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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25 13:34:21
Name 아르타니스
File #1 b67e95ed75cf08584e8b72f22bcfb9c5.png (352.3 KB), Download : 26
Link #1 아카데미 시상식
Link #2 https://www.oscars.org/oscars/ceremonies/2019
Subject [연예] 91회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 (수정됨)


수상자 및 작품은 시상부분 오른쪽에 있으며
밑의 작품들은 각부분 경쟁 후보입니다.


작품상 : 그린 북 - 피터 패럴리

블랙클랜스맨 - 스파이크 리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요르고스 란티모스 

스타 이즈 본 - 브래들리 쿠퍼 

블랙 팬서 - 라이언 쿠글러 

보헤미안 랩소디 - 브라이언 싱어 

로마 - 알폰소 쿠아론 

바이스 - 아담 맥케이



남우주연상 : 보헤미안 랩소디 - 라미 말렉

스타 이즈 본 - 브래들리 쿠퍼 

그린 북 - 비고 모텐슨 

바이스 - 크리스찬 베일 

앳 이터너티스 게이트 - 윌렘 대포 



여우주연상 :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올리비아 콜맨 

캔 유 에버 포기브 미? - 멜리사 맥카시 

로마 - 얄리차 아파리시오 

스타 이즈 본 - 레이디 가가 

더 와이프 - 글렌 클로즈  



남우조연상 : 그린 북 - 마허샬라 알리

블랙클랜스맨 - 아담 드라이버 

캔 유 에버 포기브 미? - 리차드 E. 그랜트 

스타 이즈 본 - 샘 엘리어트 

바이스 - 샘 록웰 



여우조연상 :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 - 레지나 킹

로마 - 마리나 데 타비라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레이첼 와이즈 

바이스 - 에이미 아담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엠마 스톤 



감독상 : 로마 - 알폰소 쿠아론

바이스 - 아담 맥케이 

블랙클랜스맨 - 스파이크 리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요르고스 란티모스 

콜드 워 - 파벨 포리코브스키 



각본상 : 그린 북 - 닉 발레롱가 외 2명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데보라 데이비스 외 1명 

로마 - 알폰소 쿠아론 

퍼스트 리폼드 - 폴 슈레이더 

바이스 - 아담 맥케이 



각색상 : 블랙클랜스맨 - 찰리 와치텔 외 3명 

캔 유 에버 포기브 미? - 니콜 홀로프세너 외 1명 

스타 이즈 본 - 에릭 로스 외 2명 

카우보이의 노래 - 에단 코엔 외 1명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 - 배리 젠킨스 



촬영상 : 로마 - 알폰소 쿠아론 

콜드 워 - 루카즈 잘 

작가 미상 - 칼렙 디샤넬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로비 라이언 

스타 이즈 본 - 매튜 리바티크 



미술상 : 블랙 팬서 - 해나 비츨러 외 1명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피오나 크롬비 외 1명 

메리 포핀스 리턴즈 - 존 마이어 외 1명 

퍼스트맨 - 나단 크로리 외 1명 

로마 - 유제니오 카발레로 외 1명 



의상상 : 블랙 팬서 - 루스 E. 카터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샌디 파웰 

메리 퀸 오브 스코츠 - 알렉산드라 바이른 

카우보이의 노래 - 메리 조프레즈 

메리 포핀스 리턴즈 - 샌디 파웰 



편집상 : 보헤미안 랩소디 - 존 오트만 

블랙클랜스맨 - 배리 알렉산더 브라운 

그린 북 - 패트릭 J. 돈 비토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요고스 마브롭사리디스 

바이스 - 행크 코윈 



시각효과상 : 퍼스트맨 - 폴 램버트 외 3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다니엘 수딕 외 3명 

레디 플레이어 원 - 로저 규옛 외 3명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 크리스 코보울드 외 3명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 도미닉 투오히 외 3명 



분장상 : 바이스 - 그레그 캐놈 외 2명

메리 퀸 오브 스코츠 - 제니 쉬코어 외 1명 

경계선 - 골란 룬드스트롬 외 1명 



주제가상 : 스타 이즈 본 - Shallow 

블랙 팬서 - All The Stars 

메리 포핀스 리턴즈 - The Place Where Lost Things Go 

RBG - I'll Fight 

카우보이의 노래 - When A Cowboy Trades His Spurs For Wings 



음악상 : 블랙 팬서 - 러드윅 고랜슨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 - 니콜라스 브리텔 

