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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1 20:33
없다고 봅니다.
역대 웸블리 공연한 밴드 및 솔로가수 비틀즈, 마이클잭슨, 엘튼 존, 퀸, 아바, 조지 마이클, 빌리 조엘, 롤링 스톤즈, 핑크 플로이드, AC/DC, 비지스, U2, 메탈리카, 본 조비, 오아시스, 콜드플레이, 뮤즈, 에미넴, 아델, 에드 시런, 비욘세 이렇다네요. 저 라인에 비빌만한 아시아 그룹은 없었다고 봐야......
19/03/01 20:40
방탄은 이제 마지막 숙원인 빌보드 hot 100 1위만 먹으면 반박의 여지 없이 한 시대를 지배한 그룹으로 남겠네요. 아시아에서는 탑 오브 탑이 되는거고.....
19/03/01 21:22
이게 어쩌다 한 번 후루꾸로 터진 게 아니라 차근차근 팬덤쌓아가면서 인기를 얻은 거라 더 대단해요
BTS 해외 인기의 시초는 어디였나요? 언뜻 듣기로는 브라질이나 남미쪽부터 시작했다는 것 같던데
19/03/01 21:28
초기 해외 반응은 어느 그룹이나 다 그렇지만 일본에서부터 왔고 그 뒤로 남미를 거쳐 쩔어(화양연화 시절)때부터 북미에서 주목, 그 다음 앨범인 WINGS때부터 미국에서 상도 받기 시작했을겁니다.
19/03/01 21:38
https://youtu.be/gqm9Rr1r1qk
데뷔초때부터 오히려 남미, 유럽에서 반응이 더 컸었죠 2014년도 영상이고 데뷔곡 부르는데 반응보면 이것이 정녕 유럽인가 한국인가
19/03/02 01:06
이건 방시혁도 모르겠다고 했죠.
일반적인 코스는 "우연히 유튭봤는데 라이브퍼포먼스가 넘 멋있어서 영상 찾아보다보니 노래가 너무 좋더라 메시지도 좋고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주제의 노래를 부르네. 그래서 좀더 보다보니 방탄 예능이나 백스테이지 나온 영상들에서 보이는 멤버간 케미가 넘 좋고 멤버들 인성도 넘 좋아서 출구가 막혔음" 인거 같아요
19/03/02 01:46
(수정됨) 데뷔초부터 외국감성이긴 했죠. 근데 노린건 아니고 블락비 BAP 류 그룹들이 잘 나갈 때라 시류 맞춰서 나왔는데 케팝잡덕들한테 주목을 팍 받아버린...
물론 이때까진 서서브컬쳐 내 루키 정도였고 지금 위치까지 올라온 이유는 브레이크하던 15년도~17년도 동안 뮤비 곡 안무 컨셉 등 빅히트의 기획력이 아이돌판 최상타급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뮤비의 기여도가 높았죠. 아무래도 타국(타인종)그룹은 접근성이 좀 떨어지다보니 관심갖게된 시점에서 유튜브에 검색하고 처음 본 뮤비 한두개가 그 관심도를 유지시키는데 가장 중요할텐데 방탄 전속감독이나 마찬가지인 룸펜스가 딱 올라가야할 시기에 약빤 띵작뮤비를 쏟아낸게 컸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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