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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1 20:59
음색을 떠나서 성량이랑 탄탄한 성량 바탕으로 나오는 발성 자체가 탈동양급이죠.
김범수 같은 경우 그냥 발라드를 불러도 뭔가 약간의 흑형소울이 느껴지는 정도니까요.
19/02/11 18:05
김범수라는 가수의 힘을 가장 크게 느낄때가 개인적으로는 이 두 경우에요
1.내가 노래방에서 부를때 2.다른 가수랑 듀엣 혹은 콜라보때 1번은 불러보면 압니다 김범수 노래는 위로만 넓은게 아닙니다 밑으로도 폭넓어요. 성종상 쉽지 않은 부분까지 가수의 재능혹은 노력으로 넓혔어요 고음이 좋은 가수들 노래 보면 대부분 앞의 파트도 높게 시작해요. 김범수는 그 가수들만큼 고음이 좋으면서 넓은 음을 안정감있게 소화합니다 2번은 김범수가 워낙 발라드 넘버들이 유명하니 간과할때가 있는데 진짜 괴물입니다 똑같이 정석적으로 불러도 기본기 차이가 넘사벽이에요. 호흡 감정 음정 심지어 약점이라는 소리 듣기도 하는 음색까지도요 듣기에 성량이 쩌는 아마나 가수들도 막상 같이 부르면 야 김범수는 어느정도인거냐 소리 나와요.
19/02/11 19:19
노래를 못해서 그렇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하시는분은 김장훈씨고 있습니다.
축제와서 혼자서 한 한시간 반 공연하고 갔는데 멀리서 듣는 입장에서는 나중가니까 고역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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