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3/13 08:51:52
Name 별이지는언덕
Link #1 김현정의 뉴스쇼
Link #2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600035
Subject [연예] 방정현 변호사 "버닝썬 사건 카톡 관련 경찰 인물 강남경찰서장보다 위" (수정됨)

해당 내용은 36분 14초부터 1시간 2분 34초까지입니다.


김현정의 뉴스쇼에 방정현 변호사가 출연해 인터뷰를 했는데 여기에 연루된 경찰이 강남 경찰서장보다 위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 김현정> 여럿이에요? 경찰 여럿이 등장해요?

◆ 방정현> 등장은 여럿이 하는데 그러니까 다 이게 유착이 돼 있다기보다는 가장 큰 우두머리하고 유착이 돼 있으니까 이렇게 내려오는 형태가 아닌가. 그러니까 이렇게 들어가서 내려오는, 밑으로.

◇ 김현정> 가장 높은 직급, 가장 우두머리라고 표현한 그 사람은 그러면 어느 정도의 직위입니까?

◆ 방정현> 그건 좀 곤란, 말씀드리기가 곤란... 왜냐하면 사실 그 안에 있는 워딩으로만 봤을 때는요. 이거 좀 말씀드리가 곤란해요.

◇ 김현정> 상당히 고위직입니까?

◆ 방정현> 그러니까 왜, 왜...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제보자가 왜 망설였을까 이해가 될 정도의. 이해가 될 정도의 그런 워딩이었고요.

◇ 김현정> 그러면 예를 들어 관할이 지금 강남이죠. 강남서장, 강남경찰서장 정도예요? 그걸 넘어서요? 그것만 알려주세요.

◆ 방정현> 서장 수준은 아니죠. 더 위라고...

◇ 김현정> 더 위요? 아니, 그러면 강남경찰서장보다 위면 서울청장 아니면 경찰청장 둘밖에 없는데요.

◆ 방정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러워요, 사실.


전문은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다시듣기도 있으니 들으시면 될 것 같네요.
방정현 변호사나 익명의 제보자, 그리고 강경윤 기자님 모두 이 사건을 통해 경찰에게 많이 압박받고 있지만 경찰에 대해서 불신하시는 것 같고 경찰과의 유착, 버닝썬 관련해서 추가적인 사건까지도 언급하면서 그것도 권익위에 신고했다고 하니 단순 연예인들 성문제로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카톡에서 경찰관련해서 대화하기를 직급으로 대화했다고 하는데 강남서장보다 위라고 생각된다라니...
변호사님이 추후에 경찰한테 카톡 자료만 복사해서 넘겨줬는데 사진이나 동영상도 보냈는데 엑셀파일만 있다고 하고 제보자 보호에 힘쓰고 있는데 제보자 직업 추측하는 기사가 나왔던 걸 보니 저라도 경찰을 못 믿을것 같네요. 그러면서 소환 조사요구만 하고 있으니...
암튼 이번 사건이 단순 연예인 게이트로 끝나지 말고 사회를 좀 먹는 부분을 파헤칠 수 있는 그런 사건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3/13 08:53
수정 아이콘
정운호 넌 아무것도 아니다.....
내가 승리다!!
독수리의습격
19/03/13 08:53
수정 아이콘
제2의 범서방파 정킷방 가즈아~!
안유진
19/03/13 08:56
수정 아이콘
시그널2 시나리오나오네요
19/03/13 08:57
수정 아이콘
서장보다 위라면, 결국에는 서울지방경찰청장이거나 아니면 지방경찰청 소속의 경무관급 이상이겠네요
맹렬성
19/03/13 08:57
수정 아이콘
서장보다 더 위로 가버리면...진짜 역대급 사건 되겠는데요.
킹치만
19/03/13 08:58
수정 아이콘
어메이징하네요... 세상에...
19/03/13 09:03
수정 아이콘
그 정도 직급이면 충분히 잘먹고 잘살텐데 양심을 팔았으니 동물만 못하네요. 강력처벌해야합니다.
스토너 선샤인
19/03/13 09:04
수정 아이콘
이거 먹고살만한 사람들이 왜 이리 사고를 치는건가... 난 벌어먹기도 바빠서 죽겠구만 ㅠㅠ
19/03/13 09:29
수정 아이콘
살만하니까 사고를 치고 다니는거 아닐까요. 먹고살기 바쁘면 사고칠 시간도 없어요 ㅠㅠ
19/03/13 09:31
수정 아이콘
먹고 살만하니까 다른데로 눈을 돌...
덴드로븀
19/03/13 09:48
수정 아이콘
먹고 살만하니까 저러는거죠...
홍승식
19/03/13 09:24
수정 아이콘
서장보다 위면 정치인과도 높은 확률로 연계되어 있겠네요.
修人事待天命
19/03/13 09:30
수정 아이콘
최소 경무관급이라는건데....흠.....
레이오네
19/03/13 09:32
수정 아이콘
아니 경무관이면 군대로 치면 준장급 아닙니까? 이건 뭔;;
handmade
19/03/13 09:37
수정 아이콘
[강남경찰서장보다 위면 서울청장 아니면 경찰청장]

