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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4 20:59
얼마전 한국 들어온게 이런 큰그림이였다니.. 와서 뭐했는지 언급이나 사진이 전혀 안 풀려서 우스개 소리로 혹시? 했던게 사실이 될줄은 진짜;;
19/03/04 21:01
바로 팀에 합류라는건 데뷔조가 있었단 뜻이겠군요. 지금 데뷔조가 있다는건 은비랑 채원이는
데뷔조가 아니었다는 뜻? 울림의 인재풀을 확인해볼 수 있겠군요. 암튼 쥬리 팬분들 축하합니다 ^^
19/03/04 21:38
숙소에 들어가 살았다는 건 보통은 데뷔조가 꾸려졌다는 소리입니다. 이 시점부터는 데뷔를 전제로 트레이닝을 시키는 단계라 연습생이 회사를 맘대로 나가는게 불가능하고 무단 이탈했다가는 손해배상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데뷔조 연습생이 무단 이탈해서 데뷔시기도 늦어지고 회사에서도 열 받아서 소송해서 비용을 받았다고 하죠. 그덕에 은하랑 엄지가 합류했지만..
다만 걱정은 유키카처럼 4대 보험 되는 직원으로 케스팅한 것도 아닐거라... 이런 부분도 알아보고는 왔겠지만 일본 대부분의 엔터회사들처럼 월급제 형식으로 정산되는 시스템은 아니다 보니, 비용처리 후 정산을 받는다는 시스템에 놀라지 않을까 하는 그게 걱정입니다.
19/03/04 22:22
저도 파는 건 아니지만 두루두루 아이돌을 좋아하다 보니 이런 정보들을 접하게 되더라구요.
시즌1에서도 이해인이랑 이수현은 반대 상황 이었는데 이 둘은 프듀 촬영 기간에 소속사에서 숙소에서 짐 빼라고 해서 새벽에 파주에서 숙소까지 짐 가지러 가고 했다더군요. 프듀 끝나고 나서는 연습생들 한참 핫 했는데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섭외 요청도 다른 연습생과 형평성이 안 맞는다며 다 물리치는 등의 이상한 행동을 저지르기도 했고, 그때 엄청 맘고생이 심했던 둘이 계약 해지해 달라고 했더니 소송한다고 하다 결국 합의하에 종료. 어떤 곳은 '내보내 줄테니 몇년 동안 다른 곳에서 데뷔 금지' 이런 곳도 있고.
19/03/04 21:02
도전은 좋지만 솔직히 걱정 되네요.
프듀뽕때문에 결정한거 같은데 한국 걸그룹 시장이 워낙 레드오션이라... 아이즈원까지는 아니어도 최소한 같은 소속사 선배 러블리즈 정도의 성과는 기대하고 있을텐데 부디 잘 됬으면 좋겠습니다.
19/03/04 21:06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걸리죠. 일단 러블리즈 후배 그룹이 나올시기도 됐습니다. 년수로 6년차에 접어들고 있으니...
울림도 울림이지만,WM도 슬슬 후배 걸그룹이 나올시기가 아닌가 싶은데..
19/03/04 21:08
아이즈원은 아이오아이보다 기간이 길어서 준비된 데뷔조 2년씩 묶어 둘수 없으니 쥬리로 파급력까지 챙기면서 데뷔시키고 나중에 은비 채원 합류하는 그림일듯 합니다
19/03/04 21:10
은비 쌈무 복귀때쯤이 러블리즈 계약 만료시기라서요.
4.5년~5년 사이에 데뷔시킬거 미리 계획중이었을거라 울림걸즈 먼저 나오고 합류하는 방식일겁니다
19/03/04 21:06
갤에서 생탄제 중계한다고 해도 일어도 모르고 나중에 봐야지 햇더니 생방을 못본게 억울하네요 쥬리팬들 생방 심정은 어떠셧을까 저도 콩당콩당한데
19/03/04 21:08
이런 소식 보고있노라면...
플디야...성수야.. 윤진이랑 가은이 방치할거면 그냥 FA로 좀 놔주라ㅠㅠ 즉시 전력감 놔두고 뭐하고 있는건지..(프리스틴도 그렇고..) 여긴 진짜 걸그룹 무덤인가..