메리 포핀스 리턴즈 - 마크 샤이먼 

블랙클랜스맨 - 테렌스 블랜차드 

개들의 섬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외국어 영화상 : 로마 - 알폰소 쿠아론 

콜드 워 - 파벨 포리코브스키 

어느 가족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가버나움 - 나딘 라바키 

작가 미상 -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단편 영화작품상 : 스킨 - 기 나티브 

디테인먼트 - 빈센트 람브 

마거리트 - 마리앤 파리 

야수 - 제레미 콩트 

마더 - 로드리고 소로고옌 



단편 애니메이션작품상 : 바오 - 도미 시 외 1명 

유년의 기억 - 루이스 바그낼 외 1명 

위켄즈 - 트레버 히메누스 

주테라피 - 데이비드 파인 외 1명 

원 스몰 스텝 - 앤드류 체스워스 외 1명 



장편 애니메이션작품상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 밥 퍼시케티 외 2명 

개들의 섬 - 웨스 앤더슨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 필 존스턴 외 1명 

인크레더블 2 - 브래드 버드 

미래의 미라이 - 호소다 마모루 



단편 다큐멘터리상 : 피리어드. 엔드 오브 센텐스. - 레이카 제타브치 외 1명 

블랙쉽 - 에드 퍼킨스 외 1명 

라이프보트 - 스카이 피츠제럴드 외 1명 

엔드 게임 - 롭 엡스타인 외 1명 

2만 나치의 뉴욕 침공 - 마샬 커리 



장편 다큐멘터리상 : 프리 솔로 - 엘리자베스 차이 베사헬리 외 1명 

화해의 조건 - 빙 리우 

RBG - 벳시 웨스트 외 1명 

헤일 카운티 디스 모닝, 디스 이브닝 - 라멜 로스 

아버지와 아들 - 타달 델키 



음향 믹싱상 : 보헤미안 랩소디 - 폴 마시 외 2명 

퍼스트맨 - 존 테일러 외 3명 

스타 이즈 본 - 톰 오자니치 외 3명 

블랙 팬서 - 스티브 보데커 외 2명 

로마 - 스킵 리브세이 외 2명 



음향 편집상 : 보헤미안 랩소디 - 존 워허스트 외 1명  

블랙 팬서 - 벤자민 A. 버트 외 1명 

콰이어트 플레이스 - 에단 반 더 린 외 1명 

퍼스트맨 - 아이-링 리 외 1명 

로마 - 세르지오 디아즈 외 1명 



어빙 탤버그 상

프랭크 마샬, 캐슬린 케네디 공동


다관왕 리스트

<그린 북> - 작품상, 남우조연상, 각본상 - 3관왕

<로마> - 감독상, 촬영상, 외국어영화상 - 3관왕 

<보헤미안 랩소디> - 남우주연상,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 편집상 - 4관왕

<블랙 팬서> - 의상상, 미술상, 음악상 -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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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5 13:34
수정 아이콘
그린북 타서 너무 기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9/02/25 13:37
수정 아이콘
와 애니메이션에서 디즈니와 픽사가 둘다 수상 못하는걸 보기도하네요
빨간당근
19/02/25 13:41
수정 아이콘
스파이더맨이 워낙 잘빠져서 그부분은 이견이 없을거 같네요;
19/02/25 13:41
수정 아이콘
디즈니/픽사 아닌 작품을 찾으려면 2012년(랭고)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크
김솔로_35년산
19/02/25 13:38
수정 아이콘
그린북?