이거 아닌데;; 서울청장은 큰무궁화 3개짜리고, 서장은 작은무궁화 4개니까 그 사이에 큰무궁화 1개, 큰무궁화 2개짜리 계급이 있습니다만... 뉴스 디테일이 좀 이상하네요.
방향성
19/03/13 09:39
수정 아이콘
중간에는 각 청장 아래의 차장이 있겠죠. 근데 보통 차장이 이런걸 주도적으로 하는 경우는 잘 못본 것 같네요. 조직내 2인자들은 대개 견제를 많이 받아서 별 튀는 일을 안하지 않나요?
handmade
19/03/13 09:46
수정 아이콘
워낙 보직이 다양해서 잘 기억은 안납니다만. 경무관은 차장 뿐만 아니라 서울청의 경우 부장 직책으로 10명 가까이 있었던 것 같고 치안감의 경우 국장 직책도 있는데 그것도 10개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서울청만으로 한정 지었을때요.
handmade
19/03/13 09: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런 뇌물찌르는 놈들은 총괄관리자 직책보다 해당 실무부서쪽에 더 공?을 많이 들이는데 그렇다면 국장이나 부장 쪽일 수도 있긴합니다. 아 근데 밑에 댓글보니 카톡방에서 직급으로 대화했다고 하네요.
별이지는언덕
19/03/13 09:42
수정 아이콘
강남경찰서장은 경무관이라고 하니까 치안감, 치안정감, 치안총감이긴 한데 저 카톡방에서 계급이 아니라 직급으로 얘기했다고 하고 서울쪽 경찰 고위직급으로 한정해서 생방에서 생각하다보니 저렇게 나온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변호사분이 판단하기에 연루된 경찰인물이 강남경찰서장보다 직급이 위라는 거 겠지요.
감모여재
19/03/13 09:43
수정 아이콘
강남경찰서장은 총경입니다.
별이지는언덕
19/03/13 09:45
수정 아이콘
다른데서 경무관이라고 하길래 경무관인 줄 알았는데 총경인가 보네요.
감모여재
19/03/13 09:46
수정 아이콘
네 서울에서는 송파, 강서 경찰서장만 경무관입니다.
괄하이드
19/03/13 09:58
수정 아이콘
오잉 서장은 일괄 총경인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었군요
좌종당
19/03/13 11:22
수정 아이콘
원래는 그랬는데, 지자체가 커지면서 서가 여러군데 있는곳에 중심경찰서라하여 서장을 경무관으로 임명하여 주는 곳이 몇 있습니다. 위에 언급된 서들이랑 부천, 부산에도 있었고... 대충 열몇개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전경시절에 작은 서는 경정이 서장을 하는 곳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김티모
19/03/13 09:49
수정 아이콘
아마 청자들이 듣기좋게 토막을 친게 아닌가 싶네요. 군대 계급은 사람들이 빠삭해도 경찰 계급명은 뉴스 같은데서 잘 표시를 안 해서 의경 나온 사람들이나 경찰 출신 아니면 잘 모르죠.
세츠나
19/03/13 09:51
수정 아이콘
그냥 행정구역만 생각해서 순간적으로 착각한게 아닐까 싶어요. 구청장 위에 시장이랑 대통령 밖에 없잖아? 하고 똑같은 식의 생각
정지연
19/03/13 09: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계급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 입장에서는 상하관계를 얘기할때 속한 집단의 상하관계에 대해 얘기하지 계급의 상하관계까지는 생각을 못하니까요..
강남 경찰서장 위면 상위 관할집단의 장을 의미하지 계급적으로 위에 있는 사람을 지칭하지는 않거든요.. 뭐가 있는지 잘 모르기도 하고요
한국화약주식회사
19/03/13 10:28
수정 아이콘
일반인들은 경찰 계급 체계를 잘 모르니 직급으로 이야기 하다보니 저렇게 나오죠. 강남경찰서장보다 위? 그럼 서울청장이랑 경찰청장이 먼저 떠오르고...
19/03/13 09:42
수정 아이콘
유착은 사람들 모두 예상은 하지만 그게 실제로 드러나는 건 또 아예 다른문제라..
미나리를사나마나
19/03/13 09:47
수정 아이콘
행안부까지 가려나?
19/03/13 09:54
수정 아이콘
이거 쭉쭉 파내면 영화 한 편 나오겠네요.
강미나
19/03/13 10:30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 진행해봐.
황금가지
19/03/13 12:19
수정 아이콘
또경영(방끗)
독수리가아니라닭
19/03/13 09:56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경찰이 조사하게 하면 안 되는 거 아닐까요
Ryan_0410
19/03/13 10:17
수정 아이콘
영화 제목은
승리?
버닝썬?
버닝썬의 승리?
승리의 버닝썬?
Chronic Fatigue
19/03/13 11:35
수정 아이콘
버닝승리?
썬리?
승링썬?
불타오르네?

