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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3 09:54
솔직히 이정도로 높은 음원성적 받을 줄 몰랐습니다.
음알못이었네요 제가.. 우아하게보다는 별로라고 봐서 한 20위정도에서 놀거라고 봤는데..
19/02/13 10:36
피쟐은 아재가 많아서 노래에 기-승-클라이맥스(절규면 더 좋고)-결이 있지 않으면 "노래가 그저 그런데?"라고 많이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제 얉은 지식을 섞어 보자면 요즘 K-Pop은 한 곡 안에 여러 장르가 들어가 있다. + 요즘 노래는 클라이맥스에서 절규하지 않는다.(절규하는 건 세기말 감성) 이것들이 아재들이 듣기에는 뭔가 콱 박히는 게 없이 노래가 심심하게 들리게 하는 요소 같습니다.
위에 글인가에서 작곡가 리뷰에서도 말했다시피 EDM+힙합+하우스+뽕끼를 한곡 안에 쓸어 놓으면 일관성 있는 클라이맥스가 시작되기도 전에 다른 장르로 넘어가죠. 소녀시대의 "I got a boy" 같은 경우는 한 곡안에 6개의 장르가 있다네요.
19/02/13 11:47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는데 사람들은 대부분 뭐 거의 자기 취향과 고정관념에의해서 판단을 내려버리기 때문에...특히나 이런 분야(예능)라면 더더욱 그런듯하고요, 그리고 아직도 노래에 한해서는 사람들이 고음지르는 부분부터 찾는 분들도 많고(없으면 보컬아쉽다고들...;;) 또 그밖에도 자기취향이 아닌걸 전문가 행세해서 평가(정치질)까지 하는 사람들이 많죠...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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