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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1 23:45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number=859644
방금 봤는데 이거보고 많이 충격이었는데 이글보니 와...
19/03/11 23:46
교토퍼플상가??
죄송합니다... 카톡 중 [상가에서 했어] → [난 쓰레기야 크크크크] 의 내용을 봤을땐 '상점가'보단 '상갓집'이 맞긴한데... 그렇다고 상점가가 아주 어색한 상황도 아니고...크크크 점입가경이네요.
19/03/12 11:05
일반인 몸캠이야 피해자들이죠... 이쪽은 멘탈이 문제가 아니라 감방가야 될 상황이니;;
몸캠 피해자와 비교하자면 독특한 취향이 밝혀진 믹키유천 정도? 아닐까 합니다.
19/03/12 00:26
전에 무슨 몰카 사건있지 않았나요. 그 땐 여자가 꽃뱀이었니 어쩠니 했었는데 바로 재평가행이네요. 고소취하하고 그래서 무혐의 결론나와도 모를 일은 모를 일입니다.
19/03/12 00:30
지금 핵심이 되고 있는 정준영 몰카 배포의 피해자가 그 당시 꽃뱀으로 지목된 분이고 제발 아무것도 하지 않을테니 배포는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지만
지금 보고 계신것 처럼 뒤통수 제대로 강타...
19/03/12 01:05
상갓집이라고 쓴 기사 봤는데 기사퀄로 봤을때 저 기자가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정보를 가지고있다고는 생각되지는 않구요 그냥 sbs보도를 보고 재가공해서 적은 수준인것 같습니다. 따라서 기자 뇌피셜이 아닐까 싶네요
19/03/12 02:37
섹스 문제가지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일들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나죠.
그리고 말도 안되는 일 이후에 '섹스중독'이라는 정신적 문제에관해서도 접하게 되고요. 이미 이 섹스중독에 걸린 스포츠스타가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다들 알고 있을겁니다. 스스로 나는 쓰레기라고 칭할만큼 자극적인 섹스라이프를 즐기고 있다면 이는 정신적 질병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죠. 이런건 마약과 마찬가지로 한번 중독되면 스스로 자제하고 통제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결국 종말에는 범죄로 이어져서 파국에 빠져들죠. 누구누구와 어디서 섹스를 했다는 장소의 부적절함으로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수 있지만, 그 자체로 범죄는 아니며 누구와 어떤 섹스를 했다는 것을 떠벌리는 것도 개인의 사생활의 영역이지만, 결국 동의되지 않은 비디오를 찍고 그것을 자기들끼리 돌려봤다는 것은 이제 범죄의 영역이죠. 이 사적영역과 범죄의 영역이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 부분에서 카톡방이 만들어지고 그 속에서 대화가 오고갔으니 평소 문란한 생활을 하고 법의식이 없었던 사람들이 얼마나 낚여서 나올지 상상도 안되네요. 이번 사건이 동방신기 사태처럼 큰 사건이후 나름 엔터산업에 또 하나의 기준이 되어주는 일로 남았으면 하네요. YG와 JYP가 인성과 재능중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를 놓고 관점의 차이를 보여줬는데, 인성없이 재능에만 의존한 성공이 얼마나 위태로운 것인지 다른 엔터산업 종사자들도 잘보고 느꼈으면 하네요. 다행히 BTS나 JYP가 요즘 흥하는게 그런점에서는 좋은 본보기가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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