올해는 전체적으로 성에 차는 영화가 없는 편이네요.
그런게중요한가
19/02/25 13:47
수정 아이콘
매우 공감합니다
Ice Cream
19/02/25 13:38
수정 아이콘
역대 최악의 오스카로 아마 오래도록 기억되지 않을까 싶네요.
19/02/25 13:39
수정 아이콘
최악의 오스카로 불릴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
현지에서도 그런 극단적인 반응은 안 나오는데.
Ice Cream
19/02/25 14:03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론, 일단 시상식 결과를 떠나 올해 오스카 후보작들이 전체적으로 너무 약하다고 느꼈습니다.
더불어 시상식 이전부터 계속된 여러가지 잡음과 몇몇 부문의 다소 아쉬운 선택들로 인한 측면이 큽니다.
거짓말처럼
19/02/25 13:49
수정 아이콘
본인한테만 최악일듯요
Ice Cream
19/02/25 14:06
수정 아이콘
그럴 수도 있죠. '저에겐-' 이라는 첨언을 붙일 걸 그랬나 싶지만 아무튼 그 외 의견은 윗 댓글로 갈음합니다.
빨간당근
19/02/25 13:39
수정 아이콘
그린북 3관왕! 좋네요~
서쪽으로가자
19/02/25 13:39
수정 아이콘
멕시코 출신 감독들은 최근 기세가 대단하네요.
덴드로븀
19/02/25 14:01
수정 아이콘
2014 : 알폰소 쿠아론
2015 :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2016 :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2018 : 기예르모 델 토로
2019 : 알폰소 쿠아론

크.......멕시코에 무슨 감독의 기운이라도 흐르나... 어마어마하네요 크크
drunken.D
19/02/25 13:39
수정 아이콘
레이첼 와이즈 인생연기라 봤는데 아쉽군요.
19/02/25 13:40
수정 아이콘
와칸다가 저렇게 받을정도인가???
김연아
19/02/25 13:42
수정 아이콘
의상, 미술, 음악은 뭐 받을 만 했죠.
거짓말처럼
19/02/25 13:49
수정 아이콘
받을만한거 받앗죠. 루리웹 pc무새들만 인정못하지.
Rorschach
19/02/25 13:59
수정 아이콘
와칸다는 작품상 후보에만 안들어갔으면 딱히 말 나올 것도 없었을거예요.
덴드로븀
19/02/25 14:02
수정 아이콘
수상된걸로보면 2018년 수상후보들 중에선 충분히 받을만 합니다.
19/02/25 14:17
수정 아이콘
작품상 후보에 오른거 때문에 욕을 바가지로 먹은거지 받은 상들은 충분히 받을만하죠
솔로14년차
19/02/25 16:31
수정 아이콘
해당 부문은 받을만했다고 봅니다.
다만, 그간 히어로 영화에 받을만 했다고 줬는지를 생각하면 좀 그렇긴 하지만요.
19/02/25 13:43
수정 아이콘
블랙팬서가 의상상 미술상 음악상 받을만한가..;;
거짓말처럼
19/02/25 13:51
수정 아이콘
받을만한데요?
Dowhatyoucan't
19/02/25 14:5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9/02/25 13:44
수정 아이콘
켄드릭 라마 혹시 무슨 상받으면 죽는 병 걸렸나요? 이걸 또 못받네
Rorschach
19/02/25 13:46
수정 아이콘
작년에 봤던 영화 중에서 그린북이 제일 좋았긴 하지만 그래도 작품상을 가져가는건 로마일 것 같았는데 그린북이 가져갔네요.
그린북도 받을만한 영화라고 생각은 하는데 작품 외적인 문제가 살짝 있어서 경쟁력이 좀 떨어지겠다 생각했었거든요.

