 연기 장면이 나오는 부분에선 박수를 치고 싶었습니다.
19/01/24 15:44
수정 아이콘
예고편이 굉장히 재미있게 뽑았더라구요. 내용도 흥미있을 것 같고... 여러모로 국산영화 오랜만의 대작이 나온 느낌이 드네요.
빨간당근
19/01/24 15:45
수정 아이콘
거창하게 대작까지는 아닙니다 ^^;
다만 남녀노소 부담없이 불편함없이 2시간동안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영화인건 확실합니다.
19/01/24 15:47
수정 아이콘
뭐 이 정도면 대작이죠. 어차피 대작 타이틀 달고 망한 영화가 수두룩한 한국 영화계에서는 말이죠.
19/01/24 15:44
수정 아이콘
소재랑 배우보고 흠칫했는데 의외네요.
김철(34세,무좀)
19/01/24 17:1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포스터의 저 문구 보고 흠칫 했는데 의외네요...흐흐
19/01/24 17:12
수정 아이콘
억지로 집어넣은 게 없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사회문제, 감동 코드를 넣었으면 흔한 한국 영화랑 같았을 것 같은데 그런 것 하나도 안 넣으니 볼만한 코미디 영화였어요.
물론 영상미나 메세지에서 작품성을 찾는 영화는 아니기에 그런 기대는 하면 안 되고 쌈마이한 느낌을 메이저 영화로 표현 잘했다 정도의 감상입니다.
최근 본 한국 영화 중에서 주, 조연에 빌런까지 캐릭터가 기억에 남을 정도의 영화를 거의 못 봐서 그런지 꽤 괜찮았어요.
바카스
19/01/24 17:42
수정 아이콘
소재, 포스터 보고 망 오브 망이구나 했는데.. 성적 좋나봐요??
19/01/24 17:44
수정 아이콘
800만 이상에 100원 겁니다
매일푸쉬업
19/01/24 18:37
수정 아이콘
예고편보고 망스멜 오졌는데 커뮤니티 반응이 의외로 대부분 좋더군요. 완벽한 타인처럼 나름 다 재밌게 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내일 보러갑니다.
구양신공
19/01/24 20:34
수정 아이콘
오늘 보고 왔는데 재밌어요. 다들 깔깔대고 웃더군요.
회전목마
19/01/24 21:04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왔습니다
예고편은 웃음의 반정도밖에 안 됩니다
액션이 기대이상입니다(기대가 0 이었다는건 함정)
천만에 아까 먹다남긴 사이다를 걸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726 [기타] [영화] '극한직업' 400만 돌파! [45] 빨간당근8426 19/01/30 8426 0
32683 [기타] 2019 '하얀거탑'이 다시 돌아옵니다!! [14] 빨간당근7950 19/01/29 7950 0
32610 [기타] [영화] 2019년 첫 1000만 영화 각나왔습니다! [52] 빨간당근8193 19/01/27 8193 0
32598 [기타] [영화] 개봉 4일만에 손익분기점 돌파! [41] 빨간당근8529 19/01/27 8529 0
32540 [기타] 지금 분위기 가장 안좋을 곳 [15] BTS9249 19/01/26 9249 0
32473 [기타] [후방] 매니저! 맥심 촬영이라며! [19] BTS10453 19/01/24 10453 0
32464 [기타] [영화] 5년만의 흥행작이 될거 같네요! [61] 빨간당근9657 19/01/24 9657 0
32389 [기타] JTBC의 행복한 고민 [17] 파란무테8602 19/01/23 8602 0
32349 [기타]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한 한 사람 [16] 타케우치 미유7455 19/01/22 7455 0
32311 [기타] The Script - Before The Worst [7] 타케우치 미유2485 19/01/21 2485 0
32263 [기타] [알함브라]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를 다시 쓸 작품 탄생 [71] 윤정9927 19/01/20 9927 0
32221 [기타] 32212의 싸이언 글을 보고 떠오른 광고 [1] 니나노나3161 19/01/20 3161 0
32036 [기타] MBC 플러스채널의 역사.TXT [5] 비타에듀3999 19/01/16 3999 0
31977 [기타] 스카이캐슬) 범인은 바로 너! [87] 율리우스카이사르9910 19/01/15 9910 0
31382 [기타] 미국판 복면가왕 요약짤.jpg [5] 윤정6299 19/01/03 6299 0
31377 [기타] 예비신랑 9억 아파트 공동명의.kbs [100] 쎌라비14818 19/01/03 14818 0
30994 [기타] [안녕하시장] 업계 유명인사 신동엽 [11] NoWayOut6707 18/12/25 6707 0
30776 [기타] PMC: 더 벙커 골든에그 지수 [21] 빨간당근7280 18/12/20 7280 0
30775 [기타] 브렉시트를 다룬 영화 [3] kurt5818 18/12/20 5818 0
30487 [기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해외 국가별 입장수입 [12] AeonBlast5061 18/12/15 5061 0
30479 [기타] 마약왕 골든에그 지수 [21] 레펜하르트5755 18/12/15 5755 0
29977 [기타] BBC가 발표한 '역대 비영어권 최고의 영화 TOP100' [29] 기관총8020 18/12/05 8020 0
29575 [기타] 스펀지밥 아버지 힐렌버그 루게릭병으로 57세에 세상을 등지다 [4] swear3129 18/11/28 31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