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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9 00:59
아이돌판이 레드오션이긴 정말 레드오션이에요. 군대에서 한창 아이돌 챙겨봤던 10~12년도에도 포화 상태라는 얘기를 들었고, 제가 봐도 많아보이긴 했는데 오히려 지금이 더 늘었으면 늘었달까요. 프듀 시즌1 파생 걸그룹도 꽤 있었고, 거진 현역인 걸로 아는데 프듀48 출신 걸그룹도 어마어마하게 데뷔 준비 중이네요. 저게 사실이란 가정하에요. 저기서 탑과 1군에서 논다는 트여레마블과 아이즈원이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이 옵니다. 그 엄청난 숫자의 그룹들을 제끼고 탑클라스 찍었다는 얘기니...
19/02/09 01:17
pgr에서는 1군이란 단어를 싫어하지만 그 수많은 3세대 걸그룹중에 반짝1위가 아닌 2곡이상 공중파 1위한 걸그룹이 아직까지도 여레블마트 5팀 밖에 없죠.
심지어 우리나라 가요시상식이 10개가 넘고 대상이 4개로 쪼개지는등 그렇게 많다고 욕먹지만 아직까지 대상 받은 걸그룹은 트와이스 단 한팀밖에 없다는 것도 대단함.
19/02/09 01:28
아이즈원 때문에 나이 서른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여돌 입덕했는데 참 치열하다고 느낍니다... 흐흐. 해체할 때 현타 세게 올거 같은데 여한없이 즐겨야겠습니다.
19/02/09 01:02
뮤직웍스는 과연 이번에는 걸그룹을 낼 것인가...
3년 전에도 그렇게 잔뜩 뭔가 할것처럼 하더니 결국 1년 반이 걸려 퀵만 솔로 데뷔(...)를 했었는데
19/02/09 02:11
그래도 저 슈퍼 레드오션판에서 살아남고 데뷔하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름을 알리고 가요프로 1위하는 등의 성공까지 이어지면 더 대단한거고요 글보고서 한동안 잊었던 허찬미가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지금 소속사가 없는걸로 나오네요 정말 어려운 영역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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