올해는 제대로 다 챙겨본 상태도 아니라 주요 부문들에 대해 뭐라 말 하긴 좀 그렇지만, 남우주연상은 개인적으로는 비고 모텐슨이 받았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조금 아쉽네요.
내일은해가뜬다
19/02/25 13:48
수정 아이콘
로마는 넷플릭스라서 못 받은건가.....
아르타니스
19/02/25 13:51
수정 아이콘
외국어상을 준걸로 대신한것 같네요 감독상은 탄거 보면 그린북이 아카데미 회원들 취향인가 보죠.
거짓말처럼
19/02/25 13:52
수정 아이콘
그린북이 미국시상식에 알맞는 영화라는 생각은 드네요. 넷플릭스 견제용일수도 있고 납득이 안가진 않습니다.
덴드로븀
19/02/25 13: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각 상들과 수상후보들과 수상작품들을 보면 끄덕끄덕 하게되긴 하네요.
ChojjAReacH
19/02/25 14:03
수정 아이콘
바오가 수상했다니.. 그만큼 애니메이션 작품이 없었나요...
19/02/25 14: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적당한 타협의 결과같긴 합니다. 로마는 아무래도 넷플릭스+멕시코 영화라. 생각해보면 그린북이 아카데미가 딱 좋아할 영화
스타일이죠.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영화에 미국적인 색채가 가득하고, 인종차별에 대한 내용과 따스한 감성까지 있으니.
한 해를 대표할 명작이냐 하면 의문이 들긴 하지만 블랙 팬서나 보랩이 탔을 경우를 생각하면;
대관람차
19/02/25 14:05
수정 아이콘
보랩이 남우주연상 탈만한 그 정도인가 생각했는데 영화 내내 이사람이 프레디 머큐리다에 일말의 의심이 없었던 저를 생각하면 납득이 되기도 하고..
이쥴레이
19/02/25 14:05
수정 아이콘
아 그린북 보고 싶었는데... 요즘 공짜 영화표가 생겨서... 영화 3편을 봐야 되는데..
어쩔수 없이 아들 데리고 슈퍼미니라도 보러 가야될려나.. ㅠㅠ
김연아
19/02/25 14: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후보작들을 모두 다 본 것이 아니니, 적극적으로 의견개진하기가 힘들어서 장문의 댓글을 남겨봅니다.

1. 그린북의 작품상 수상

뭐랄까... 그린북은 상당히 오스카 친화적인 영화에, 흑인 문제도 불편하지 않게 다뤘고, 프론트런너였던 로마가 여러가지 측면에서 표받기 어려운 측면이 많았어서 수상 가능성을 상당히 높게 봤었는데, 결국 타버렸네요. 애초에 배당도 2순위였구요. 아마 쉐입 오브 워터나 버드맨 같은 타입들이 프론트런너였던 시즌들에 그린북이 있었으면, 쉽지 않았겠죠. 로마는 외국어 영화인데다가, 배경도 멕시코이고, 넷플릭스 기반의 영화이고, 깐느나 베를린에 더 어울리는 영화였죠. 거기다가 멕시코 출신의 쿠아론 감독이 뭔가 독식하는 분위기. 이런 측면들이 하나둘씩 쌓여서 결국 작품상 수상에는 실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2. 쿠아론의 감독상, 외국어영화상, 촬영상

세상에, 한 개인이 해먹은게 대체 몇 개여. 감독상, 작품상 동시 수상, 이런 거야 많았죠. 촬영상까지 가져가는 건 정말 독보적인 케이스입니다. 로마의 촬영은 진짜 어마어마했습니다. 이거 보면서 루베즈키가 쿠아론 빨이었군 크크 거리기도 했습죠 (당연히 농담95%, 진담5%입니다. 칠드런 오브 맨의 유명한 롱테이크 신은 쿠아론빨이 좀 있는 것 같아요)

3. 보헤미안 랩소디의 남우주연상, 편집상 수상

음향 쪽 수상에는 별 이의 없습니다. 근데, 편집상 수상에서 완전히 뒷통수를 맞아버렸죠. 노래 중간에 적절히 잘 잘라서 상받은 거에요? 도대체 어느 편집 지점에 돋보이는 부분이 있었는지, 전 도무지 모르겠어요. 제가 편집자였다면, 프레디 머큐리가 등 까딱거리는 거 그냥 전부다 들어냈을텐데 말입니다. 이번 시상식 중 가장 황당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이거에 비하면 라미 말렉은 애초에 배당도 제일 높았던 수상 유력 후보긴 하지만, 저는 그리 좋은 연기였는지 잘 모르겠어요. 프레디의 잔향이 너무 강해서, 라미 말렉을 못 받아들이는 걸 수도 있지만, 퀸의 다른 멤버들이 훨 나았거든요. 당장 아라곤이 더 좋았고, 바이스 보면서 오스카 욕할 확률이 굉장히 높을 것 같습니다.

4. 루드비히 괴란손의 음악상 수상

이 분은 This is america로 그래미에서 Song of the year를 탔죠. 그리고 오스카에서 음악상을 탔습니다. 하나는 힙합으로, 하나는 클래식으로.. 덜덜덜.. 진짜 최고의 한 해를 보내는 분이에요.

