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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1 09:09
나이도 있으신데 운전은 좀 매니저한테 시키시지..이제 음주 걸렸으니 방송 나와서 주당이네 어쩌네 누구랑 술먹었네 어쩌네 이런소리 안하시길.
19/02/11 09:18
과음 하면 오전 음주 운전도 사실 굉장히 위험합니다
술먹은 다음날 게임만해도 반응속도가 엄청 느려지거든요 그나마 큰 운전사고 없이 단속 걸린게 다행인거죠
19/02/11 10:01
아침 음주운전은 참 애매해요...
술마신 다음날 오전도 운저하지 말라고 하기엔... 전국에 출근길 차량이 50% 가까이 줄 것 같고 흐흐흐흐
19/02/11 10:18
뭐 당연히 개인차는 있겠죠
그렇다고 4.5병 먹어도 멀쩡한 대사능력 짱짱맨은 한병 먹으면 운전해도 됨~ 이럴수는 없잖아요? 일반적으로 말이죠
19/02/11 10:45
위드마크 공식으로 계산하면 70kg 남성 기준 19도 소주 1병당 혈중 알코올 농도는 (355 × 0.19 × 0.7984) / (70 ×0.7) / 10 = 0.11정도 나옵니다. 시간 당 분해속도는 평균 0.015로 계산하는데(개인마다 다름) 면허정지 기준이 0.05이므로 1병을 마셨다면 최소 4시간, 2병이면 8시간은 지나야 됩니다.
http://m.segye.com/view/20121230022186
19/02/11 14:27
이건 깨어있을 경우이므로, 술마시고 잤을 경우에는 말씀하신 시간보다 훨씬 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계속 잔다면 아마도 두배 이상?)
19/02/11 10:34
전 주량이 제법 되는데도 술한잔만 몸에 들어가도 반응속도 달라진다는게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아예 입도 안 대는데, 회식 다음 날 차를 몰면 잠을 많이 자도 느껴집니다. 정상은 아니구나.
그래서 아예 당일날 차를 회사에 두고 다음날 출근도 대중교통 이용하는 식으로 바꿨어요. 사람들이 잘 모를 수 있는데, 이런건 캠페인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19/02/11 11:06
술자리 끝나고 바로도 아니고 자다 일어나서 오전에 가다 걸린거면 법적으로는 뭐 빼박이지만 도의적인 비난은 억울한면이 조금은 있다고 봐야죠.
19/02/11 11:33
아침에 정지면.. 억울한 측면도 있지만 아침 단속이 사실 이런걸 방지하기 위한거라 어쩔 수 없죠.
그래도 술먹고 바로 운전대 잡는 연예인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19/02/11 12:22
저도 음주운전은 한번도 안했다고 생각하지만
어릴 때 전날 12시까지만 딱 마시고 다음날 7시에 운전한 적이 몇번 있어서... 나이 먹고 신진대사 떨어졌다고 느낀 후로는 안하고 있지만 쉽게 욕하기는 어려운 상황 이네요
19/02/11 12:32
아침 단속이면 운이 없긴 했네요. 사실 개인으로선 해도 되는지 아닌지 알 수가 없죠. 위드마크 공식이 있다지만 항상 '개인차 있음'이 전제니까.
캠페인과 함께 자체 음주측정 기계를 저가에 보급해야 할 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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