음 그런건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 이경영씨 준비하세요
캐모마일
19/03/13 10:29
수정 아이콘
드디어 게이트 열리나요
성큼걸이
19/03/13 10:51
수정 아이콘
강남서장보다 위면 몇명 없지 않나요. 실명으로 죄다 말할 수 있을 정도일 텐데요.
괜히 경찰 패스하고 권윅위에 신고한게 아니네요. 제보자가 현명했습니다.
지금 경찰은 이 사건에서 전혀 믿을 수 있는 조직이 아닙니다. 수뇌부부터가 그짝분들하고 한통속인데요
19/03/13 11:02
수정 아이콘
크크크.. 2년만에 나비효과 가즈아~~~
정지연
19/03/13 11:06
수정 아이콘
이 건에 대해 경찰은 당연히 믿을 수 없고 검찰도 믿을 수 있나? 란 생각이 드는걸 보면 이런 건이야 말로 특검이 구성돼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六穴砲山猫
19/03/13 12:24
수정 아이콘
다들 애초에 연예인 몇명 깜빵보내는 걸로 끝날일이 아닐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나요??? 이제 시작인거죠.
헛된희망
19/03/13 13:52
수정 아이콘
역시...이러니 그동안 묻힐수밖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727 [연예] 모닝구무스메 전 맴버 고토 마키 불륜 기사가..... [7] TWICE쯔위6354 19/03/13 6354 0
34726 [연예] 승리 소속사 YG, 새벽에 '파쇄차' 불러 박스 수십개 보냈다 [19] 바르시스9342 19/03/13 9342 0
34725 [연예] [속보]FT아일랜드 최종훈, 3년 전 음주운전…단톡방에 “경찰에 부탁” [60] 길잡이10782 19/03/13 10782 0
34724 [연예] 3월 13일 해가 지기 전 마지막 빅 이벤트 [13] 나와 같다면4728 19/03/13 4728 0
34721 [연예] (속보) 승리 카톡방에 나온 유착 경찰이 경찰청장이랍니다 [125] 홍승식13388 19/03/13 13388 0
34716 [연예] 양현석 이슈마다 같이 소환되는 믹스나인 김소리씨 근황 [27] 사운드커튼9083 19/03/13 9083 0
34715 [연예] YG 측 "승리와 전속계약 종료…아티스트 관리 못한 점 인정·반성" [38] swear9249 19/03/13 9249 0
34714 [연예] 승리의 곁에 있었던 사람들 [29] kien11864 19/03/13 11864 0
34712 [연예] 승리 버닝썬 정준영 사건 현재까지 요약.txt [81] 홍승식16705 19/03/13 16705 0
34711 [연예]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했던 아이돌 그룹들.TXT [29] 내설수6222 19/03/13 6222 0
34710 [연예] [에버글로우] 봉봉쇼콜라 (Bon Bon Chocolat) MV Teaser [12] LEOPARD3224 19/03/13 3224 0
34709 [연예] [방탄] 알라딘 현재 상황 [6] 로즈마리5700 19/03/13 5700 0
34706 [연예] 마리텔2 생방일자가 나왔습니다 [20] 안유진6140 19/03/13 6140 0
34705 [연예] 메이크어스, 정준영과 오늘부로 계약해지 [17] 빨간당근7725 19/03/13 7725 0
34704 [연예] [아이즈원] 아이즈원츄 총4회분! [15] 안유진3550 19/03/13 3550 0
34702 [연예] 사이좋은 쥬리 미루 [9] 어강됴리3736 19/03/13 3736 0
34701 [연예] SM, 도경수와의 결별설 부인 [39] 어강됴리9741 19/03/13 9741 0
34698 [연예] 청하네 소속사 MNH 걸그룹 멤버 전원 공개.jpg [28] pioren5361 19/03/13 5361 0
34695 [연예] 바보도 세 번은 안당한다 [7] Fim5889 19/03/12 5889 0
34694 [연예] 방정현 변호사 "버닝썬 사건 카톡 관련 경찰 인물 강남경찰서장보다 위" [42] 별이지는언덕8599 19/03/13 8599 0
34689 [연예] 올해 최고의 드라마 (눈이부시게 강스포) [14] 내일은해가뜬다7084 19/03/13 7084 0
34687 [연예] 악동뮤지션 이수현 - 천년의 사랑 [12] 손금불산입5097 19/03/13 5097 0
34686 [연예] 정준영 사과문 전문 [70] TWICE쯔위12679 19/03/13 1267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