19/03/05 02:35
이 정도 충격적인 썰은 전소미 JYP 계약해지 수준이니 기사 나올 때까지 안 믿는 것이 당연하죠.
아무도 못 믿을 수 밖에 없는게 K팝과 AKB 역사상 전례가 없는 사안이니까요. 덜덜;
19/03/04 21:43
(수정됨) 마코가 주류에 속하는 큰 네임드가 아니긴 하지만 이런저런 활동도 적지 않게 하고, 소속사에서 오래 있었어서 쉽게 계약해지 하기 힘들겁니다. 게다가 일본은 소속사 나가면 배신자 취급을 하는 경우도 많아서 아예 연예인 안할거면 모르지만 활동 생각한다면 우주소녀처럼 합작 형식이 아니면 불가능 할겁니다.
19/03/04 21:14
쥬리는 운동선수들이 연봉깎고 빅리그로 도전하러가는 각오로 한국에 오는것 같네요. 아무리 울림이 조건을 좋게 해줘도 수입은 아주 크게 줄어들테고 실패했을때 양국모두에서 애매해져버릴 위험성도 있지만 본인 의지가 강했던걸로 보입니다. 늦어도 올해안에는 데뷔할거 같고 행복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네요
19/03/04 21:39
12월 졸업발표한 타케우치 미유가 5월까지 악수회 진행하는것으로 보아 쥬리도 올 여름까지는 정해진 일정 수행할것 같습니다.
당장 내일 데뷔하는게 아니니까요..
19/03/04 21:16
쥬리 기수 생각하면, 그리고 akb 시스템 생각해면 슬슬 새로운 진로를 고민해봐야 할 때라고 생각은 했어서 졸업은 큰 충격이 아닌데 한국 데뷔라는 게 너무 충격적이네요 크크크크
19/03/04 21:19
프듀 끝나고 쥬리가(사에 미호랑 같이) 홍데쌤이랑 토크쇼 나왔을때
지금도 한국 데뷔 하고싶은 생각 있냐 라는 질문에 있다 라고 대답했던게 떠오르네요
19/03/04 21:21
러블리즈도 연차가 있으니 후배그룹 계획은 있었을테고..
은비 쌈무 빠진 공백을 메꾸기 위한 즉전감으로 쥬리를 점찍은 거군요. 중엽이형 더더 성공하자!! 크크크
19/03/04 21:31
얼마전 시현이 데뷔글에도 나왔던 내용인데.....지금에 와서 YBY 프로젝트 멤버들 찍어놓은거 보면 완전히 답 사이로 막가 수준이죠. 어떻게 저렇게 안 될 애들만 콕 찝어서 프로젝트를 짰는지 크크
19/03/04 21:37
그나저나 쥬리가 만인의 차애픽이라는게 실감되네요.
여기는 물론이고 엠갤은 이미 개념글 페이지 절반을 쥬리가 채우고 있......
19/03/04 21:39
진짜 솔직히 프듀뽕 다 빠졌고 일본인 3명 있는 체리블렛이라는 아이돌그룹도 큰 반향 없었는데..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닌 거 같아요..아이즈원급 푸쉬없으면 살아나기 힘든데..
19/03/05 00:29
레드오션인 걸그룹 생태계에서 대형소속사나 프듀 같은 방송버프 없으면 힘듭니다.
2~3년 후의 체리블렛 예상해보면 솔직히 오마이걸 정도 터지면 잘된 거라고 보네요. 솔직히 그것도 쉽지 않을 거 같고요. 오마이걸급이면 쥬리 입장에선 그냥 AKB48 남는 게 이득일 거 같은데요..
19/03/04 21:53
19/03/05 10:11
결단력이 대단하네요 AKS와 협상 다 하고서 쥬리도 설득해서 데려온것일텐데
뭐 물론 아이즈원이 이미 그렇게 일본시장에서 큰성공 하고 있긴 하지만 아이즈원은 프듀때부터 이미 AKS랑 CJ랑 2~3년전부터 협상 시작해서 차근차근 진행됬던 건이라 준비과정이 길었는데 울림은 놀라운 결정을 내렸네요 이미 일본내 48그룹 최상위멤버이자 한국에서는 프듀로 인지도 확보한 쥬리를 그대로 울림으로 데려오는 묘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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