5. 스파이크리의 각색상 수상

어쨌거나 스파이크 리 감독이 오스카의 주요 부분을 타냈습니다. 마침 오늘 닉스도 이겼구요. 퓨리 국장이 각색상 시상자 발표하기 전에 닉스가 이겼다고 말해줬죠. 근데, 번역가가 닉슨이 이겼다고... 오늘이 미국 대선이었나 봅니다. 거기다가 경기 결과는 130 대 118이었는데, 130대 18이라고;;; 스파이크 리 수상으로 굉장히 재밌는 장면이 될 수 있었는데, 번역이 망쳤(?)

6. 글렌 클로즈

아아아. 이번 오스카에서 딱 하나 원했던게 글렌 클로즈의 여우주연상 수상이었고, 배당도 주요 부문 중에 가장 높았던 것 같은데, 또 물먹었습니다ㅠㅠㅠㅠㅠ 이제 누님 나이도 많으신데, 다음에 가능하시려나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 메릴 스트립 수준으로 지명받을 수 있는 분은 아닌데 말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리콜한방
19/02/25 14:25
수정 아이콘
글렌 클로즈는 딱 데보라 카나 피터 오툴의 길을 걸을 것 같아요.
19/02/25 14:10
수정 아이콘
보헤미안 랩소디는 주제가상 후보에도 못오른게 이해가 안되요..받을게 너무 당연해서일까요??
김연아
19/02/25 14:13
수정 아이콘
원래 Music(Original song) 이 Title입니다.

보랩은 해당이 안 되겠죠.

그리고, 주제가상이라면, 보랩의 주제가는? 보랩?
아르타니스
19/02/25 14: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카데미 주제가상 기준은 오리지널 곡인데
보헤미은 랩소디는 이미
몇십년전에 발표한 곡이고 이건 삽입곡에 가깝죠.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강형철 감독의 써니
주제가격이자 영화 내용과 관련있는
boney m. - sunny한테 주제가상 주자는거랑
똑같은 이야기입니다..
19/02/25 14:27
수정 아이콘
스타이즈본이 바바라 누나의 리메이크 작품이라 주제가도 당연히 같은 곡을 썼을 줄 알았어요 흐흐흐
아르타니스
19/02/25 14: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 스타이즈본 ost는 레이디가가 5집 스태프가 다 붙어서 만든 작품이고 이걸로 빌보드 앨범 3주 1위, 메타크리틱 점수도 78점이나 받은 작품이죠. 원전도 내용 뼈대는 비슷하나 음악스타일이 리메이크작마다 다 달랐습니다. 영화 전반부는 잭슨이라는 컨트리 싱어가 무명의 앨리를 발굴하는걸로 전반부 트랙은 컨트리 포크 스타일인데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앨리가 성공하면서 후반 트랙은 레이디가가식 크로스오버 스타일 곡들로 채워져 있죠.
리콜한방
19/02/25 14: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쟐에서 로마는 작품상 타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오랜만에 제 예상이 맞아서 신기했네요 크크.
이번 결과도 여러 말들이 나오는데 이게 오스카라고 생각해요. 예측이 쉬우면서도 참 어려워요. 그만큼 예술 영화제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 대중 취향만 반영되는 것도 아니라서요.
루크레티아
19/02/25 14:57
수정 아이콘
뭐 라미 말렉이 주연상 연기에 아쉬웠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할 것 까진 없으니 그러려니 하네요.
그린우드
19/02/25 15:07
수정 아이콘
이변이 거의없는 수상이었네요. 개인적 불만이 위에 있는 분들이 보이는데 올해 영화가 좀 흉작이라 그런거지 수상 자체의 문제는 별로 없어보입니다.
19/02/25 15:37
수정 아이콘
라미말렉 출세했네요. 24시에서 단역으로 나온게 엊그제같은데 흐흐
강미나
19/02/25 16:06
수정 아이콘
스내푸가 오스카를.... 덜덜덜;
개인적으로는 로마가 작품상 타고 어느 가족이 외국어영화상 탔으면 했는데 흐흐
진혼가
19/02/25 18:33
수정 아이콘
고로에다 히로카즈 감독, 언젠가는 수상할꺼라 보긴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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